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6일 토요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신명기 22장 13절부터 30절까지의 말씀입니다. 본문의 말씀은 성(性)적 타락에 대한 경고의 말씀으로, 이스라엘은 성적 범죄에 대해 엄격하게 처리해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신부이기 때문입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예배 설교를 준비하기 위해 구조와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신명기 22장 13절-30절, 고결한 성(性)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420장, 너 성결키 위해
본문의 구조
1. 처녀에 대한 법적 보호
신혼 초에 남편이 아내의 처녀 여부를 의심하여 그녀를 모욕할 경우, 부모가 처녀 때의 증거물을 장로들에게 제시하면 아내는 무죄 판결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만약 처녀가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 돌에 맞아 죽임을 당합니다.
2. 성적 문란 행위에 대한 규제
기혼 여인과 간음한 자와 여인은 모두 돌에 맞아 죽임을 당합니다. 약혼한 처녀와 성읍에서 행음한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들에서 약혼 처녀를 강간한 남자만 처형되고 처녀는 무죄 판결을 받습니다. 또한 처녀를 강간한 남자는 반드시 그녀와 혼인해야 하며 평생 버리지 못합니다.
본문의 주석
1. 22:13-20 주석
고대 이스라엘에서는 성(性)과 결혼의 영역에서 순결한 삶이 더 많이 기대되었는데, 이는 그 자체의 올바름 때문만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과의 관계가 종종 결혼의 비유로 묘사되었기 때문입니다(호 2:2). 결혼을 보장하는 언약을 깨는 것은 영적인 간음으로 인한 이혼과 같았습니다(호 2:3-13). 100세켈은 상당한 금액으로, 거짓 고발로 인한 소녀와 그녀의 가족의 명예 훼손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2. 22:21-22 주석
돌로 쳐 죽이는 가혹한 형벌은 신명기의 이 부분에서 다루는 순결 및 분리의 원칙을 강조합니다. 이스라엘은 집단적으로 하나님 앞에서 순결해야 하며, 공동체의 모든 구성원은 그 거룩한 기준을 유지할 책임이 있습니다.
3. 22:23-29 주석
약혼한 처녀가 성읍에서 어떤 남자와 성관계를 가졌다면, 아무도 그녀의 항의 소리를 듣지 못했기 때문에 그녀가 자발적으로 그렇게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공동체는 그를 간음죄로 돌로 쳐야 하고 그녀는 공모죄로 돌로 쳐야 합니다. 그러나 그 행위가 야외에서 일어났다면, 젊은 여자가 비명을 질렀지만 그녀를 구할 사람이 없었다는 추정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 그녀는 무죄 판결을 받아야 합니다. 그녀가 그의 아내가 되어야 한다는 요구(29절)는 그녀가 기꺼이 결혼한다는 조건을 전제로 합니다.
4. 22:30 주석
아버지의 아내란 새어머니를 말합니다. 남자가 그런 일을 하는 것은 아버지 자신이 친밀한 관계를 맺었던 여자와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것이므로 "아버지의 벌거벗음을 드러내는" 것입니다(문자적 번역; 27:20; 룻 3:9 참조).
참고할 글
- 신명기 22장 24절에 기록된 "제할지니라"(בָּעַר, 바아르)의 신학적 의미와 성경에 나타난 용례들
- 신명기 22장 13절-30절, 지켜야 할 것과 제거해야 할 것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 [4월 6일 묵상] 신명기 22장 13절-30절, 순결과 신뢰, 하나님의 말씀에서 보는 성윤리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