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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4장 1절-20절, 불순종한 여로보암의 최후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열왕기상 14장 1절부터 20절까지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고 주의 명령에 불순종한 여로보암의 최후에 대해 기록되어 있습니다. 불신앙과 불순종으로 그는 생전에 아들인 아비야의 죽음까지 보게 된 불행한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예배설교문을 작성하였습니다.


열왕기상 14장 1절-20절, 불순종한 여로보암의 최후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열왕기상 14장 1절-20절, 불순종한 여로보암의 최후



함께 하는 찬송


  • 새 찬송가 425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 새 찬송가 445장,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소금 기둥이 된 롯의 아내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시겠다고 아브라함에게 경고하셨습니다. 결국 의인 열 명이 없어서 소돔과 고모라는 하나님의 심판 가운데 불탔습니다. 이 때, 하나님의 천사들이 롯과 그의 가족들의 손을 이끌고 급히 소돔과 고모라를 떠나갑니다. 하지만, 롯의 아내는 절대로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말씀을 어기고 불타는 소돔과 고모라를 돌아 봅니다. 결국, 롯의 아내는 그 자리에서 소금 기둥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하고 순종하면 살 수 있지만, 불순종할 때는 심판만이 기다릴 뿐입니다.



불순종한 여로보암의 최후


오늘 본문의 말씀은, 여로보암의 아들인 아비야가 병이 들자 그의 어머니가 선지자 아히야를 찾아 아들의 병에 대한 예언의 말씀을 구하는 내용입니다. 결국 아들 아비야가 죽고 여로보암 왕도 죽게 됩니다. 본문의 말씀은 여로보암의 불순종과 그에 따른 하나님의 분명한 심판의 내용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1. 아비야의 병과 아히야의 예언

여로보암은 북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세워 북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셨으나, 그는 두려움으로 금송아지들을 만들고 벧엘과 단에 산당과 제단을 만들었습니다. 또, 여로보암은 마음대로 절기를 정하고 제사장들을 세웠습니다. 이러한 모습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우상을 섬기는 범죄였으며, 이로 인해 하나님께서는 그를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여로보암의 아들인 아비야가 병에 드는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절입니다.

  • 열왕기상 14:1, 그 때에 여로보암의 아들 아비야가 병든지라

유다에서 온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경고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여로보암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바로 그 때, 여로보암의 아들인 아비야가 병이 들었습니다. 여로보암의 아내는 아들인 아비야가 병에서 회복될 수 있는지 아히야 선지자에게 물으러 갔습니다. 아히야 선지자는 이 장면에서, 10절의 말씀과 같이 아비야의 병이 하나님의 심판의 결과임을 선언합니다.


2. 여로보암의 죽음

선지자 아히야의 예언대로 아비야는 병으로 죽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인 아비야의 죽음은 여로보암에게 큰 충격이었을 것이며, 여로보암은 큰 슬픔에 잠겼을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여로보암이 여전히 회개하지 않고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했다는 데 있습니다. 결국 여로보암은 죄악 가운데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 열왕기상 14:20, 여로보암이 왕이 된 지 이십이 년이라 그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아들 나답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여로보암은 금송아지 우상들을 만들고, 북이스라엘 백성들이 그것들을 숭배하게 만든 죄를 회개하지 않고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앞으로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 멸망 당할 때까지, 여로보암이 자초한 죄악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여로보암의 최후처럼 북이스라엘도 우상 숭배 가운데 멸망하고 말 것입니다.



여로보암의 최후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


여로보암의 아들인 아비야가 병으로 죽는 것과 여로보암이 회개하지 않고 죽음을 맞이한 모습들은 모두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보여 줍니다. 여로보암은 왕이 되면서부터 불신앙과 불순종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였고 우상을 섬겼으며,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와 복을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우리 역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하고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약속을 이루어 가시며 지키십니다. 그러므로, 주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을 따라 살아갑시다.



본문의 결론


불순종한 여로보암의 최후에 관한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두 가지의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죄악은 우리에게 큰 심판을 가져오게 됩니다. 둘째,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하고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을 책임져 주십니다. 여로보암의 최후를 바라보며, 오늘 우리의 삶을 돌아봅시다.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하고 순종하고 있는지 점검해 봅시다. 오늘도 순종의 기쁨과 은혜를 누리는 복된 날 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하는 기도


공의로우신 하나님! 주님의 말씀을 경외하지 않고 불순종한 여로보암의 집안이 심판을 받았음을 보았습니다. 오늘 말씀을 듣고 우리의 삶의 모습을 돌아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그 말씀을 가까이 하며, 날마다 그 말씀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순종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은혜와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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