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94장,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 새 찬송가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서론: 피곤한 현실 속에서 잃어버리는 영원한 가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고요한 새벽, 피곤한 육신을 이끌고 기도의 자리로 나오신 여러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고대 근동 사회와 구약 성경에서 ‘장자의 명분’, 즉 장자권은 단순히 가족 내의 서열이나 호적상의 순서만을 뜻하는 단어가 아니었습니다. 장자권은 아버지의 재산을 다른 형제들보다 두 배로 상속받는 경제적이고 실질적인 권리였을 뿐만 아니라, 가문을 대표하여 제사를 지내는 제사장적 권위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구속사적으로 ‘메시아가 오실 언약의 통로’가 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영광스럽고 거룩한 영적 특권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은 이토록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영적 특권을 너무나도 허무하고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잃어버린 한 사람, 바로 에서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혹시 여러분은 너무 피곤하거나 배가 고파서, 혹은 당장의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순간적인 감정에 휘말려 뼈저리게 후회할 결정을 내리신 적이 있으십니까? 우리는 육신을 입고 이 땅을 살아가는 연약한 존재이기에, 당장의 현실적인 결핍과 고통 앞에서 너무나도 쉽게 무너지곤 합니다.
혹은 “당장 내 코가 석 자인데, 예배가 밥 먹여주나? 당장 살기 힘든데 신앙이 무슨 소용인가?” 당장 눈앞에 닥친 피곤함과 굶주림이라는 현실의 결핍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영광스러운 영적 특권을 가볍게 여기고 세상의 위로와 쉽게 맞바꾸려 하는 우리의 육신적 본성과 연약함. 이것이 바로 오늘 본문이 고발하고 있는 인간의 뼈아픈 실존이자, 에서가 보여주는 타락한 본성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의 모습을 비추어보며, 영원한 가치를 회복하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본론
1. 인간의 조건이 아닌,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
본문은 이삭과 리브가의 가정에 찾아온 깊은 시련으로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가정이었지만, 리브가는 20년 동안이나 아이를 갖지 못했습니다. 그때 이삭은 어떻게 합니까? 본문 21절을 보면 “이삭이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사용된 ‘간구하다(וַיֶּעְתַּר, 와예타르)’라는 원어는 단순히 일상적인 기도를 드렸다는 뜻이 아닙니다. 마치 향을 피워 올리듯, 자신의 온 마음과 영혼을 쏟아내며 절박하고 강력하게 하나님께 매달려 부르짖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이삭의 그 간절한 부르짖음에 응답하셨고, 리브가는 마침내 쌍둥이를 잉태하게 됩니다. 그런데 태중에서부터 두 아이가 심하게 다투자, 리브가가 하나님께 묻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23절에서 이 놀라운 구속사의 신비를 선포하십니다.
- 창세기 25:2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
23절을 통하여 우리는 놀라운 복음의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을 상속받는 영적 장자가 된 것은 결코 우리가 세상 사람들보다 더 착하거나, 더 많은 공로를 세웠거나, 더 뛰어난 자격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우리의 구원은 오직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태초부터 나를 택해주신 하나님의 주권적이고 전적인 은혜에 기초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값없이 주신 이 십자가의 은혜만이 우리를 영적 상속자로 만듭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오늘 하루를 살아갈 때 내 삶의 자격이나 조건을 바라보며 낙심하지 마십시오. 오직 나를 자녀 삼아주신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를 기억하며, 이삭처럼 막막한 현실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께 엎드려 부르짖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 팥죽 한 그릇의 유혹과 장자권의 상실
시간이 흘러 두 아들이 장성했습니다. 에서는 들사람이 되어 사냥에 능했고, 야곱은 조용한 사람이라 장막에 거했습니다. 어느 날, 사냥을 마치고 돌아온 에서는 극심한 피곤함과 굶주림에 시달렸습니다. 그때 그의 코끝을 자극한 것은 야곱이 끓이고 있던 붉은 팥죽 냄새였습니다. 이성을 잃을 만큼 배가 고팠던 에서는 야곱에게 팥죽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영특하고 교활했던 야곱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장자의 명분을 팥죽과 바꾸자고 제안합니다.
이때 에서의 반응이 참으로 기가 막힙니다. 에서는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라고 말합니다. 에서는 당장의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이 주신 그 거룩한 장자권을 맹세까지 해가며 팥죽 한 그릇에 팔아넘기고 맙니다. 그리고 34절은 이 비극적인 사건의 핵심을 정확하게 짚어냅니다. 34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 창세기 25:34, 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이었더라
성도 여러분, 에서의 진짜 문제는 단순히 배가 고팠다는 육신적인 결핍에 있지 않았습니다. 그의 진짜 문제는 장자권을 통해 주시는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영원한 약속을, 당장 내 눈앞에 보이고 내 배를 채워주는 육신적인 만족보다 훨씬 더 가치 없는 것으로 '멸시'(בָּזָה, 바자)했다는 데 있습니다. 그는 육신의 정욕을 이기지 못하고 영적인 축복을 싸구려로 취급한 교만하고 망령된 자였습니다.
