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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7장 13절-26절, 놋기둥과 놋바다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2023년 9월 17일 주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열왕기상 7장 13절부터 26절까지의 말씀으로, 성전의 비품들 중에 놋기둥과 놋바다 제작과 관련된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두 비품을 제작하는 내용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를 준비하기 위한 구조와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열왕기상 7장 13절-26절, 놋기둥과 놋바다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열왕기상 7장 13절-26절, 놋기둥과 놋바다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35장, 큰 영화로신 주



본문의 구조


솔로몬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성전과 왕궁을 완공하였습니다. 본문에서는 성전의 비품들 중에 놋기둥과 놋바다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성전 기물 제작자인 히람 (13-14절)

본문의 말씀에는 성전 기물을 제작하는 사람으로 납달리 지파 과부의 아들인 히람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총명과 재능을 구비한 자로서 크게 쓰임을 받았습니다.


2. 놋기둥들 (15-22절)

히람은 성전의 놋 기둥 둘을 만들었는데, 이 기둥들의 이름은 야긴과 보아스였습니다. 성전의 주랑 앞에 세워진 이 기둥들은 성전을 떠받치는 상징적인 성전 비품들이었습니다. 


3. 놋바다 (23-26절)

히람은 큰 청동 대야를 만들었으며, 소 열두 마리 위에 올려 두었습니다. 제사장들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 자신들의 손과 발을 씻는 용도로 쓰이는 놋바다는 매우 중요한 성전 비품들 중에 하나였습니다.



본문의 주석


1. 13-14절 주석

하나님을 성실하게 따르던 놋 제품 제작자였던 히람은 두로의 장인이었습니다. 아버지는 두로 사람이었지만 어머니가 이스라엘 사람들이었기에, 히람은 솔로몬에게 크게 쓰임을 받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당시 사회 속에서 두로의 예술가들을 초빙하여 작품을 제작하는 것은 일반적인 관행들 중에 하나였습니다.


2. 15-22절 주석

두 놋기둥의 높이는 약 10미터가 넘었습니다. 이 두 놋기둥의 이름은 야긴과 보아스인데, 그 뜻은 '힘을 얻어 세웠다'입니다. 이러한 이름을 부여하면서 두 놋기둥에 우주적인 통치의 의미를 부여하였습니다. 그래서 존 월튼과 같은 학자는 성전 자체가 우주적 통치의 상징이라고 설명하기도 합니다.


3. 23-26절 주석

약 41640 리터가 들어가 있는 거대한 놋바다는, 정결 예식에 사용되는 성전 비품이었습니다. 역대하 4장 6절에 따르면, 이 큰 놋바다는 제사장의 정결 예식에 사용되었으며 레위인들에게 할당된 것이었습니다. '박'은 다양한 모양이 있기 때문에 '장식용 박'이 어떤 모양을 상징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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