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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0장 1절-22절, 행복의 조건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2024년 1월 22일 월요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민수기 10장 1절부터 22절까지의 말씀입니다.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진정한 행복을 누리기 위한 조건을 말씀하십니다. 본문의 구조와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신명기 10장 1절-22절, 행복의 조건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신명기 10장 1절-22절, 행복의 조건



함께 할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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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구조


이스라엘이 금송아지에게 절함으로 인하여 십계명 두 돌판을 깨뜨렸던 모세에게, 하나님께서는 다시 십계명을 돌판에 새겨서 주셨습니다. 그리고 참된 행복의 조건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1. 다시 주신 두 돌판 (1-5절)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깨뜨린 것과 같은 두 돌판을 다시 만들어 시내 산으로 올라 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모세가 순종하여 시내 산에 올랐을 때, 하나님께서는 처음에 주셨던 십계명을 처음과 같이 판에 쓰셔서 주셨습니다.


2. 재개된 여정 (6-11절)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들을 받고 이스라엘은 다시 광야의 여정을 시작하였습니다. 항상 말씀이 들어 있는 언약 궤를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행진 하였습니다.


3. 사랑과 순종의 요구 (12-22절)

이어서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순종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만을 섬길 때 가나안 땅에서 참 행복을 얻게 될 것입니다.



본문의 주석


1. 10장 1-5절 주석

모세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은 다시 언약을 맺으시기 위한 두 돌판을 만들어 오라는 지시의 형태로 나타났습니다. 새 언약판에 첫 언약판과 같은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은, 모세가 말씀의 본질만 포착하여 자유롭게 즉흥적으로 기록할 수 없었음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정확한 세부 사항에 대한 관심은 성경의 무오성과 말씀의 완전성의 기초가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 도구를 통해 주어졌지만, 아주 작은 오류도 없이 기록되었습니다(딤전 3:16-17; 벧후 1:20-21). 계명은 두 개의 돌판에 새겨져 있었는데, 이는 언약 당사자 쌍방이 각각 한 부씩 가져야 했기 때문입니다. 두 사본은 모두 언약궤에 보관되었는데(출 25:16), 이는 아마도 언약 당사자들이 공통으로 소유한 장소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구절들에서 출애굽기보다 언약궤의 기원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합니다. 출애굽기 32:1-34:35 전체 단락은 아마도 연대기적 순서가 아닐 것이며, 금송아지 숭배는 성막과 그 기구들이 완성된 후에 일어났을 것입니다(출 40:20 참조).


2. 10장 6-7절 주석

왕의 직분과 마찬가지로 제사장 직분도 세습되었습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레위 지파의 제사장 가문 출신으로 가장 먼저 선택되었습니다(민 17:3, 8). 아론의 네 아들 중 두 명은 신성 모독 행위로 인해 죽었습니다(레 10:1-5). 살아남은 두 아들 중 엘르아살은 대제사장 직분을 계승할 다음 순위였습니다(민 20:25-26).


3. 10장 8-9절 주석

레위 지파를 제외한 모든 이스라엘 지파가 영토를 할당 받았습니다. 여호와는 레위의 기업이셨습니다. 레위 지파는 처음에는 광야의 성막에서, 나중에는 예루살렘 성전에서 온전히 여호와를 섬겨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정하신 이유는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구원받은 것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이스라엘은 열 번째 재앙에서 살아남은 장자 대신 각 가정의 장자를 여호와께 바쳐야 했기 때문입니다(출 13:1-2, 14-16).


4. 10장 10-11절 주석

이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능력 뿐만 아니라 신실하심과 자비하심에 대해서도 확신하여야만 합니다. 그들은 믿음과 겸손으로 약속의 땅에 들어갈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5. 10장 12-13절 주석

이 구절은 미가서 6:8과 유사합니다.


6. 10장 14-15절 주석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것은 그들에게 특별한 무엇인가가 있어서가 아니기 때문에 인간의 생각과 판단으로는 설명할 수 없고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의 표시입니다. 이스라엘은 도덕적으로나 신학적으로 하나님의 은총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었기 때문입니다(7:7-11; 출 19:5).


7. 10장 16절 주석

할례는 아브라함과의 언약의 표징으로, 믿음의 모든 세대가 따라야 할 의식이었습니다(창 17:9-14). 할례란 이전의 삶을 끊고, 주님과 언약을 맺을 아들과 딸을 출산하겠다는 결단을 상징했습니다. 육신의 할례만으로는 주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보장할 수 없었는데, 이는 그 관계가 마음에서 비롯된 믿음의 관계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너희 마음을 할례하고 더 이상 목을 곧게 하지 말라"고 명령했는데, 이 권면은 신약에서도 강조됩니다(롬 2:25-29; 골 2:8-15).


8. 10장 17-19절 주석

구약성경은 약자를 이용하는 자들은 주님의 신속하고 엄중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분명히 말합니다(24:17-18; 출 22:21-24; 시 146:9; 렘 7:3-8). 이스라엘 백성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로 거주했습니다. 어렵고 억압적인 상황에서 구원받은 사람들은 비슷한 처지에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먼저 친절하게 대해야 합니다.


9. 10장 20-22절 주석

이 구절들의 결론은 12-13절의 시작 부분과 유사합니다. 이스라엘의 폭발적인 성장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신실하심을 보여주는 놀라운 증거였습니다(창 15:5; 출 1:1-5). 하늘의 별들과 비교하는 것은 과장된 표현이지만, 430년 만에 그렇게 많은 인구가 증가한 것은 기적적인 일입니다(출 12:37, 40).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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