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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9장 1절-19a절, 사울의 폭주가 멈추다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2024년 5월 19일 주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사도행전 9장 1절-19a절까지의 말씀입니다. 본문은 스데반 순교와 예루살렘 교회 핍박에 앞장 섰던 사울에 관한 내용의 시작입니다. 그는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 예수님을 만나고 폭주를 멈추고 변화되었습니다. 본문의 묵상과 설교를 위한 구조와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사도행전 9장 1절-19a절, 사울의 폭주가 멈추다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사도행전 9장 1절-19a절, 사울의 폭주가 멈추다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425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본문의 구조


사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을 박해하기 위해 다메섹으로 향하던 중, 빛 가운데 계신 예수님을 만나 쓰러집니다. 예수님은 사울에게 회개를 명하시고 아나니아라는 사람을 통해 그의 눈을 뜨게 하십니다. 사울은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고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첫째, 살기 등등한 사울 (1-2절)

사울은 예루살렘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을 박해 합니다. 예루살렘에서 만족하지 못한 사울은 다메섹까지 가서 그리스도인들을 붙잡아 오려고 작정을 하고 공문을 공의회에 요청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모든 준비를 갖추고 다메섹으로 떠납니다.


둘째, 예수님을 만난 사울 (3-16절)

기세등등하게 다메섹으로 가던 사울은 빛 가운데 계신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땅에 엎드린 사울에게 예수님은 자신이 누구이신지를 밝히셨습니다. 그리고 사울을 아나니아에게 보내셨습니다. 사울의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예수님의 소리를 들었지만 그 외에는 아무 것도 보지 못했습니다.


셋째, 변화된 사울 (17-19a절)

아나니아는 주님의 명령을 따라 교회를 핍박하는 사울에게 찾아가서 안수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명령에 따라 왔다고 전하자, 사울의 눈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사울은 새로운 존재로 변화됩니다.



본문의 주석


1. 9:1 주석

이야기는 다시 사울(8:3 참조), 또는 바울로 돌아갑니다. 그는 예수의 제자들에 대한 분노가 가라앉지 않아 그들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할 정도였습니다. 바울은 나중에 기독교인들을 박해하는 데 열성적이었던 것을 인정했습니다(빌립보서 3:6). 그리고 이것이 그가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진 이미지였습니다(예: 아나니아, 행 9:13).


2. 9:2 주석

사울이 대제사장으로부터 길르앗 사람들을 체포하라는 영장을 받고 다메섹으로 여행할 권한을 부여받았다는 것은, 그가 유대 종교 지도자들 사이에서 높은 지위에 있었음을 나타냅니다. 그는 이 도시가 유대교의 중심지였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을 예루살렘으로 데려올 계획이었습니다.


3. 9:3-4 주석

다메섹에 가까워지면서 그곳에서의 행동이 기독교의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 분명하지만, 사울은 대신 하늘에서 온 빛을 보았고 그것이 그의 삶과 결국 세계 역사를 바꾸었습니다.


4. 9:5 주석

사울이 그 목소리를 즉시 예수님의 목소리로 인식했을 가능성은 적습니다. 그가 '주님'이라고 부른 것은 예수님을 인식했다기보다는 존칭('선생님')에 가까웠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 목소리가 말했습니다. "나는 예수다."라고 말입니다.


5. 9:6 주석

사울은 이때 자신의 사명이나 목적이 무엇인지 듣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나중에 다메섹에서 아나니아를 만났을 때를 위해 남겨졌습니다. 이런 단계적인 소개를 통해 예수님이 그의 삶에 일으킨 변화에 한꺼번에 압도되는 것을 막았고, 또한 다메섹의 기독교인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사람을 만나 받아들일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6. 9:7 주석

이것은 사도행전에 나오는 사울의 회심에 대한 세 가지 이야기 중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22:6-11; 26:12-18). 여기서는 사울의 동행자들이 소리를 들었지만 말소리를 알아듣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말은 사울에게만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7. 9:8-9 주석

자존심 강한 사울에게 이 일은 굴욕적인 경험이었을 것입니다.


8. 9:10 주석

아나니아가 어떻게 기독교인이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 가지 가능한 시나리오는 그나 그가 아는 누군가가 오순절에 예루살렘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하나님께서 성령을 보내셨을 때 놀라운 이적을 보고 들었을 것이며, 아마도 사도들이 전하는 메시지를 받아들였을 것입니다. 순례자들은 그런 다음 새로 발견한 믿음을 다마스쿠스로 가져와 사울이 지금 박해하러 온 교회를 세웠을 것입니다.


9. 9:11-14 주석

아나니아는 사울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커서 하나님의 심판에 감히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사울이 교회의 원수로서 가진 악명은 많은 사람들의 증언 위에 세워진 것으로, 충분히 악평 할만한 것이었습니다.


10. 9:15-16 주석

하나님은 먼저 아나니아에게 사울을 향한 자신의 목적을 계시하셨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사울이 새로운 삶의 목적을 알게 되면 지원 네트워크가 마련되도록 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사울이 아나니아에게 와서 소식을 전한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아나니아는 사울이 말을 걸 수 있을 만큼 가까이 다가왔다고 생각하고 비웃었을 것입니다.


11. 9:17-18 주석

사울의 회심 과정에서 사건의 순서는 성령 충만이 아니라 세례가 마지막 사건이 되도록 표준 패턴에서 변경되었을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한꺼번에 일어나지 않고 며칠에 걸쳐 연장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같았습니다: 사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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