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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 4장 1절-10절, 사랑으로 연합해야 합니다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요한일서 4장 1절부터 10절의 말씀에서, 요한은 교회 공동체가 그 무엇보다 사랑으로 연합하고 하나됨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사랑이시고 성도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랑은 성도의 마땅히 할 바입니다. 본문의 말씀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요한일서 4장 1절-10절, 사랑으로 연합해야 합니다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요한일서 4장 1절-10절, 사랑으로 연합해야 합니다



들어가며


본문의 말씀인 요한일서 4장 1절부터 10절에서, 사도 요한은 사랑의 중요성을 열정적으로 강조하며 성도들에게 연합의 정신을 품으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요한에 따르면, 사랑은 교회 공동체 내의 상호 작용 속에 스며들어 돌봄과 친절함, 깊은 형제애를 키워 나가게 도와 줍니다.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서로 사랑하는 것의 의미를 살펴보고 사랑의 거룩한 출발점을 찾아보며 사랑이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에 대해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사랑으로 연합하십시오


요한은 성도의 본질은 사랑과 연합에 있다고 강조합니다. 본문을 통하여 요한이 밝히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1. 사랑의 기초

요한은 사랑이 성도들의 상호 작용과 사귐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편지를 시작합니다. 그는 사랑의 거룩한 본질과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친밀한 연관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7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요한일서 4: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요한은 참된 사랑은 하나님에게서 시작되며, 주님의 사랑을 경험한 사람만이 그분을 진정으로 알고 이해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속하고 하나님을 아는 사람만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2. 입증된 하나님의 사랑

사랑의 정점은 인류를 죄와 멸망의 손아귀에서 구속하기 위해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나님의 특별한 행동에서 잘 드러납니다. 10절을 보십시오.

요한일서 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기꺼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심으로써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깊이를 분명히 보여 주셨습니다. 이 거룩하고 지극한 희생적 사랑은 남을 위한 사랑의 궁극적인 증거이며 사랑의 표준을 보여줍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부르심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는 요한은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는 위대한 계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요한은 요한복음 15장 12절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지시하신 말씀을 인용합니다. 이 계명은 단순한 제안이 아니라 주님의 제자가 가져야 할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서로 사랑함으로써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을 뿐만 아니라 그분과 깊은 관계를 맺고 그분의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화해를 가져다 주는 사랑


사랑은 나와 하나님을 연결하고 조화로운 관계를 세워가는 다리 역할을 합니다. 요한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화해를 가져오는 "화목 제물"이신 예수님에 대해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시기 위하여 화목 제물이 되신 것처럼, 우리는 사랑의 대사가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궁극적으로 그들을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라는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사랑은 피상적인 감정과 육체적인 것을 넘어,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고 죄인들을 구원과 새 생명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삶 포용하기


성도 여러분! 먼저 구원을 받은 우리 성도들의 삶의 본질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 땅에 구현하고  반영하는 데 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는 우리 자신의 한계를 초월하는 사랑을 실천하라고 주께서 부르셨습니다. 이 사랑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어 우리를 통해 흐르고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이를 위해서는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희생,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하는 진정한 열망이 필요합니다. 자신을 비우고 하나님의 사랑의 그릇이 됨으로써, 예수님의 성품을 본받고 하나님과 믿지 않는 이들을 화목하게 하는 화목 제물로서의 삶을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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