우리 앞에도 매일같이 '붉은 팥죽'이 놓여 있습니다. 주일 성수를 포기하게 만드는 달콤한 주말의 휴식, 기도의 자리를 빼앗아가는 넷플릭스와 유튜브의 자극적인 즐거움, 신앙의 양심을 팔게 만드는 직장에서의 부당한 이익과 승진의 유혹이 있습니다.
우리는 너무 자주 "당장 살기 힘든데, 당장 피곤해 죽겠는데 영적인 게 대수냐"라며, 하나님의 자녀라는 거룩한 명분을 세상의 팥죽 한 그릇과 헐값에 맞바꾸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의 일상 속에서 우리의 시야를 가리고 장자권을 빼앗아가는 그 치명적인 팥죽을 경계해야만 합니다.
3. 시험을 이기신 참된 장자,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
우리는 에서를 비판하지만, 정작 우리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 매번 세상의 팥죽 앞에서 무릎을 꿇고 마는 연약한 에서와 다를 바가 없음을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육신의 본성을 가진 우리는 스스로의 힘으로 이 끈질긴 세상의 유혹을 이겨낼 능력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는 소망이 없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은혜로우신 하나님은 팥죽 앞에 무너진 우리를 위해, 세상의 유혹을 완벽하게 이기신 '참된 장자'를 보내주셨습니다. 바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 광야에서 무려 40일 동안이나 금식하시며 굶주리셨습니다. 에서가 겪었던 배고픔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극심한 육신의 결핍 상태에 놓이셨습니다. 그때 사탄은 다가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이 떡 덩이가 되게 하라"며 유혹했습니다. 현실의 결핍을 채우라는, 정확히 에서를 무너뜨렸던 그 치명적인 유혹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참된 장자이신 예수님은 어떻게 하셨습니까?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예수님은 눈앞의 떡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으셨습니다. 육신의 굶주림 속에서도 영적인 사명과 십자가의 길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골고다 언덕에서 자신의 살과 피를 찢으시어, 팥죽에 눈이 멀어 죽어가는 우리들을 살리는 영원한 생명의 양식으로 내어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이 참된 장자이신 예수님과 연합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이루신 그 완벽한 승리가 곧 우리의 승리가 되었습니다.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의 모든 어리석은 실패는 씻겨졌고, 우리는 하늘의 영원한 기업을 물려받을 영광스러운 상속자로 새롭게 태어난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우리가 무너진 그 자리에서, 그리스도께서 승리하셨고 그 승리를 우리에게 은혜로 입혀주셨습니다.
결론: 영원한 언약을 붙잡는 상속자의 삶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말씀을 맺겠습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일시적인 세상의 만족보다, 보이지 않는 영원한 하나님의 약속을 더 사랑하고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비록 우리가 '이미'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은 하나님 나라를 향해 걸어가고 있기에 오늘 하루도 수많은 팥죽의 유혹과 육신의 결핍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이 새벽, 우리의 영적인 무감각함을 가슴 깊이 회개합시다. 피곤함을 핑계로, 바쁘다는 이유로 기도의 자리와 예배의 기쁨을 포기했던 우리의 어리석음을 주님 십자가 앞에 내려놓으십시오. 그리고 내 안에 내주하시며 나를 도우시는 성령 하나님의 강력한 능력을 철저히 의지하십시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하늘의 모든 특권을 버리시고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그 크신 사랑을 가슴에 새깁시다.
세상의 화려한 팥죽에 눈이 멀어 영원한 십자가의 은혜를 가볍게 여기는 자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천국을 소유한 영광스러운 하늘의 상속자입니다. 그 위대한 장자권의 가치를 굳게 붙잡고, 세상의 유혹 앞에서도 타협하지 않으며, 오늘 하루도 영원한 언약을 향해 믿음으로 당당히 걸어가는 승리의 삶이 되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함께 하는 기도
하나님 아버지, 세상의 유혹 속에서 영원한 가치를 잊고 살아가는 저희를 용서하옵소서. 팥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판 에서와 같은 어리석음을 버리고, 영적 특권을 귀히 여기게 하소서.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주신 참된 장자 예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성령님의 능력을 의지하여 영원한 언약을 붙잡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영원한 장자권을 팥죽과 바꾸지 않게 인도하소서.
- 장자이신 예수님의 십자가만 굳게 붙잡고 오늘을 살게 하소서.
- 부활의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은혜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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