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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4장 26절-34절, 성장하는 하나님 나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마가복음 4:26-34로, 하나님 나라에 대한 두 가지의 비유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밭에 뿌려진 씨앗이 저절로 자란다고 말씀하시고 겨자씨가 자라서 거대한 나무가 된다고 말씀하시며 하나님 나라가 성장해 나간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예배설교문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마가복음 4장 26절-34절, 성장하는 하나님 나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마가복음 4장 26절-34절, 성장하는 하나님 나라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210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
  • 새 찬송가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서론 : 그래도 자란다


모든 생명이 있는 존재들은 자라게 되어 있습니다. 자라고 성장하는 것은 생명체의 본성이며, 하나님께서 모든 생명체에게 주신 은혜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느리게 성장하는 식물은 사막에서 자라는 "변경주선인장"이라고 합니다. 이 선인장은 2년 동안에 단 1cm 자라납니다. 또, 캐나다 백향목은 세상에서 가장 느리게 자라는 나무인데, 155년이 된 캐나다 백향목 중에는 높이가 10.2cm, 무게가 17g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성장이 아무리 느려도, 살아만 있으면 반드시 자라나게 되어 있습니다.



본론 : 성장하는 하나님 나라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본문인 마가복음 4장 26절부터 34절까지의 말씀은, 성장하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부분에서 두 가지 비유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특징과 비밀을 가르쳐 주십니다. 하나님 나라란 무엇이며, 어떻게 성장하고, 우리는 어떻게 그 나라에 참여할 수 있을까요?


첫째, 저절로 자랍니다.

첫 번째 비유는 자라는 씨앗에 관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는 사람이 밭에 씨를 뿌리고 잠자고 일어나는 동안에, 씨가 저절로 자라서 결실하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27절을 보십시오.

마가복음 4:27, 그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어떻게 그리 되는지를 알지 못하느니라

농부는 씨를 뿌렸으나, 그 씨가 어떻게 싹이 나고 자라나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의해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씨를 뿌리고 고랑을 멜 수 있지만, 씨가 자라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달려 있습니다.

사람은 씨가 어떻게 자라는지 알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뜻과 능력에 의해 성장하고, 우리는 그것을 이해하거나 통제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가 하시는 일을 인정하고, 그에게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둘째, 더욱 커집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두 번째 비유는 겨자씨와 나무에 관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는 겨자씨처럼 작은 씨가 땅에 뿌려지고, 자라서 큰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 수 있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32절입니다.

마가복음 4:32,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풀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나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

하나님 나라는 아주 작게 시작을 합니다. 겨자씨는 매우 작은 씨입니다. 그것은 사람의 눈에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그 씨는 땅에 뿌려지면, 놀라운 성장력을 보여줍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 나라는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거나, 중요하지 않거나, 무시당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예수님의 탄생, 성장, 사역, 죽음, 부활, 승천은 모두 겸손하고, 비천하고, 모욕적인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 나라의 시작이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죽음 후에 영광의 부활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는 확장되고 모든 죄인들이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거대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세상의 부귀와 영화가 중요하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세상 나라는 힘을 과시하지만, 하나님 나라는 모든 죄인의 구원과 평화를 제공해 줍니다. 인생의 참된 안식과 만족을 누리고자 한다면,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십시오. 거대해진 겨자씨 나무에 공중의 새들이 깃들이듯이,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은 인생의 참된 평안을 허락해 주십니다.

또한, 하나님 나라는 확실하게 성장합니다. 씨가 뿌려지면, 그 씨는 반드시 자라서 결실합니다. 그것은 씨의 본성과 목적에 따른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 나라는 반드시 성장하고, 이루어지고, 완성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약속과 계획에 따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나라가 반드시 올 것임을 확신하고, 그 나라에 들어가 누리게 될 참된 기쁨을 소망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결론 : 하나님 나라를 증거하며 살아갑시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성장하는 하나님 나라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의해, 점차적으로, 확실하게 성장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작게 시작을 하고, 놀라운 변화를 일으키고,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성장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 나라에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믿음과 순종으로 하나님 나라의 씨앗을 받아들이고, 그 씨앗이 우리 안에서 자라고, 우리를 통해 세상에 퍼지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성장을 위해 기도하고, 노력하고, 증거해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삶 속에서 성장하고 자라나는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그 영광의 나라를 증거하는 복된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함께 하는 기도


우리에게 놀라운 하나님 나라를 소개해 주시고 가르쳐 주신 예수님!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리 안에서 성장하고 자라나는 하나님 나라에 대해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안에서 자라나는 하나님 나라를 날마다 바라보며 사모하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세상에 증거하고 알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오늘도 하나님 나라의 평안과 기쁨을 누리며 살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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