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4일 주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인 예레미야 32장 16절-25절은,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공의를 찬양하며,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을 인정하는 기도문입니다. 본문에서는 땅을 사라는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 예레미야가 신뢰하고 순종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를 준비하기 위해 본문의 내용을 요약하고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예레미야 32장 16절-25절, 예레미야의 질문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366장, 어두운 내 눈 밝히사
참고할 글
본문의 구조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위대함과 창조 능력을 찬양하며, 그분의 공의와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을 인정합니다. 동시에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혼란을 표현하며, 비록 예루살렘이 바벨론에게 멸망할 것을 알면서도 땅을 사라는 명령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첫째, 예레미야의 기도 (예레미야 32:16-19)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위대함을 찬양하고, 그분의 창조 능력과 공의를 인정합니다. 하나님은 큰 권능과 능력으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인류의 행위에 따라 공의로 심판하십니다.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명령과 혼란 (예레미야 32:20-25)
예레미야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셨던 과거를 기억하며, 현재의 상황과 비교합니다. 예루살렘이 멸망할 운명에 처해 있으나,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땅을 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예레미야는 이 명령이 혼란스럽지만,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하고자 합니다.
본문의 주석
예레미야 32:16-17 주석
예레미야서에서 선지자가 기도하는 모습은 두 번 기록되어 있습니다. 본문에서 예레미야는 "주는 능하지 못한 일이 없으시니이다"라고 선언하며, 하나님의 창조와 역사 속 '기묘한' 일의 본질을 강조합니다(창세기 18:14, 출애굽기 3:20, 15:11).
예레미야 32:18-20 주석
"인자하심을 천 대까지 베푸시며"라는 구절은 출애굽기와 신명기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보응은 정당하고 공정하며, 아버지의 죄악을 자손에게 갚으실 때 그 자손들이 그 죄를 반복할 때만 그렇게 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자신의 백성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의 길도 감찰하십니다.
예레미야 32:21-25 주석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다"는 구절은 신명기의 언어를 반복합니다. 그러나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밭을 사는 것은 터무니없어 보입니다. 이는 예언적인 행동으로, 미래의 회복을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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