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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9장 17절-26절, 헛된 자랑 - 매일성경 구조와 주석

성서유니온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예레미야 9장 17절부터 26절까지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해 남유다 백성들에게 슬픈 노래를 가르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리고 마땅히 자랑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시며 헛된 자랑을 경계하셨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기 위한 구조와 주석을 요약하였습니다.


예레미야 9장 17절-26절, 헛된 자랑 - 매일성경 구조와 주석


예레미야 9장 17절-26절, 헛된 자랑



본문의 구조


1. 슬픈 노래를 가르치라 (17-22절)

하나님께서는 남유다가 그들의 죄로 인하여 완전히 망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남유다가 멸망을 당할 때는 온 땅에 통곡 소리가 가득 찰 것이며 시체가 분토 같이 들에 떨어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같은 끔찍한 결말로 인하여, 남유다 백성들에게 슬픈 노래를 가르치라고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명령하셨습니다.


2. 마땅히 자랑해야 할 것들 (23-26절)

하나님께서는 멸망의 때에, 헛된 것들을 자랑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멸망을 당하게 되면 자랑하던 것들이 모두 무의미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땅히 자랑해야 할 것들을 말씀해 주시는데,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정확하게 아는 지식을 자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본문의 주석


17-22절, 주석

이 부분은 죽음에 관한 시입니다. 죽음은 밤에 창문을 통해 몰래 들어오는 침입자로 의인화되어 있습니다.


17절, 주석

"곡하는 여인들"은 정복 당한 나라를 위해 애도하는 직업 애도자들 이었습니다. 이들은 장례식에서 슬픈 분위기를 더해 주기 위해 애곡하는 자들, 훤화하는 자들이었습니다.


23-24절, 주석

두 가지 대조적인 방식이 두 가지 가치로 묘사됩니다. 지혜와 힘과 부는 지혜로운 자들과 강하고 부유한 사람들이 열망하는 가치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이해하고 아는 사람은 하나님만이 여호와이시라는 사실에 최고의 가치를 둡니다. 그분은 신실한 사랑(히브리어 체세드, 구약에서 248회 사용, "충성, 굳건한 사랑, 은혜"를 의미)과 공의와 의로움을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그분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주목하고 그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야 합니다. 인류의 최고의 목표와 영광은 하나님을 알고 누리는 것입니다.


25절, 주석

할례를 받았지만 할례를 받지 않은 것과 같이 행동한 유다는, 육체의 할례는 행했지만 마음의 할례는 소홀히 한 다른 네 나라와 같이 취급됩니다(4:4, 글 5:2-5). 육체의 할례는 단지 외형적인 상징에 불과했습니다. 그것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에 충분했다면, 여기에 언급된 이교도 국가들도 마땅히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었을 것입니다.


26절, 주석

"살쩍을 깎은 자들"(관자놀이의 머리카락을 자르는 주민이라는 표현)은 이교도의 포도주의 신인 바쿠스를 기리기 위해 관자놀이의 머리카락을 자르는 아라비아 부족을 가리킵니다. 이스라엘은 주님에 대한 경외심 때문에 이러한 행위를 금지 했습니다(레 19:27, 신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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