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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2장 15절-33절, 내 얼굴을 그들에게서 숨겨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2024년 4월 23일 화요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신명기 32:15-33입니다. 본문은 모세의 노래 중 일부로, 모세는 이스라엘의 죄악으로 인하여 그들의 미래가 불행하며, 하나님은 그들이 이방인들에게 고통 당할 때 하나님은 자신의 얼굴을 숨기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를 준비하기 위한 구조와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신명기 32장 15절-33절, 내 얼굴을 그들에게서 숨겨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신명기 32장 15절-33절, 내 얼굴을 그들에게서 숨겨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28장, 복의 근원 강림하사



본문의 구조


1. 이스라엘의 배반 (15-18절)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배반했습니다. 그들은 살찌고 비대해져서 자신들을 창조하고 구원한 하나님을 저버렸습니다. 그들은 다른 신들과 우상들에게 제사를 드렸고, 새로운 신들을 섬겼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낳은 반석인 하나님을 잊어버렸습니다.


2. 여호와의 분노 (19-27절):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배반을 보시고 분노하셨습니다. 그들은 패역한 자녀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는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고 화살로 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주리고 쇠약해지며 질병에 걸리고 들짐승과 독사에 물릴 것입니다. 칼과 놀람으로 죽을 것이며, 심지어 젊은이와 아이도 살아남지 못할 것입니다.


3. 여호와의 은혜와 보응 (28-33절)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을 흩어 그들에 대한 기억이 끊어지게 하실 것입니다. 그들의 반석은 그들을 팔지 않으셨지만, 한 사람이 천 명을, 두 사람이 만 명을 도망하게 했습니다. 이는 그들의 반석이 우리의 반석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포도나무는 소돔과 고모라의 것이며, 그들의 포도주는 뱀의 독과 같습니다.



본문의 주석


1. 32:15–18 주석

미래를 바라보며 모세는 이스라엘이 주님을 배신하고 그와의 언약을 깨뜨릴 때가 올 것임을 보았습니다. 그들이 살찌고, 부풀어 오르고, 땅의 모든 축복을 게걸스럽게 먹어 치웠을 때(13-14절 참조), 그들은 자신들의 번영을 다른 신들의 탓으로 돌리고, 자신들을 만드신 하나님과 구원의 반석을 버릴 것입니다(8:11-20절 참조). 그들은 우상 숭배로 하나님을 질투하게 만들 것입니다(5:9절 참조).

여기에는 그들이 알지 못했던 귀신들과 신들에게 희생 제사를 드리는 것도 포함됩니다. 이 귀신들에 대한 설명은 이교도의 신들이 사실 사탄이 사람들을 참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하기 위해 사용한 타락한 천사였다는 신학적 통찰력을 제공합니다(고전 10:20; 계 9:20). 이스라엘이 그 땅에서 보낸 오랜 역사는 모세가 여기서 제시한 암울한 전망에 슬픈 증언을 하고 있습니다(왕하 17:7-17).


2. 32:19–21 주석

이스라엘이 15-18절에 묘사된 우상 숭배에 빠지면, 주님은 심판을 시작하실 것입니다. 주님은 백성에게서 얼굴을 가리겠다고 경고하셨는데, 이는 시내 산에서 금송아지를 숭배했을 때의 반응을 떠올리게 합니다(출 32:10, 34-35). 그 사건에서처럼, 죄는 첫 두 계명을 위반함으로써 반역을 대표하는 것이었습니다. 신약성경은 하나님께서 복음을 통해 자신에게 부르실 이방인들을 가리켜 사람이 아니라고 불리는 자들이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 구절을 인용하여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들의 불순종을 깨닫고 그리스도 안에서 약속된 메시아를 볼 수 있도록 한 것은 결국 하나님께서 이방 민족들에게 은혜를 베푸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롬 10:19-21).


3. 32:22 주석

스올은 무덤, 저승, 죽은 자들이 떠난 곳을 일반적으로 가리키는 말입니다. 여기서는 하나님의 타오르는 진노가 미치지 못할 곳이 없다는 것을 암시할 뿐입니다.


4. 32:23–25 주석

하나님의 진노의 도구는 비유적으로 화살로 묘사됩니다(42절; 시 7:13; 18:14; 38:2; 64:7; 렘 3:12-13; 겔 5:16; 합 3:9, 11). 형벌의 포괄성은 25절에서 일련의 메리즘으로 묘사됩니다: 밖에서 ... 안으로; 젊은 남자 ... 젊은 여자; 유아 ... 백발의 남자. "하나님의 진노는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크신 사랑을 거부한 결과로 오기 때문에 두렵고 무서운 것입니다."(피터 C. 크레이그)


5. 32:26–27 주석

주님께서는 자신의 명성이 아니라면 이스라엘을 산산조각 내고 인류에게서 그들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리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 적들이 이스라엘의 실패와 형벌을 주님의 탓으로 돌리기보다는 오히려 그들의 공로로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의 기억을 지워버리겠다는 경고는 모세가 주님께서 사악한 백성을 용서하지 않으신다면 기꺼이 하나님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자신의 이름을 지워 달라고 요청한 출 32:32을 떠올리게 합니다.


6. 32:28–33 주석

이 구절의 주제는 이름이 언급되지 않아 약간의 혼란을 초래합니다. 28절은 이스라엘에 대한 말씀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마도 맞을 것입니다. 그러나 라이트와 맥코빌은 주제가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적들이라고 생각합니다.


7. 32:30 주석

모세는 이스라엘의 죄가 너무 노골적이어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군대에 넘겨질 때가 올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외국의 적에게 이스라엘이 패배할 미래를 묘사하기 위해 과장법이 사용되었지만(하나가 천을 쫓음), 하나님께서 더 이상 자신의 백성을 위해 싸우지 않으시고, 사실 그들을 대적하여 싸우실 때 승리의 가능성은 없다는 사실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8. 32:31 주석

주님께서 백성을 위해 싸우실 때는, 이방인들이 의지하는 "반석"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실제적인 힘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는 이전 시나리오와 대조적입니다.


9. 32:32–33 주석

포도나무, 포도, 와인은 적들의 "반석"(31절)인 이교도 다산의 신들의 산물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이 상상 속의 신들을 부패의 전형인 소돔과 고모라(창 18:20; 19:4-28; 사 1:10; 3:9; 마 10:15; 11:23-24)와 연결시키셨습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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