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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2장 16절-25절,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신실하심을 신뢰하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7월 14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예레미야 32장 16절-25절로, 예루살렘의 멸망을 앞두고 밭을 사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한 예레미야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장면입니다. 예레미야는 이해할 수 없는 지금의 상황과 하나님의 명령에 대해 기도로 묻고 하나님께 순종합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신실하심에 대해 새벽예배설교문을 정리하였습니다.


예레미야 32장 16절-25절,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신실하심을 신뢰하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예레미야 32장 16절-25절,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신실하심을 신뢰하라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366장, 어두운 내 눈 밝히사
  • 새 찬송가 79장,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참고할 글







서론


우리는 때로 하나님의 계획을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예레미야도 그랬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멸망할 예루살렘에서 밭을 사라고 하셨을 때, 그는 의아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이러한 일은 미래에 대한 희망의 상징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예레미야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신실하심, 그리고 우리를 향한 그분의 계획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본론


예레미야는 이해하기 어려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국가의 멸망을 앞두고 밭을 샀습니다. 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마음에 하나님께 그 뜻을 묻는 기도를 드립니다. 예레미야의 기도는 어떤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까?


첫째,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신실하심

먼저, 예레미야는 기도를 시작하며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고백합니다.

예레미야 32:17,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주께서 큰 능력과 펴신 팔로 천지를 지으셨사오니 주에게는 할 수 없는 일이 없으시니이다 

예레미야의 이 고백은, 창조주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신 능력을 인정하는 고백입니다. 하나님은 우주를 창조하신 분이시며, 그분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습니다. 만물과 모든 인생을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통제하신다는 뜻입니다.

예레미야는 또한 하나님의 성품을 찬양합니다. "주는 은혜를 천만인에게 베푸시며"(18절). 하나님은 자비로우시며 그의 백성들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보이십니다. 동시에 그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이심을 인정합니다. "행위의 열매대로 보응하시나이다"(19절).

그리고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찬송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시고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신 것을 언급합니다(21-22절). 이러한 고백들은 하나님은 자신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임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예레미야의 기도를 통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을 때도, 하나님은 여전히 모든 상황들을 통제하고 계시며 우리를 향한 선한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를 위한 선한 일들을 예비하고 계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찬송하며 오늘 하루를 시작합시다.


둘째,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의 약속

이어서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의 불순종의 죄악에 대해 인정합니다.

예레미야 32:23, 그들이 들어가서 이를 차지하였거늘 주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며 주의 율법에서 행하지 아니하며 무릇 주께서 행하라 명령하신 일을 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주께서 이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셨나이다

예레미야는 지금 기도하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죄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했음을 고백합니다.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었고, 성은 곧 함락될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모든 일들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을 섬기고 주변의 강대국들을 의지하려고 했던 교만과 어리석음 때문에 받게 된 심판의 결과입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 속에서도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밭을 삽니다. "주께서 내게 은으로 밭을 사고 증인을 세우라 하셨나이다"(25절). 예레미야의 이러한 고백은 미래에 대한 소망에 기인한 고백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비록 지금은 심판하시지만, 결국에는 회복시키실 것이라는 믿음의 표현이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를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심판하시지만, 동시에 회복의 길을 열어두십니다. 우리도 개인의 삶에서나 교회와 사회에서 죄를 대면할 때 하나님의 공의를 인정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의 자비를 믿고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실천 사항


그러므로, 이 새벽 시간에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신실하심을 묵상합시다. 우리가 직면한 어려움들을 하나님께 맡기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구합시다. 또한 우리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면 회개하고 바로잡읍시다. 그리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소망을 전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결론


성도 여러분! 예레미야의 기도는 오늘을 새롭게 시작하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첫째,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신실하심을 신뢰해야 합니다. 둘째, 우리의 죄와 실패를 정직하게 인정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심판 가운데서도 그분의 회복과 소망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도 많은 어려움과 도전이 있습니다. 또, 건강의 문제, 거듭되는 실패나 여러 가지 상처들로 인하여 우리는 마음이 무너져 내리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레미야처럼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기로 결단하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의 삶과 역사를 주관하고 계십니다. 주의 약속을 믿고, 소망 가운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함께 하는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크신 능력과 변함없는 사랑을 믿습니다.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주님의 뜻대로 살아갈 힘을 주소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회복을 기대하며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언제나 내 삶에 좋은 것을 예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 내 모든 연약함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도와 주소서.
  • 온전하고 준비된 자세로 주일을 지키게 하소서.
  • 날마다 주께 더 가까이 가는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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