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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3장 20절-34절,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한 두 사람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열왕기상 13장 20절부터 34절까지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던 두 사람들과 그들의 최후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큐티하면서, 하나님은 우리의 온전한 순종을 원하심을 깨닫고 새벽예배설교문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열왕기상 13장 20절-34절,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한 두 사람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열왕기상 13장 20절-34절,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한 두 사람



함께 하는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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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하는 이유


부모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우리가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해야만 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기 때문이며, 순종을 통하여 부모님의 경험과 지혜를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자녀들은 안전과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당장은 손해보는 것처럼 여겨지지만, 지나고 나서 보면 온전히 순종하는 자녀가 잘 성장하고 형통하게 됩니다.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한 두 사람


벧엘의 늙은 선지자의 거짓말로 인하여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선지자는 주의 말씀에 불순종하게 됩니다. 결국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한 유다에서 온 선지자는 사자를 통하여 심판을 받아 죽음을 당합니다. 마지막으로, 늙은 벧엘의 선지자는 유다에서 온 선지자의 시신을 장례를 치릅니다.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확인해야 할 교훈은 무엇일까요?


1.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고

가장 먼저 우리는 유다에서 온 선지자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않았다는 사실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벧엘까지 왔고, 여로보암 앞에서 담대하게 심판과 멸망을 예언하였습니다. 여기까지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행동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않게 됩니다. 21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 열왕기상 13:21, 그가 유다에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을 향하여 외쳐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어기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내리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고

유다에서 온 선지자에게 거짓말을 하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 벧엘의 선지자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였습니다. 그리고 유다에서 온 선지자의 불순종에 대한 심판을 예언합니다. 유다에서 온 선지자는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아서 쉬어서는 안되었고, 벧엘의 늙은 선지자의 거짓말에 귀를 기울여도 안되었습니다. 여로보암에 대한 경고를 선언한 이후, 즉시 벧엘을 떠났어야만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온전한 순종, 즉 100%의 순종을 원하십니다. 우리 삶의 일부분만을 하나님께 드리고 좋은 것은 내 마음대로 사는 것이 아닌, 내 삶을 온전히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100%의 헌신을 원하십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처럼 밭을 판 값의 일부를 감추고 일부분만 드리는 삶이 아니라, 바나바와 같이 온전히 드리는 순종과 헌신의 삶을 살아갑시다. 우리의 순종과 헌신을 받으시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게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2. 악한 길에서 돌이키지 아니하고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선지자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세우신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 왕 역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며 악한 길에서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33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 열왕기상 13:33, 여로보암이 이 일 후에도 그의 악한 길에서 떠나 돌이키지 아니하고 다시 일반 백성을 산당의 제사장으로 삼되 누구든지 자원하면 그 사람을 산당의 제사장으로 삼았으므로

하나님께서는 말씀에 순종하면 여로보암의 집안이 계속해서 왕의 자리에 앉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여로보암은 백성들이 자신들을 버릴까봐, 요새도 짓고 금송아지도 만들며 단과 벧엘에 자기 마음대로 산당과 제단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자기 마음대로 레위 지파가 아닌 일반 백성들을 제사장으로 세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다에서 온 선지자를 통하여 이 모든 것에 대한 심판을 경고하셨지만, 여로보암은 여전히 악한 길에서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던 여로보암의 집은 결국 멸망 당하게 됩니다. 우리가 범죄할 때, 하나님은 여러 방법들을 통하여 깨닫게 하시고 돌아오도록 경고하십니다. 하나님의 경고를 듣고도 무시하고 돌아서지 않는다면, 그 결과는 멸망 밖에 없습니다. 사울 왕에게 하나님께서는 거듭 경고하셨으나, 그는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자신의 생각대로 행함으로써 왕의 자리가 다윗에게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즉시 돌아서서 회개하고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우리가 주만 바라볼 때, 주께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살펴 주실 것입니다.



본문의 결론


오늘 본문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은 두 사람이 등장합니다.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선지자나 여로보암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선지자도 왕도 순종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심판과 멸망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일은 100% 온전한 순종을 하는 것입니다. 적당히, 대충 순종하는 것이 아닌, 온 마음으로 온전히 순종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형통의 은혜를 부어 주실 것입니다.



함께하는 기도


우리를 향해 선하고 좋은 뜻과 계획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 우리가 주의 말씀에 순종할 때, 주께서 좋은 뜻과 계획을 우리 인생 가운데 이루어 가심을 믿습니다. 주의 말씀을 100%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시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어디를 가든지 주의 영광과 주의 나라를 위해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겸손히 순종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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