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7일 주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예레미야 29:15-32입니다. 본문에는 하합과 시드기야와 스마야라는 인물들을 등장하는데, 이들은 모두 곧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거짓 예언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기 위해 내용을 요약하고 구조와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예레미야 29장 15절-32절, 거짓 선지자들의 최후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425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참고할 글
본문의 구조
예레미야 29:15-32에서는 바벨론에 있는 유다 포로들에게 거짓 예언자들의 말에 속지 말고, 그 땅에서 평화롭게 살며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회개하고 기도할 때 그들을 돌아오게 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첫째, 거짓 예언자에 대한 경고 (사도행전 29:15-23)
유다 포로들이 예레미야의 편지에 응답하지 않고, 거짓 예언자들의 말을 듣는 것을 책망합니다. 하나님은 거짓 예언자 아합과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에게 처벌받을 것이라 예고하시며, 그들이 이스라엘에 큰 죄를 지었음을 상기시킵니다.
둘째, 스마야에 대한 심판 (사도행전 29:24-32)
거짓 예언자 스마야가 예레미야를 침묵시키려는 시도를 하나님이 꾸짖습니다. 하나님은 스마야가 거짓 예언으로 백성을 속인 죄로 그의 후손들이 축복을 받지 못할 것이라 경고하십니다. 스마야의 거짓 예언은 그 자신과 그의 후손들에게 심판을 초래합니다.
본문의 주석
예레미야 29:15 주석
예레미야 29:8과 그 주석을 보십시오. 그들의 진술은 어느 선지자를 믿어야 할지에 대한 의구심을 나타냅니다.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에서 선포했던 것과 같은 메시지를 포로들에게 전합니다: 도시는 보존되지 않고 파괴될 것입니다(16-19절). 곧 그들이 돌아갈 고국은 없을 것입니다. 그의 메시지는 24:1-10의 무화과 환상에서 이미지를 차용하고 요약합니다.
예레미야 29:17 주석
이 말씀은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표준적인 선언입니다(24:10 참조).
예레미야 29:20-23 주석
골라야의 아들 아합과 마아세야의 아들 시드기야는 이웃의 아내들과 간음을 저지르고 거짓을 예언한 죄로 지목된 두 선지자였습니다. 여기에는 언어유희가 있습니다. 골라야라는 이름은 히브리어 '켈랄라'(저주)와 '칼라'(불에 태우다)와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불에 구워질 것입니다. 그들의 거짓 예언이 너무나 흉악하여 바벨론 왕이 그들을 반역죄로 고발하고 불에 태워 죽이도록 선고할 것입니다(단 3:6, 20, 23).
예레미야 29:21 주석
예레미야는 15절에서 언급된 포로 중 두 선지자의 이름을 거론합니다. 두 사람 모두 성경의 다른 곳에서는 언급되지 않습니다. 8-9절을 보십시오. 만약 아합과 시드기야가 바벨론이 곧 무너져 유대인들이 귀환할 수 있다고 예언했다면, 그들의 메시지는 정치적으로 전복적인 것으로 여겨졌을 것입니다.
예레미야 29:23 주석
이 말씀은 우상 숭배에 대한 은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23:13-15 참조).
예레미야 29:24 주석
예레미야의 서신에는 스마야에 대한 답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마야는 성경의 다른 곳에서는 언급되지 않습니다. 느헬람의 위치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예레미야 29:25 주석
이 편지는 주로 성전 뜰을 담당하는 제사장에게 보내진 것입니다. 발신자는 예레미야가 반역 행위로 체포되지 않은 이유를 묻고 있습니다(21:1 주석 참조).
예레미야 29:26 주석
이 구절은 아마도 성전 책임자의 의무를 반영하는 것 같습니다.
예레미야 29:29-32 주석
제사장 스바냐가 스마야의 편지를 예레미야에게 읽어주었고, 예레미야는 여호와로부터 받은 또 다른 편지로 포로들에게 응답했습니다. 그는 스마야의 위선을 폭로하고 그의 형벌을 정했습니다 - 그에게는 후손이 없을 것이며, 하나님이 예언하신 회복을 보지 못하고 죽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대로(1:8, 19; 15:20) 예레미야에게는 아무런 해도 미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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