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cker

6/recent/ticker-posts

예레미야 37장 11절-21절, 고난 속에서 빛나는 신실함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7월 25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예레미야 37장 11절-21절로, 예레미야의 삶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 신실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시드기야의 우유부단함과 대조되는 예레미야의 결단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에 대해 교훈하고 있습니다. 일상에서의 작은 순종이 큰 고난의 순간에 신실함의 기초가 됩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예배설교문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예레미야 37장 11절-21절, 고난 속에서 빛나는 신실함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예레미야 37장 11절-21절, 고난 속에서 빛나는 신실함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336장, 환난과 핍박 중에도
  • 새 찬송가 314장,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참고할 글







서론


성경에는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 신실했던 많은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가 새벽마다 살펴 보고 있는 예레미야 선지자의 삶은 우리에게 특별한 교훈을 줍니다. 예레미야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 시기에 활동한 선지자로, 국가의 멸망을 예언하며 백성들에게 회개를 촉구했습니다. 그의 메시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환영받지 못했고, 그 결과 그는 수많은 고난과 박해를 겪었습니다.

다니엘도 비슷한 상황에서 신실함을 보여준 인물입니다. 그는 바벨론 포로 시기에 이방 땅에서 살면서도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지켰습니다. 심지어 사자 굴에 던져질 위험에 처했을 때도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예레미야와 다니엘의 삶은 우리에게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 신실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들의 신실함은 일상에서의 작은 순종들이 모여 만들어진 결과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예레미야의 삶을 통해 고난 속에서의 신실함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그리고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본론


첫째, 예레미야의 고난과 신실함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과정에서 많은 고난을 겪었습니다. 베냐민 땅으로 가려다 수문장에게 잡혀 고관들에게 끌려가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히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예루살렘의 멸망과 바벨론에 대한 항복을 예언했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의 고난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자들이 세상에서 겪을 수 있는 반대와 핍박을 보여줍니다. 그가 겪고 있는 모습들은 진리를 말하고 의로운 삶을 사는 것이 세상의 미움을 살 수도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이러한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선포했습니다.

시드기야 왕이 비밀리에 예레미야를 찾아와 하나님의 뜻을 물었을 때도, 예레미야는 자신의 안위보다 하나님의 메시지를 먼저 전했습니다. 이러한 모습들은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신실하였고 주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성도 여러분! 고난을 겪고 있는 예레미야의 삶은 우리에게 고난이 올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가르쳐줍니다. 본문은 세상의 반대와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진리를 선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또한 일시적인 평안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우리 영혼에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둘째, 시드기야의 우유부단함

유다의 왕인 시드기야 왕은 예레미야를 하나님의 선지자로 인정하면서도, 그의 메시지에 온전히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비밀리에 예레미야를 찾아가 하나님의 뜻을 물었지만, 듣고 싶은 대답만을 기대했습니다. 예레미야가 바벨론에 의한 심판을 예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드기야는 결단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시드기야의 행동은 우리가 종종 빠지는 함정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그것을 따르지 않고, 나의 편의나 안전을 우선시하는 태도가 바로 우리가 쉽게 빠지는 욕심의 함정입니다. 시드기야는 예레미야를 좀 더 나은 환경으로 옮겼지만, 그를 완전히 풀어주거나 그의 메시지에 따라 행동하지는 않았습니다. 여전히 그가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았고, 주의 말씀을 선포하는 예레미야를 신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이해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그 말씀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달아야만 합니다. 시드기야의 우유부단함은 결국 예루살렘의 멸망과 자신의 비극적인 결말로 이어졌습니다.

성도 여러분! 시드기야의 예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그에 따라 결단하는 용기가 필요함을 깨닫게 해 줍니다. 때로는 내 생각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일이 어려운 선택이 될 수 있지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결국에는 우리에게 가장 행복한 결과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우리의 실천 사항


첫째, 일상에서의 신실함 실천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우리는 매일 아침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시간을 가져야만 합니다. 하루 중 잠깐씩 시간을 내어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내가 지금 하나님의 뜻에 맞춰서 하루를 보내고 있는지를 살펴야만 합니다. 일상의 결정을 할 때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는가?"를 자문해야 합니다.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행동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행동해야만 합니다. 이러한 일상의 작은 순종들이 모여 큰 고난의 순간에도 고난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둘째, 고난 속에서의 신앙 성찰

그리고 우리는 어려움이 닥쳤을 때,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 상황에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묵상해야만 합니다. 성경에서 비슷한 상황에 처한 인물들의 예를 찾아보고 그들의 대처 방식을 연구하고 공부해야만 합니다. 고난의 상황에서도 감사할 것을 찾고 내 입으로 표현해야만 합니다. 믿음의 동역자들과 함께 기도하고 서로를 격려해 나가야만 합니다. 고난을 통해 자신의 신앙이 어떻게 성장했는지 돌아보고, 그 경험을 다른 이들과 나누어 서로를 격려하며 나 자신을 항상 돌아보아야만 합니다.



결론


성도 여러분, 예레미야의 삶은 우리에게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 신실해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이는 단순히 큰 결단의 순간에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의 작은 순종들이 모여 만들어지는 결과입니다. 우리도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주의 뜻에 따라 살아갈 때, 큰 시련의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신실함을 통하여, 우리와 주변 사람들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함께 하는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예레미야와 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에 따라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시옵소서. 고난의 순간에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신실하신 하나님을 닮아, 나도 하나님께 신실하게 하소서.
  • 손해가 되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소서.
  • 우리 가정이 함께 모여 주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게 하소서.
  • 날마다 주께 더 가까이 가는 삶이 되게 하소서.


댓글 쓰기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