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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0일 묵상] 창세기 21장 1절-21절, 불신의 비웃음이 기적의 웃음으로 변할 때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1월 30일 묵상] 창세기 21장 1절-21절, 불신의 비웃음이 기적의 웃음으로 변할 때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 새 찬송가 420장, 너 성결키 위해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혹시 여러분의 삶에도 '정말 이럴 수 있을까?' 하고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혹은 '이렇게까지 되어야만 할까?' 싶어 마음 아파했던 순간들이 있으신가요? 늙은 부모에게 자녀가 태어나고, 자녀의 탄생으로 인해 또 다른 자녀가 쫓겨나는 이야기... 마치 막장 드라마 같은 오늘 본문은, 사실 우리 삶의 한 단면을 정확히 보여줍니다.

우리는 때로 간절히 바라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아 낙심하고, 너무 오래 기다리다 지쳐서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언제쯤 내 삶에도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날까?’, ‘이 힘든 상황은 언제쯤 끝날까?’라는 질문으로 밤잠 설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오늘 우리는 이삭의 탄생과 하갈의 추방이라는 다소 복잡한 이야기 속에서, 하나님의 약속이 어떻게 우리의 절망과 실수를 뛰어넘어 성취되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에게 어떤 은혜를 베푸시는지 함께 묵상하며,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을 다시 붙잡는 은혜의 시간을 갖기 원합니다.



본론


1.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약속 성취

오늘 본문의 1절과 2절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 창세기 21:1-2,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사라가 임신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기가 되어 노년의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이 말씀 안에 얼마나 많은 의미와 감동이 담겨있는지 모릅니다. 아브라함은 100세, 사라는 90세였습니다. 이미 생물학적으로는 자녀를 낳을 수 없는, 완전히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아마 사라를 보며 비웃었을 것이고, 그들의 약속은 허황된 꿈이라고 여겼을 것입니다. 사라 자신도 처음에는 약속을 듣고 비웃었습니다. “사라가 속으로 웃고 이르되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무슨 즐거움이 있으리요” (창 18:12).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신 그대로, 정확한 때에 약속을 이루셨습니다. 1절의 "말씀하신 대로"라는 표현은 두 번이나 반복됩니다. 이 같은 반복의 표현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그분의 약속이 얼마나 확실한지를 강조합니다. 이삭이라는 이름의 뜻은 "웃음"입니다. 처음에는 불신앙의 비웃음이었지만, 이제는 기쁨과 감사의 웃음으로 바뀌었습니다.


[1월 30일 묵상] 창세기 21장 1절-21절, 불신의 비웃음이 기적의 웃음으로 변할 때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언제나 우리 인간의 연약함과 한계를 뛰어넘습니다. 우리가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일지라도, 하나님은 당신의 때에, 당신의 방법으로 일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것 또한 인간의 능력으로는 불가능한 하나님의 구원 약속의 성취였습니다.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시고, 죄 없으신 몸으로 십자가에 죽으셔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신 것은, 오직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전능하심으로만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여러분의 삶에 너무나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는 문제나, 도저히 이루어질 것 같지 않은 약속이 있습니까? 사업의 어려움, 건강 문제, 자녀 문제, 혹은 깨어진 관계 때문에 낙심하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오늘 이삭의 탄생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의 한계를 뛰어넘어 역사하시는 분임을 다시 한번 기억합시다. 우리의 상황을 보지 말고, 우리의 입술에서 불신앙의 웃음이 아닌, 약속을 믿는 기쁨의 웃음이 터져 나오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당신의 신실한 때에 응답하실 것입니다.


2. 광야에서도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돌보심

이삭의 탄생은 기쁨이었지만, 동시에 또 다른 아픔을 불러왔습니다. 이삭의 젖 떼는 잔치에서 이스마엘이 이삭을 희롱하자, 사라는 하갈과 이스마엘을 쫓아내라고 아브라함에게 요구합니다. 아브라함은 너무나 근심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네 아이나 네 여종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지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부를 것임이니라"(12절)라고 말씀하시며, 약속의 계보를 분명히 하십니다.

