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1월 24일 묵상] 창세기 18장 1절-15절, 일상에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법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1월 24일 묵상] 창세기 18장 1절-15절, 일상에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법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539장,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 새 찬송가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서론: 나른한 오후, 뜻밖의 방문객


새벽을 깨우며 주님 앞에 나오신 성도 여러분, 오늘도 주님의 은혜가 여러분의 삶에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갑니다. 때로는 그 일상이 너무 분주해서, 때로는 너무 지쳐서 영적인 감각이 무뎌질 때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배경도 그렇습니다. "날이 뜨거울 때에"(1절)라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팔레스타인의 정오, 모든 활동이 멈추고 더위를 피해 그늘로 들어가며, 나른함이 몰려오는 시간입니다. 아브라함도 장막 문에 앉아 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가장 평범하고, 어찌 보면 가장 영적으로 나태해지기 쉬운 그 순간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찾아오셨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특별한 장소에서 특별한 기도를 드릴 때만 오시는 것이 아닙니다. 설거지 통 앞에 서 있을 때, 꽉 막힌 출근길 차 안에서 한숨 내쉴 때, 지쳐서 소파에 누워있을 때, 바로 그 지극히 평범한 일상 속으로 주님은 찾아오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부지중에 찾아오시는 주님을 어떻게 영접해야 할지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본론: 말씀의 깊이 속으로


1. 부지중에 오시는 주님을 '달려가' 영접하십시오

아브라함은 정오의 더위 속에서도 길 위의 세 사람을 보자마자 어떻게 하였습니까? 2절을 보십시오.

  • 창세기 18:2,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서 있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달려가서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다시 말해서 최선을 다하여 맞이했습니다. 그는 그들이 하나님인지 천사인지 처음엔 몰랐을 것입니다. 그저 도움이 필요한 나그네로 보았을 뿐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영성은 '부지중에' 일어난 만남을 '최고의 섬김'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는 고운 가루 세 스아를 반죽하고, 기름지고 좋은 송아지를 잡아 급히 요리했습니다. 99세의 노인이 직접 발을 씻기고 나무 아래서 시중을 듭니다. 이것은 단순한 예절이 아닙니다. 일상 속에서 언제든 주님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 '깨어 있는 영성'입니다.

예수님은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마 25:40)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대접한 나그네는 곧 하나님이셨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가난한 이웃, 소외된 자의 모습으로 오시는 주님을 영접하는 것이 곧 복음의 실천입니다.

여러분의 오늘 하루, '귀찮은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이웃이 있습니까? 그 사람이 바로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일 수 있습니다. '나중에'가 아니라 '지금 즉시' 달려가 섬기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1월 24일 묵상] 창세기 18장 1절-15절, 일상에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법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2. 불신앙의 '장막' 뒤에서 나와 전능자를 신뢰하십시오.

반면, 사라는 장막 뒤에 숨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아브라함의 대화를 엿들으며 "내게 무슨 즐거움이 있으리요"라며 하나님의 약속을 속으로 비웃었습니다. 현실적으로 보면, 그녀의 비웃음은 합리적이었습니다. 자신은 노쇠했고 경수는 끊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비웃음을 놓치지 않으시고 질문하십니다. 14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 창세기 18:14,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우리는 종종 '현실'이라는 장막 뒤에 숨어 하나님의 약속을 냉소적으로 바라봅니다. "내 형편이 이런데 기도가 무슨 소용이야?", "이미 늦었어"라고 말하며 마음의 문을 닫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비웃음을 뚫고 들어오셔서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오늘 본문 속의 불가능한 생명의 탄생은 장차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을 미리 보여 주는 사건입니다.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의 능력은 십자가와 부활에서 완성되었습니다.

오늘, 당신을 가두고 있는 어둠의 장막은 무엇입니까? 자녀 문제, 건강의 한계, 경제적 결핍입니까? 그 장막 문을 열고 나오십시오. 하나님의 시간이 이르면 반드시 약속은 성취됩니다.



결론: 기한이 이를 때에 웃게 하시는 하나님


오늘 말씀을 정리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가장 나른한 일상 속에 있을 때 찾아오십니다. 주께서 찾아 오실 때, 아브라함처럼 '낮은 자세와 즉각적인 섬김'으로 그분을 영접하십시오. 또한 사라처럼 자신의 한계 안에 갇혀 하나님의 능력을 비웃지 말고, "여호와께 능치 못한 일이 없다"는 믿음으로 반응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 여러분의 삶의 현장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주님 대하듯 섬기십시오. 비웃음의 장막에서 나와 약속의 말씀을 붙잡으십시오. 성령님께서 여러분의 일상을 거룩한 하나님의 방문지로 변화시켜 주실 것입니다.



함께 하는 기도


사랑의 주님, 평범한 일상 속에 찾아오시는 주님을 알아챌 수 있는 영적 감각을 주옵소서. 아브라함처럼 달려가 섬기는 열정을 주시고, 내 형편에 갇혀 주님의 능력을 제한했던 사라의 비웃음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여호와께 능치 못한 일이 없음을 믿으며, 오늘 내 곁의 작은 자를 주님 대하듯 섬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일상 속에 찾아 오시는 주님을 깨닫는 영적 민감성을 주소서.
  • 지극히 작은 자를 주님처럼 섬기는 겸손의 마음을 주소서.
  • 불신앙의 비웃음을 믿음으로 바꿔 나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은혜를 주소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