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cker

6/recent/ticker-posts

마가복음 8:1-13, 이방인에게 주신 떡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3월 1일 금요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마가복음 8:1-13입니다. 본문은 예수님께서 이방인들이 사는 데가볼리 지방에서 이방인들 4천 명을 칠병이어의 이적을 통해 먹이셨습니다. 그리고 바리새인들은 여전히 예수님을 비난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합니다. 본문의 큐티와 새벽설교를 준비하기 위한 구조와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마가복음 8:1-13, 이방인에게 주신 떡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마가복음 8:1-13, 이방인에게 주신 떡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424장, 아버지여 나의 맘을 (구 216장)



본문의 구조


오병이어의 이적을 통하여 남자 5천 명을 먹이신 예수님은, 이번에는 칠병이어를 통하여 4천 명을 먹이시는 기적을 보여 주셨습니다. 하지만 바리새인들은 여전히 예수님께 또다른 표적을 요구합니다.


1. 무리를 불쌍히 여기시다 (1-4절)

예수님은 사흘이나 자신과 함께 있으면서 복음의 말씀을 듣던 무리를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배고픔을 헤아리시고 예수님께서 먹을 것을 주시고자 하셨습니다. 하지만, 오병이어의 기적을 경험했던 제자들은 여전히 광야에서 떡을 구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2. 칠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시다 (5-10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서 떡 일곱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이전과 마찬가지로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 받은 떡과 물고기를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배불리 먹고도 일곱 광주리의 분량이 남았습니다. 이 기적을 경험한 사람들은 4천 명이었습니다.


3. 바리새인으로 인하여 깊이 탄식하시다 (11-13절)

칠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신 예수님께 바리새인들이 또다시 힐난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어떤 표적을 보이시더라도 결코 믿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의 마음은 딱딱하게 굳었고 그들의 생각은 완고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그들로 인하여 깊이 탄식하시며 표적을 주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본문의 주석


1. 8:1-10 주석

사천 명을 먹이신 이적은 7:28절에서 이방인들이 아이들의 부스러기를 먹게 해달라는 수로보니게 여인의 요청을 성취한 것입니다.


2. 8:1 주석

'그 때에'라는 말은 예수님이 데가볼리 지방에 머무르시던 때를 가리킵니다(7:31).


3. 8:7 주석

몇 마리의 작은 물고기라는 표현은 정어리나 생선 조각을 가리킬 수 있습니다.


4. 8:8 주석

일곱 개의 큰 바구니 즉 광주리는 떡의 개수와 일치합니다(5절). 광주리라는 그리스어 단어는 6:43절의 유대인 용어와 다릅니다. 이 용어는 사람을 담을 수 있을 만큼 큰 광주리를 가리킵니다(행 9:25).


5. 8:9 주석

사천 명이라는 숫자는 6:44절처럼 성별을 특정하지 않습니다. 이는 남자, 여자, 아이들을 모두 포함하는 것으로, 마태복음 15:38절이 이를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6. 8:10 주석

달마누다 지방은 신약성경과 고대 문헌에서 이곳에서만 언급됩니다. 마태복음에서는 이곳을 갈릴리 바다 서쪽 해안에 위치한 마가다라고 소개합니다.


7. 8:11 주석

호수 서쪽으로 다시 돌아온 예수님은 또다시 바리새인들에게 공격을 받았습니다. 바리새인들에 대해서는 2:15-17절 주석을 참조하십시오.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표적" 또는 "우주적 현상"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더 많은 신성한 확증을 요구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과 그의 권위를 불신하고자 했습니다.


8. 8:12 주석

깊이 탄식하셨다는 말은 분노보다는 절망을 나타냅니다. 그의 영 안에서(2:8 참조)는 예수님의 내면과 그의 깊은 실망을 가리킵니다.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는 3:28-30절 주석을 참조하십시오.


9. 8:13 주석

예수님이 그들을 떠나셨다는 것은 예수님이 바리새인들과 단절하셨다는 사실을 나타냅니다. 15절 이후에 그들은 10:2절과 12:13절에서만 언급됩니다. 예수님이 가신 다른 편은 갈릴리 바다 북동쪽 해안에 있는 벳새다였습니다(22절 주석 참조).



참고할 글



댓글 쓰기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