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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2장 36절-44절,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우리의 소망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예레미야 32장 36절-44절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이스라엘을 향한 회복과 축복의 약속을 보여줍니다. 본문은 성도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라고 교훈합니다. 심으시고 복을 주시는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며 매일 그분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7월 16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인 예레미야 32장 36절-44절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문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예레미야 32장 36절-44절,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우리의 소망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예레미야 32장 36절-44절,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우리의 소망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397장, 주 사랑 안에 살면
  • 새 찬송가 393장, 오 신실하신 주



참고할 글







서론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의 죄에 대해 공의의 심판을 내리시지만, 동시에 하나님은 신실하심과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그분의 변치 않는 사랑을 보여주십니다. 바벨론의 침략으로 절망에 빠진 유다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놀라운 회복의 약속을 주십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과거의 예언이 아닙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어떤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깨닫게 해주는 귀중한 말씀입니다.



본론


하나님께서는 오늘 본문을 통하여 두 가지의 신실한 언약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포로가 된 이스라엘을 다시 약속의 땅으로 데리고 오셔서 심으시고 모든 복을 그들에게 내리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첫째, 그들을 이 땅에 심으리라

먼저, 본문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시 그들의 땅에 심으실 것이라고 약속하시며 회복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41절입니다.

예레미야 32:41, 내가 기쁨으로 그들에게 복을 주되 분명히 나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그들을 이 땅에 심으리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심으리라'(נָטַע, 나타)라는 단어는 단순한 귀환이 아닌, 안정적이고 영구적인 정착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고 뿌리를 내려 다시 안정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 말씀은 그들을 향해 가지신 하나님의 깊은 애정과 돌보심을 나타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이 약속은 하나님의 언약에 대한 신실하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비록 이스라엘이 죄로 인해 징계를 받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완전히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그들을 다시 회복시키고 새로운 시작을 주시고 더욱 안정되고 단단하게 심으심으로써,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로운 계획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소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때로는 우리의 교만과 죄로 인하여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다시 일으키시고 새로운 기회를 주십니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하심을 기억하며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 모든 복을 그들에게 내리리라

이어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또 다른 약속을 해 주셨습니다. 42절입니다.

예레미야 32:4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 백성에게 이 큰 재앙을 내린 것 같이 허락한 모든 복을 그들에게 내리리라

하나님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숭배를 일삼던 이스라엘에게 큰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심판의 결과로 예루살렘 성이 무너지고 성전이 파괴되었습니다. 백성들은 포로가 되어 바벨론 제국의 각 지역으로 흩어졌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극심한 심판을 받았던 것처럼, 이제는 모든 복을 그들에게 내리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심판의 목적은 멸망이 아니라 회복과 축복을 향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복된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조화를 이루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죄에 대해 공의로운 심판을 내리시지만, 동시에 자비로운 회복과 축복을 예비하십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심판자가 아니십니다. 자기 백성들을 끔찍히도 아끼시고 돌보시길 원하시는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분이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징계조차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서 비롯된 것임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삶의 어려움이나 고난도 결국에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더 큰 축복을 위한 과정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현재의 상황에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신뢰하며 인내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 '베리트'(ברית)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언약에 대해 말씀하시는데, '언약'은 히브리어로 '베리트'(ברית)입니다. 이 단어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의 특별한 관계를 나타냅니다. 언약은 단순한 계약이 아닌, 상호 간의 헌신과 신실함을 포함합니다. 하나님은 이 언약을 통해 이스라엘을 자신의 백성으로 삼으시고, 헌신적으로 그들을 축복하시며 보호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언약" 즉, '베리트'(ברית)는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실하심을 보여주는 중요한 개념입니다.



오늘 우리의 실천 사항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의 신실하신 언약을 기억하고 소망을 가지며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매일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를 기억하고 살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매일 아침 일어나면 먼저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리고, 그날 하루 동안 하나님의 뜻대로 살겠다는 결심을 합시다. 또한 성경을 읽고 듣고 묵상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삶에 적용하려고 노력합시다.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도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며 낙심하지 말고 소망을 가집시다.



결론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인 예레미야 32장 36-44절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변함없는 사랑을 깊이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로 인해 그들을 징계하셨지만, 결코 그들을 완전히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더 큰 회복과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신 사랑은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우리가 때로 실패하고 넘어질지라도, 그리고 범죄하여 하나님을 떠났다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서 진심으로 회개하고 돌아오면 하나님은 우리를 다시 일으키시고 새로운 기회를 주십니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사랑을 기억하며, 어떤 상황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언약을 소중히 여기고, 매일 주의 뜻대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합시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풍성한 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함께 하는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실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만을 신뢰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매일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며 말씀대로 살아가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고 따를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 천국 소망을 가지고 오늘을 살아가게 하소서.
  • 교육부의 여름 행사가 풍성한 말씀 잔치가 되게 하소서.
  • 날마다 주께 더 가까이 가는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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