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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6장 1절-15절, 위기에 대처하는 지혜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교회 안에 히브리파와 헬라파 간의 갈등이 발생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곱 명의 사역자를 선출하고, 사도들은 기도와 말씀에 전념합니다. 스데반은 선출된 집사들 중에 한 사람이었습니다. 2024년 5월 12일 주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사도행전 6:1-15입니다.


사도행전 6장 1절-15절, 위기에 대처하는 지혜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사도행전 6장 1절-15절, 위기에 대처하는 지혜



함께 할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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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구조


위협과 핍박에도 불구하고 사도들은 변함없는 자세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힘씁니다. 이로 인해 교회는 더욱 성장해 나가지만, 규모가 커가면서 내부에서도 문제가 생겨납니다. 구제의 문제로 인해 교회가 분열될 위기에 처합니다. 이로 인해, 교회는 일곱 집사들을 세웁니다.


첫째, 일곱 집사를 세운 초대교회 (1-7절)

초대 교회가 성장하지만, 숫자가 늘어남에 따라 교회 안에 문제가 생겨납니다. 과부 구제에 대한 내용으로 인해 교회는 분열할 위기에 놓입니다. 이로 인해 사도들은 성도들에게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집사로 세워 구제하는 일을 전담하게 합니다.


둘째, 스데반의 사역 (8-15절)

일곱 집사들 중에 한 사람인 스데반은 특히 은혜와 권능이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여러 지역에서 예루살렘으로 온 사람들과 논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혜와 성령으로 충만한 스데반을 아무도 당해내지 못합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에 온 사람들이 음모를 꾸미고 스데반을 공회에 세우게 됩니다.



본문의 주석


1. 6:1 주석

헬라파 유대인과 히브리파 유대인의 차이는 아마도 그들의 언어에 따른 것일 것입니다. 그리스어가 모국어인 많은 유대인들이 기독교로 개종했습니다(예: 바울, 행 9; 22:3의 각주 참조). 헬라파 신자들은 초기 교회의 자선 분배에서 소외감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불균형은 단순히 헬라파 유대인 기독교인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물질적 분배와 관련된 어려움 때문에 발생했을 수 있습니다. 기존 교회 구조는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음이 입증되었습니다. 변화가 필요한 시기였습니다.


2. 6:2-4 주석

설교와 구제 분배 책임자 사이의 구분은 초기 교회의 역할과 책임의 기능적 구분의 시작을 나타냅니다. 사도들(12제자)은 기도와 설교가 자신들의 주요 임무라고 믿었습니다. 다른 역할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구제나 음식 분배 임무를 맡게 될 일곱 명의 사람들이 충족해야 하는 높은 요구 사항(좋은 평판, 성령과 지혜로 가득함)은 기독교 봉사에서 모든 역할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일곱 사람" 각각은 나중에 집사 직분으로 예약된 자리를 채웠습니다. 따라서 비공식적으로 이들은 최초의 기독교 집사였습니다. 그들은 교회의 실질적인 필요를 책임졌습니다.


3. 6:5-6 주석

스데반과 여섯 명의 다른 사람들(아마도 그리스 이름으로 보아 헬라파 신자일 것임)이 선택되었습니다. 그들은 사도들의 기도로 안수를 받아 섬김을 위해 구별되었습니다. 손을 얹는 행위는 사도행전에서 여러 문맥에서 나타납니다(8:17; 13:3; 19:6). 여기서 13:3절과 마찬가지로 이는 교회가 하나님께서 이 사람들을 특정 사역으로 부르셨다는 것을 인정했음을 나타냅니다. 빌립의 사역은 8:4-13, 26-40절에서 강조됩니다.


4. 6:7 주석

하나님의 말씀이 널리 퍼졌고, 초기 교회에서는 제자들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심지어 많은 수의 제사장들도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누가복음은 제사장이 누구인지 명시하지 않았지만, 아마도 성전 예배와 관련된 임무를 수행하던 제사장들이었을 것입니다. 이로 인해 그들은 사도들의 설교를 정기적으로 들을 수 있는 좋은 위치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5. 6:8 주석

스데반의 사역이 진정성 있는 것임을 보여주는 것은 큰 이적과 표적으로 구별되었다는 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종종 이런 방식으로 사도들의 메시지를 확증하셨습니다(5:12).


6. 6:9-10 주석

다양한 배경을 가진 유대인들이 스데반과 논쟁하기 시작했지만, 그는 인간적인 지적 능력(지혜)과 신성한 능력(성령)을 사용하여 그들을 일축했습니다.


7. 6:11 주석

이 사건에서 스데반이 말한 것으로 추정되는 신성 모독적인 말은 아마도 사도행전 7장에서의 연설과 유사했을 것인데, 이 연설은 이스라엘의 불순종과 예수님의 사역에서 구약의 성취를 강조하며, 예수님이 성전과 율법을 대체하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모세를 경외하고 예수님을 메시아로 거부하는 사람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을 것입니다.


8. 6:12 주석

이전의 사도들, 특히 베드로와 요한처럼, 스데반도 회당 사람들이 그에게 대항할 수 없게 되자 산헤드린 앞에 끌려갔습니다. 이제 대립은 비공식적인 논쟁에서 보다 공식적인 법적 심문으로 승격되었습니다.


9. 6:13 주석

스데반이 실제로 성소와 율법에 대해 말한 적이 없다는 사실은 그에 대한 혐의를 뒷받침하기 위해 거짓 증인이 등장했다는 사실에 의해 확인됩니다.


10. 6:14 주석

스데반에 대한 혐의는 예수님에 대한 혐의와 유사했습니다. 즉, 그가 성전을 파괴하려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또한 자신들이 모세로부터 물려받았다고 믿는 관습이나 구전 율법을 보존하는 데도 관심이 있었습니다.


11. 6:15 주석

스데반의 얼굴 표정은 그의 무죄와 그의 삶에서 성령의 역할을 반영했습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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