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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4장 26절-34절, 하나님 나라의 비유 (3)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2월 18일 주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마가복음 4장 26절부터 34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이 말씀에서도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유를 말씀하시는데, 본문에는 농부 모르게 자라는 씨와 겨자씨 비유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본문의 구조와 주석입니다.


마가복음 4장 26절-34절, 하나님 나라의 비유 (3)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마가복음 4장 26절-34절, 하나님 나라의 비유 (3)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210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



본문의 구조


예수님께서는 계속해서 하나님 나라의 비유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본문의 말씀에서는, 농부도 모르게 자라는 씨에 대한 비유와 겨자씨의 비유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1. 농부도 모르게 자라는 씨 (26-29절)

논에 뿌려진 씨앗들은 소리 없이 자라게 됩니다. 매일 하나님께서 내려 주시는 햇볕을 받으며 풍성한 물을 먹으며 자라지만, 매일 얼마나 자라는지 어떻게 자라는지 농부조차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그 씨앗은 풍성하게 자라가게 됩니다.


2. 거대하게 자라는 겨자씨 (30-34절)

이어서 예수님은 작은 겨자씨 하나가 나무처럼 거대하게 자란다고 비유의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나라도 거대하게 자라며 모든 죄인들이 쉴 수 있는 그늘의 은혜를 만들어 내게 됩니다. 이러한 비유의 말씀들에 대한 해석은 제자들에게만 해 주셨습니다.



본문의 주석


1. 4장 26-29절 주석

본문의 말씀에는 하나님 나라와 관련된 두 가지 비유를 담고 있습니다(26-29, 30-32절; 참조 1:15). 씨앗처럼 하나님의 나라는 그 자체 내에 성장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이 해야 할 역할은 심는 것 뿐입니다. 일단 심으면 씨앗은 자라나 풍성한 수확물이 됩니다. 낫은 마지막 심판의 상징입니다(욜 3:13; 계 14:15).


2. 4장 30-32절 주석

마가의 두 번째 하나님 나라 비유(마태복음 13:31-32, 누가복음 13:18-19 참조)가 작은 시작과 불균형한 성장을 대조하고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겨자씨는 모든 씨앗 중에서 가장 작은 것은 아니지만, 예수님 당시에는 가장 작은 씨앗으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매우 작은 것을 비유하는 것이었습니다(마태복음 17:20; 누가복음 17:6). 겨자씨는 새들이 하늘의 둥지를 틀 수 있는 큰 가지가 달린 183cm 높이의 관목을 생산합니다. 구약성경은 이 이미지를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 자리를 찾는 것으로 사용했습니다(시 104:12; 에스겔 17:22-23; 31:6; 다니엘 4:9-21).


3. 4장 33절-34절 주석

예수님의 비유적 가르침에 대한 마지막 설명으로 마가복음을 마무리합니다. 이와 같은 많은 비유를 통해 마가는(그리고 다른 복음서 저자들도) 예수님의 비유 중 일부만 포함시켰음을 알 수 있습니다(참조 2절). 예수님이 비유 없이 그들에게 말씀하지 않았다는 것은 비유가 예수님의 대중적 가르침의 일반적인 방법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제자들에게 모든 것을 설명하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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