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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16장 1절-20절, 하나님처럼 신실하십시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10월 1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인 열왕기하 16장 1절-20절의 아하스 왕 이야기를 통해 신실함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을 배반한 결과와 거짓된 해결책의 위험을 설명하고, 신실함이 가져오는 치유와 자유를 강조합니다. 또한 일상에서 신실함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며, 신실한 삶이 맺는 풍성한 열매에 대해 설명합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예배설교문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열왕기하 16장 1절-20절, 하나님처럼 신실하십시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열왕기하 16장 1절-20절, 하나님처럼 신실하십시오



함께 하는 찬송


  • 새 찬송가 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 새 찬송가 393장, 오 신실하신 주



서론 : 성실한 정원사


한 부유한 집 주인이 오랫동안 외국 여행을 떠나면서 정원사에게 정원을 돌봐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몇 년이 지나 주인이 돌아왔을 때, 그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정원은 그가 떠날 때보다 더 아름답고 풍성해져 있었습니다. 매일 성실히 정원을 가꾼 정원사의 노력 덕분이었습니다. 주인은 감동하여 정원사에게 후한 보상을 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께 신실할 때, 비록 당장은 보이지 않더라도 우리 삶은 아름답게 변화되고, 결국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본론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열왕기하 16장 1-20절에 나오는 아하스 왕의 이야기를 통해 신실함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묵상해보고자 합니다. 아하스는 신실한 다윗 왕의 후손이며 유다의 왕이었지만, 그의 통치는 하나님에 대한 배반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신실함의 가치와 그것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1. 배반의 대가

아하스는 하나님의 길을 저버리고 우상숭배에 빠졌습니다. 그는 심지어 자신의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는 끔찍한 행위까지 저질렀습니다. 3절과 4절을 보십시오.

열왕기하 16:3-4, 이스라엘의 여러 왕의 길로 행하며 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따라 자기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며 또 산당들과 작은 산 위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

아하스의 이러한 행동들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완전히 무시한 행동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실하게 다윗 왕조를 지키셨고, 아하스가 왕의 자리에 오르도록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을 배반하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유다 왕국은 아람 제국과 북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아 큰 고통을 겪게 되었습니다.

사실, 우리의 삶에서도 때때로 하나님을 향한 신실함을 저버리고 세상의 유혹에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영적, 정서적, 때로는 물질적인 고통을 겪게 됩니다. 하나님에 대한 배반은 항상 두려운 대가를 치르게 합니다.


2. 거짓된 해결책의 함정

더 나아가, 아하스는 위기에 처했을 때 하나님께 돌아오는 대신 앗수르 왕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7절입니다.

열왕기하 16:7, 아하스가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에게 사자를 보내 이르되 나는 왕의 신복이요 왕의 아들이라 이제 아람 왕과 이스라엘 왕이 나를 치니 청하건대 올라와 그 손에서 나를 구원하소서 하고

심지어 그는 성전의 금과 은을 앗수르 왕에게 보내며 구원을 청했습니다. 아하스의 이러한 선택은 일시적인 안전을 가져다주었을지 모르지만, 결국 유다 왕국을 더 큰 위험에 빠뜨리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우리도 삶의 어려움 속에서 종종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들에 의지하려 합니다. 돈, 권력, 인간관계 등이 그것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의 것들은 일시적인 위안은 줄 수 있어도, 진정한 평화와 안전을 가져다주지 못합니다.


3. 신실함의 치유력

반면에, 성경은 하나님께 신실했던 인물들의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다니엘은 사자굴에서도 하나님께 대한 신실함을 지켰고, 결국 구원을 받았습니다. 요셉은 노예로 팔려가고 감옥에 갇히는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신실했고, 마침내 높은 자리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신실함은 우리의 영혼을 치유하고 자유롭게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면 내적인 평화를 얻게 되고, 이는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므로, 세상이 아니라,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붙드십시오. 신실하신 하나님을 닮아, 하나님을 신실하게 사랑하고 섬기십시오.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그렇다면, 하나님을 배반한 아하스와 달리, 우리는 어떻게 일상생활에서 신실함을 실천할 수 있을까요?


1.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그리스도인들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읽고 묵상하는 것은 신실한 삶의 기초가 됩니다. 말씀을 묵상한다는 것은 단순히 성경을 읽는 것을 넘어, 그 말씀을 깊이 생각하고 우리의 삶에 적용하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짧은 성경 구절을 읽고 하루 동안 그 의미를 되새기며 살아가는 것부터 시작하기 위해 힘써야만 합니다. 말씀 묵상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고, 하나님의 성품을 본받아 살아갈 수 있는 지혜와 힘을 얻게 됩니다. 결국, 말씀 묵상은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변화시키며, 결과적으로 하나님께 대한 신실함을 지켜 나가도록 도와 줍니다.


2. 용서하고 화해하십시오.

용서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며, 하나님께 대한 신실함을 실천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신 것처럼, 우리도 다른 이들을 용서해야 합니다. 용서라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 될 수 있지만, 기도와 하나님의 도우심을 통해 가능합니다. 용서는 단순히 감정적인 것이 아니라 의지적인 선택입니다. 우리를 힘들게 했던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에게 선을 행하려 노력해야만 합니다. 이러한 용서와 화해의 과정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더욱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갈 수 있습니다.



결론 : 신실함의 열매


성도 여러분! 신실한 삶은 풍성한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 신실할 때 우리의 심령은 평화와 기쁨을 경험하게 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게 됩니다. 또한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도 선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비록,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때로는 배신과 속임으로 가득 차 있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신실하신 하나님께 신실함을 지켜 나가야만 합니다.

신실함은 단순히 규칙을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참된 신실함은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할수록, 하나님께 우리도 더욱 신실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 대한 신실함을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뜻대로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신실함이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함께 하는 기도


자비로우신 하나님,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 신실하신 하나님께 신실한 삶을 살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주소서. 세상의 유혹과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주시고,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도구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나의 인생 가운데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찬송하게 하소서.
  • 신실한 믿음과 성실한 사랑으로 빛과 소금이 되게 하소서.
  • 해외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을 돌보시고 함께 하소서.
  • 날마다 주께로 더 가까이 나아가는 우리 교회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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