결국 하갈과 이스마엘은 광야로 쫓겨나고, 물이 떨어져 죽을 위기에 처합니다. 하갈은 아이가 죽는 것을 차마 볼 수 없어 아이를 덤불 아래에 두고 통곡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장면은 마치 우리 삶의 한 단면과 같습니다. 때로는 우리의 잘못된 선택이나, 혹은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고통과 상실감 속에서 광야 같은 시간을 보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 17절 말씀은 우리에게 큰 위로를 줍니다. 우리 함께 읽겠습니다.

  • 창세기 21:17, 하나님이 그 어린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으므로 하나님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하갈을 불러 이르시되 하갈아 무슨 일이냐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저기 있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나니

하나님은 하갈의 부르짖음, 이스마엘의 울음소리를 들으셨습니다! 그리고 샘물을 발견하게 하셔서 그들을 살리셨습니다. 나아가, "하나님이 그 아이와 함께 계시매 그가 장성하여 광야에서 거주하며 활 쏘는 자가 되었더니"(20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의 자녀 이삭뿐만 아니라, 육신의 자녀 이스마엘까지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돌보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은 모든 이에게 미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광야 같은 인생길에서 헤매고 있을 때에도, 우리의 울부짖음과 절규를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때로는 우리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힘든 상황에 처했을지라도, 주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찾아오셔서 위로하시고 새 힘을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가장 처절한 고통의 자리인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우리가 어떤 광야에 있을지라도 구원의 샘물이 되어주셨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닙니다.

혹시 지금 광야 한가운데 홀로 남겨진 것 같은 외로움과 절망감에 휩싸여 있습니까? 나의 삶이 끝없는 사막 같다고 느끼십니까? 하나님은 광야에 길을 내시고 사막에 강을 내시는 분입니다(사 43:19). 하갈과 이스마엘의 울음소리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지금 이 자리에서 당신의 신음 소리를 듣고 계십니다. 포기하지 마십시오. 주님께서는 당신과 함께 계시며, 당신을 돌보실 것입니다.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볼 때, 광야 같은 인생길에도 샘물이 터지고, 소망의 길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결론


오늘 우리는 창세기 21장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이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반드시 성취되며, 심지어 우리의 실수와 절망적인 광야의 순간에도 하나님께서 결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돌보신다는 진리를 확인했습니다. 이삭의 탄생은 우리에게 불가능은 없으신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보여주었고, 하갈과 이스마엘의 광야 이야기는 그분의 자비와 긍휼이 얼마나 넓은지를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우리는 여전히 이삭의 탄생을 기다리는 사라처럼 불안해하기도 하고, 광야에서 울부짖는 하갈처럼 절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이 모든 역사의 중심에는 예수 그리스도, 곧 하나님의 가장 위대한 약속의 성취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약속의 자녀가 되었고, 그분 안에서 우리는 어떤 광야에서도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우리의 시선을 인간적인 한계와 절망에서 돌려, 신실하신 하나님, 우리를 끝까지 돌보시는 하나님께로 향합시다. 여러분의 삶에 찾아온 광야와 같은 시간 속에서,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고 소망의 샘물을 발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약속의 하나님께서 지금도 당신과 함께 계시며, 당신의 삶에 가장 좋은 것을 예비하고 계십니다. 이 확신을 가지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함께 하는 기도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저희의 한계를 뛰어넘어 약속을 성취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때로는 오랜 기다림과 광야 같은 고통 속에서 절망했지만, 주님께서는 저희의 울부짖음을 들으시고 신실하게 돌보셨음을 고백합니다. 이제 다시 약속의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진 구원의 은혜를 붙들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 삶의 모든 광야가 주님의 은혜로 소망의 샘물이 솟아나는 곳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의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 인생의 메마른 광야와 같은 상황에서도 주님만 붙들게 하소서.
  • 믿음으로 현실을 뛰어 넘어, 기쁨의 웃음이 가득하게 하소서.
  •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은혜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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