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3일 토요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신명기 5장 22절-33절입니다. 본문은 호렙 산에서 위엄 가운데 나타나신 하나님과 두려움에 떨고 있는 이스라엘 사이에서 중재자로서 역할을 하는 모세가 등장합니다. 본문의 큐티와 새벽설교를 위한 구조와 주석입니다.
신명기 5장 22절-33절, 중재자 모세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168장, 하늘에 찬송이 들리던 그 날
본문의 구조
십계명에 대해 말했던 모세는, 십계명을 하나님으로부터 받던 그 장면을 다시 떠올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바라보던 이스라엘은 두려워했고, 모세가 중재자가 되어 역할을 감당하였습니다.
1.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백성 (22-27절)
하나님께서 호렙 산 위에서 각종 자연 현상 속에서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스라엘은 두려움에 떨게 됩니다.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죽을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세가 중재자가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자신들에게 전해 달라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청합니다.
2. 순종을 기대하시는 하나님 (28-33절)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고, 모세는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들을 이스라엘에게 다시 전하며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합니다. 특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모든 명령과 규례와 법도에 순종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본문의 주석
1. 5장 22절 주석
불, 구름, 그리고 칠흑의 어둠은 여호와의 초월적인 영광을 나타냅니다. 불은 그 개방성을, 구름과 어둠은 그 은밀함을 시사합니다. 만약 여호와의 영광이 온전히 나타나면, 아무 인간도 그것을 보고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두 개의 돌판은 고대 근동의 관습을 반영하며, 계약 문서를 각 당사자에게 하나씩 복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중 하나는 여호와 하나님을 위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스라엘을 위한 것입니다.
2. 5장 23절 주석
산에서 불이 타고 있었다는 말은, 실제로 불이 붙었다는 뜻이 아니라, 호렙 산 가시떨기 나무에 붙었던 불과 같이 형상만 있는 초자연적인 불이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위대하심을 보여 줍니다.
3. 5장 25절 주석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위엄을 보고서 "죽을 것" 같은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다시 들으면 죽을 것이라며 두려움을 서로에게 토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거룩하신 하나님과 죄인인 백성들 사이에는 중재자가 필요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4. 5장 26절 주석
이스라엘 백성들은 육신을 가진 자가 하나님을 보거나 음성을 듣고서는 살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육신은 부패하고 죄악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육신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기에 중재자가 필요했고, 모세의 역할이 중요하였습니다. 모세는 육신을 가졌지만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었고 대면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참 중보자이신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되었습니다.
4. 5장 28-29절 주석
백성은 계약의 조건을 받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행하겠습니다"(출애굽기 19:8)라고 말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모든 명령을 지키겠다는 결단에 매우 기뻐하셨을 것입니다.
6. 5장 32-33절 주석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치우쳐 비켜 가는 것은 여호와의 길을 따르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이방의 길을 따르는 것을 비유적으로 암시합니다.
참고할 글
- 신명기 5장 22절-33절, 참된 중보자이신 예수님 - 매일성경 큐티 10분새벽설교 요약
- 신명기 5장 22절-33절, 호렙 산에서 율법을 받던 날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 신명기 5장 22절-33절,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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