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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2편 12절-28절,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2월 7일 수요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시편 102:12-28입니다. 본문을 통하여 시인은 자신의 고통에 대해 하나님께 기도로 아뢰고 회복에 대한 소망을 보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원하심에 대한 확신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설교를 위한 구조와 주석입니다.


시편 102편 12절-28절,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시편 102편 12절-28절,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19장, 찬송하는 소리 있어



본문의 구조


오늘 본문인 시편 102:12-28는, 저자가 고통과 절망 속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구원과 도움을 기대하는 내용입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영원하심과 구원의 은총을 사모하고 있습니다.


1. 은혜와 회복의 때 (12-22절)

시편 102편의 표제어는 <고난당한 자가 마음이 상하여 그의 근심을 여호와 앞에 토로하는 기도>입니다. 이 부분에서 시인은 자신의 고통과 조국의 바빌론 포로 경험을 함께 노래하며 회복을 소망합니다.


2. 여호와 하나님의 영원하심 (23-28절)

시인은 자신이 매우 쇠약해 죽음의 위기에 처해있는 현재 상황을 다시 진술하면서도, 거기서 멈추지 않고 땅과 하늘을 창조하시고 영원히 동일한 왕으로 계실 하나님을 의지하며 자신의 회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본문의 주석


1. 102편 12절 주석

시편 기자는 인간의 연약함과 취약성을 주님의 영원하고 불변하는 본성에 대비시킴으로써 시편의 새로운 부분을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세대를 거쳐 지속되지만 사람은 죽으면 더 이상 기억되지 않습니다(9:6; 103:16).


2. 102편 13절 주석

'주님의 일어나심'은 심판을 의미합니다(7:6-8; 80:1 참조). 시편 기자는 시온의 임박한 회복과 주님의 임재가 거룩한 도시로 돌아오는 것을 기대했습니다. 주님의 의로움, 자비, 긍휼의 속성은 원수로부터의 구원이라는 위대한 행위를 통해 드러납니다.


3. 102편 14절 주석

'주의 종들'은 하나 된 공동체의 구성원들(79:2, 10; 89:5; 90:13)로서 예루살렘이 돌과 먼지로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예루살렘을 즐거워했습니다. 바벨론의 침략에도 불구하고 시온의 가치는 백성들에게 줄어들지 않았습니다(겔 26:12).


4. 102편 15절 주석

'주님의 영광스러운 귀환'은 우주적 의미를 가집니다. 모든 민족과 그 지도자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알아보고 예배할 것입니다(사 2:1-5; 49:7-23; 60-62; 슥 14).


5. 102편 16-17절 주석

주님의 영광과 전능하심은 예루살렘의 재건과 그의 백성 가운데 거하시는 주님의 능력을 통해 드러날 것입니다(51:18; 147:2; 사 52:10; 60:1, 10; 막 7:11).


6. 102편 18절 주석

'장래 세대'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시편 기자는 주님의 즉각적으로 자신과 민족의 미래의 번영을 위해 응답해 주시길 기대했습니다.


7. 102편 19절 주석

주께서 굽어보셔서 아래 땅을 바라보실 때, 포로들의 울음소리를 들으시고 백성의 곤경을 인정하시며 구원을 베푸셨습니다(신 26:15; 사 63:15). 수백 년 전에도 하나님께서는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의 소리를 들으시고 그들을 크게 염려하셨습니다(출 2:24).


8. 102편 20절 주석

'갇힌 자의 탄식'은 '신음'으로도 번역될 수 있습니다(79:11; 말 2:13). 죽을 운명에 처한 자들(문자적으로 "죽음의 아들들")은 포로들의 절망을 묘사합니다(79:11; 146:7; 사 49:9).


9. 102편 21절 주석

하나님께서 바벨론에서 남은 백성을 신실하게 구원하신 것은 그의 거룩한 이름을 증거합니다. 고대 근동에서는 사람의 이름이 그의 본성과 인격을 반영했습니다. 시온과 예루살렘에 대한 강조는 하나님의 이름을 수도와 연관시키는 근거를 제공합니다.


10. 102편 22절 주석

열방의 예배를 위한 열방들의 모임은 주께서 시온에 돌아오실 때 이루어집니다(사 2:1-5; 66:23-24; 슥 14:16-21).


11. 102편 23-24절 주석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생명의 창조자이자 유지자로 인정하며, 하나님께서 자신의 생명을 너무 일찍 거두지 마시기를 간구했습니다. 하나님의 영원성은 인간의 일시적인 본성과는 대조됩니다.


13. 102편 25절 주석

창조의 권리로 주님은 우주를 통치하고 다스릴 권한을 소유 하셨습니다(24:1-2, 7-10; 89:6-15; 욥 38:4; 사 40:21-23; 48:13; 51:13-16).


14. 102편 26-27절 주석

하나님의 불변성은 역사의 과정을 넘어섭니다. 하늘과 땅은 옷처럼 닳아 없어지겠지만(사 50:9; 51:6, 8; 히 1:10-12 참조), 그리스도의 재림 때 모든 것이 변화될 것입니다(계 21:1).


15. 102편 28절 주석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서 여러 세대에 걸쳐 후손들을 보호해 주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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