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8일 주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시편 103편 15절부터 22절까지의 말씀으로, 덧없는 인생과는 달리 영원하시며 전능하신 하나님은 찬송 받으시기 합당하신 분이라고 시인은 선언합니다. 본문의 말씀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를 준비하기 위한 구조와 주석입니다.
시편 103편 15절-22절, 여호와를 송축하라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19장, 찬송하는 소리 있어
본문의 구조
오늘 본문인 시편 103:15-22의 말씀을 통해, 시인은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신다고 고백합니다. 또, 모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과 동행하신다고 선언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찬양 받으시기 마땅하신 분이십니다.
1. 덧없는 인생의 영광 (15-16절)
아담과 하와가 언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음으로써 하나님처럼 되려고 하였던 것처럼, 인간은 본능적으로 창조주 하나님처럼 되려는 욕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인은 인간이 가진 그러한 욕망과 교만은 금방 시들어 버리는 풀과 꽃처럼 허무한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2.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와 함께 하신다 (17-18절)
시인은 또한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대대로 함께 하신다고 노래합니다. 단, 하나님을 경외하는 백성들과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을 높이고 온전히 예배 드리는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천대까지 지키시고 돌보십니다. 그와 같은 하나님은 높임과 찬송을 받으시기 마땅하신 분이십니다.
3. 모든 자들은 여호와를 송축하라 (19-22절)
마지막으로 시인은, 덧없는 인생과는 달리 영원하시고 자기 백성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모든 자들이 송축해야만 한다고 선언합니다. 창조주이시며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천군 천사를 비롯하여 모든 호흡이 있는 자들이 송축해야 한다고 시인은 소리 높여 외칩니다.
본문의 주석
1. 103:15-16 주석
인생의 덧없음은 풀과 꽃의 잠시 피는 것에 비유되며, 쉽게 자연의 힘에 시들어 버립니다. 이사야서에서도 같은 비유가 나오는데,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과 인간의 무력함을 대조합니다(사 40:6-8). 인간은 이 땅에 태어났다가 반드시 죽어야만 하는 유한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원하시며 완전하십니다.
2. 103:17-18 주석
하나님의 백성은 불신앙으로 어려움을 겪지만, 주님의 언약적 신실함은 주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지속됩니다(11절). 히브리어 단어 야라('두려움')는 주권자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과 순종과 존경을 결합한 의미를 가진 단어입니다.
3. 103:19 주석
이 구절은 하나님이 모든 것을 영원히 통치하시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왕의 자리를 하늘에 세우셨고, 그 곳에서 세상 만물과 인생을 굽어 살피시며 통치하십니다. 일반적으로,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법궤가 하나님의 보좌라고 생각했으며, 그 곳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신다고 생각했습니다.
4. 103:20 주석
"힘센 천사들" 또는 "힘의 전사들"인 천사들은 하나님을 대신하여 행동하고 그의 백성을 섬깁니다(91:11; 104:4; 148:2). 이들은 하나님의 보좌 주변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하나님께서 명령을 내리시면 즉시 그 명령대로 행하는 존재들입니다. 그들이 놀라운 일을 행하겠지만, 그들을 보내신 분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존재들입니다.
5. 103:21 주석
하나님의 군대(또는 "천군")는 하나님과 함께 거하며 그를 섬기는 신성한 존재를 말합니다. 하나님은 이 군대를 통치하시고 다스리시는 강한 용사요 왕이십니다. 그리고 이 군대는 결코 패배하지 않는 불패의 군대입니다.
6. 103:22 주석
주께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는 일은 그의 위엄과 능력을 증거합니다(98:3; 사 40:5). 시인은 지금까지 자신이 언급한 놀라운 일들 때문에 하나님은 당연히 찬송 받으셔야만 한다고 선언합니다. 자신의 영혼을 향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외친 시인은, 모든 존재들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며 노래를 마칩니다.
참고할 글
- 시편 103편 15절-22절, 너희 모두는 하나님을 송축하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 [4월 28일 묵상] 시편 103편 15절-22절, 영원하신 하나님을 송축 하십시오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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