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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9장 1절-16절, 좌절한 욥이 깨달은 하나님의 성품 3가지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욥기 9장 1절부터 16절까지의 말씀으로, 고통과 좌절 중에 있는 욥이 경험하고 깨달은 하나님의 세 가지 성품, 의로우심과 위대하심과 통치하심에 대한 내용입니다. 본문을 큐티하며 3가지 성품에 대해 요약하고 새벽예배설교문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욥기 9장 1절-16절, 좌절한 욥이 깨달은 하나님의 성품 3가지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욥기 9장 1절-16절, 좌절한 욥이 깨달은 하나님의 성품 3가지



함께하는 찬송


  • 새 찬송가 91장, 슬픈 마음 있는 사람
  • 새 찬송가 487장, 어두운 후에 빛이 오며




서론 :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고난과 고통이 항상 나쁜 결과만을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고난과 고통을 통하여 인생을 배우고 자신의 상황을 살피게 됩니다. 우리는 거듭된 실패 속에서 문제의 원인을 발견하고 더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발명왕 에디슨은 전구를 발명할 때까지 1000번 이상의 실패를 거듭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는 7전 8기의 마음으로 실패할 때마다 원인을 찾았고 수정하고 발전해 나갔으며, 결국 전구를 발명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본론 : 욥이 깨달은 하나님의 성품 3가지


욥은 의로운 사람이었으며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진실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경외하였고 이웃을 돌보며 사랑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욥의 인생에는 엄청난 고난과 아픔이 찾아 오게 되었습니다. 욥은 재산과 자녀들을 모두 잃었으며, 온 몸에는 악성 피부병이 생겨서 괴로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의 성품을 더 깊이 깨닫고 알아가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좌절과 슬픔 중에 있는 욥이 고백하는 하나님의 성품은 무엇입니까?


1. 의로우신 하나님

가장 먼저 욥이 고백하는 하나님의 성품은 "의로우시다"입니다. 욥은 자신의 친구인 빌닷이 고백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심판과 저주를 받지 않으려면 의롭게 살아야만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의로움은 하나님의 의로우심과는 비교할 수 없이 초라하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습니다.

  • 욥기 9:2, 진실로 내가 이 일이 그런 줄을 알거니와 인생이 어찌 하나님 앞에 의로우랴

하나님의 의로우심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본성이며, 동시에 하나님의 온전하심을 뜻합니다. 공의로우시며 의인들을 인정하시고 악인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뜻합니다. 이처럼 의로우시며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인간은 나약하고 악할 뿐이라고 욥은 고백합니다.

우리가 세상 속에서는 의롭게 보일지 몰라도, 하나님 앞에 서면 아무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운 빛이 우리를 샅샅이 비추실 때, 우리의 추함과 더러움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하나님 앞에서 비천한 죄인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이 필요한 죄인임을 겸손히 고백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2. 위대하신 하나님

하나님이 의로우시다고 고백한 욥은, 이어서 하나님은 위대하시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생각할 수 없고 이해할 수조차 없는 놀라운 일들을 행하시는 위대한 분이심을 욥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욥은 10절과 같이 고백합니다.

  • 욥기 9:10, 측량할 수 없는 큰 일을, 셀 수 없는 기이한 일을 행하시느니라

하나님의 일하심과 역사하심은 인간이 모두 이해할 수도 없고 알 수도 없습니다. 아울러 인간은 할 수 없는 일들을 하나님께서는 당연히 행하실 수 있으십니다. 그래서 욥은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이해하고 알 수 없는 큰 일들을 행하시고 인간이 모두 헤아릴 수 없는 기이한 일들을 베풀어 주신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내 삶 속에서 행하신 가장 큰 일과 기이한 일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완악하고 죄인의 괴수와도 같은 나를 용서해 주시고 예수님을 통하여 구원해 주신 은혜입니다. 아무도 해결해 줄 수 없는 나의 더러운 죄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해결해 주시고, 자녀로 삼으시고 천국을 유업으로 주시는 위대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오늘을 살아갑시다.


3. 통치하시는 하나님

마지막으로, 욥은 하나님은 만물을 통치하시며 모든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주권자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12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 욥기 9:12, 하나님이 빼앗으시면 누가 막을 수 있으며 무엇을 하시나이까 하고 누가 물을 수 있으랴

욥은 이미 앞에서도 여러 차례 하나님의 통치하심과 인생을 주관하심에 대해 고백한 바가 있습니다. 욥은 주신 분도 거두어 가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했습니다. 욥은 인생에 복을 주시는 하나님이 저주도 주신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12절에서는 빼앗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의 삶도 이끌어 가고 계시며 주님의 뜻대로 나를 통치하고 계십니다. 내 삶에 찾아오는 기쁨과 슬픔도 하나님께서 특별한 뜻을 가지고 계시며 주시는 것입니다. 건강이나 질병도, 성공이나 실패도 모두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주시는 것이며, 이 모든 것은 우리의 성장과 유익을 위해 주시는 것임을 믿으며 오늘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깨닫는 방법


그렇다면, 욥이 고백한 의로우신 하나님, 위대하신 하나님,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우리는 어떻게 알고 깨달을 수 있을까요?

첫째, 주의 말씀을 더욱 가까이 하십시오. 말씀 속에는 출애굽의 역사를 베푸신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대한 이야기가 있으며,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권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가까이 하는 가운데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둘째, 마음을 열고 기도하기에 힘쓰십시오. 기도를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따스한 손길을 경험하고 때로는 꾸짖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우리를 격려하시고 세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은 마음을 열고 기도하는 가운데 깊이 깨닫게 됩니다.



결론 : 하나님의 성품을 경험하며 살아갑시다


성도 여러분! 욥의 상황은 절망스럽고 좌절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상황이었지만, 그 절망 속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깨달았습니다. 의로우시고 위대하시고 모든 것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깨달은 욥과 같이, 우리도 절망의 순간이 찾아 올 때 하나님을 놓치 말고 그분의 성품을 더 깊이 경험하고 깨닫게 되길 바랍니다. 실패와 고난은 하나님을 알아가는 과정임을 기억하고, 오늘도 하나님의 성품을 기억하고 주만 바라보며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함께 하는 기도


의로우시고 위대하시며 통치하시는 하나님! 내 인생을 하나님의 손에 맡겨 드리며, 주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따라가기로 결단합니다. 비록 내 삶이 녹녹치 못하고 어려움이 가득하지만, 하나님의 성품을 확신하고 따라갈 때 내 모든 상황들을 역전시켜 주실 줄 믿습니다. 내 안에 기쁨이 샘 솟도록 은혜 주실 줄 믿습니다. 내 인생을 주관하시고 다스려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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