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cker

6/recent/ticker-posts

예레미야 49장 23절-39절, 하나님의 손에 맡기는 삶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8월 13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예레미야 49장 23절-39절입니다. 민족의 흥망성쇠와 우리 삶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세상의 어떤 것도 우리 삶을 결정하지 못하며, 오직 하나님만이 모든 것을 주관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의지하며 살아갈 때,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복된 삶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 49장 23절-39절, 하나님의 손에 맡기는 삶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예레미야 49장 23절-39절, 하나님의 손에 맡기는 삶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507장, 저 북방 얼음 산과
  • 새 찬송가 369장, 죄짐 맡은 우리 구주



참고할 글







서론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의 순간들을 맞이합니다. 때로는 큰 결정들, 때로는 작은 결정들을 해야 합니다. 이런 순간마다 우리는 무엇을 의지하고 있습니까? 우리의 지식? 경험? 아니면 다른 사람의 조언입니까?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중요한 진리를 가르쳐 주고 줍니다. 바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우리는 이러한 삶의 모범을 보여준 인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다윗입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했습니다. 골리앗과 싸울 때도, 사울 왕에게 쫓길 때도, 그리고 왕이 되어 나라를 다스릴 때도 항상 하나님께 결정을 맡기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구했습니다. 그 결과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그의 나라는 번영을 누렸습니다.

오늘 우리도 다윗처럼 모든 것을 하나님의 손에 맡기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고, 진정으로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본론


다윗은 하나님의 손에 자신의 인생과 목적을 맡겼습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에 나타난 여러 나라들은 하나님을 철저하게 무시하고 자신의 뜻대로 살았습니다. 오늘 본문의 핵심적인 내용은 무엇일까요?


첫째, 민족의 흥망성쇠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본문에서는 여러 나라들의 멸망을 이야기합니다. 한때 강성했던 나라들도 결국 멸망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26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 예레미야 49:26, 이는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런즉 그 날에 그의 장정들은 그 거리에 엎드러지겠고 모든 군사는 멸절될 것이며

본문의 23절에서 아람, 게달, 하솔, 엘람 등 다양한 나라들이 언급되며,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멸망을 맞이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멸망의 심판을 행하시는 분은 26절의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라고 반복적으로 강조됩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셨고, 그 말씀대로 바벨론을 통해 많은 나라를 무너뜨리셨습니다. 결국 바벨론 역시 메대와 바사로 인해 무너집니다. 이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보여줍니다. 인간의 모든 일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으며, 우리 삶의 흥망성쇠도 주님께 달려 있습니다.


둘째, 세상의 어떤 것도 우리의 삶을 결정하지 못합니다.

본문에서는 또한 여러 나라들이 의지했던 것들이 언급됩니다. 경제력, 환경, 군사력 등이 그것입니다. 32절을 보십시오.

  • 예레미야 49:32, 그들의 낙타들은 노략물이 되겠고 그들의 많은 가축은 탈취를 당할 것이라 내가 그 살쩍을 깎는 자들을 사면에 흩고 그 재난을 여러 곳에서 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아람의 다메섹은 경제적으로 풍요로웠고, 게달과 하솔은 많은 가축을 소유한 부유한 자들이었습니다. 엘람은 천연요새와 같은 환경을 가졌고, 게달과 하솔은 막강한 군사력을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이 그들의 멸망을 막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심판 앞에서는 모든 것이 무용지물이 되었습니다. 이는 우리의 삶의 생사화복을 주관하는 것이 세상의 어떤 것도 아님을 보여줍니다. 지식, 재물, 권력 등 어떤 것도 우리 삶을 결정하지 못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모든 것을 결정하십니다.


셋째,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본문의 말씀은 결국 우리가 할 일이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그것은 바로 모든 것의 결정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확신하고 온전히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으며,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8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 예레미야 49:38, 내가 나의 보좌를 엘람에 주고 왕과 고관들을 그 곳에서 멸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8절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대로 왕의 자리를 주시고 또 하나님의 뜻대로 왕이었던 자들과 귀족들이었던 자들을 끌어 내리시고 멸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인생의 부귀영화와 흥망성쇠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는 뜻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 가운데 있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열심히 살아야 하지만, 동시에 우리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과 함께할 때 우리의 삶이 의미 있고 풍성해집니다. 다윗의 예를 들며, 주님만을 사랑하고 의지할 때 점점 강성해지는 삶을 살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도 주님만을 사랑하고 십자가를 의지하며 살아갈 때,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삶을 복된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결론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배웠습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우리 삶을 결정할 수 없으며,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해야 합니다. 주님만을 사랑하고 십자가를 바라보며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고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의 삶을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며 살아가는 복된 자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하는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삶이 주님의 손 안에 있음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세상의 것들이 아닌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매 순간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십자가의 사랑을 기억하는 삶 살게 하소서. 우리의 모든 걸음을 인도하셔서 주님 뜻대로 살아가는 복된 자들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의지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순종하게 하소서.
  • 전쟁의 위협 중에 있는 나라들 속에 평강과 은혜를 내려 주소서.
  • 날마다 주께 더 가까이 가는 삶이 되게 하소서.


댓글 쓰기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