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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51장 1절-10절, 바벨론에서 나오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8월 18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예레미야 51장 1절-10절로, 하나님은 바벨론을 심판하시고 자신의 백성을 구원하실 것을 선포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공의와 은혜를 동시에 보여줍니다. 우리는 세상 속에서 살지만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끊임없이 부르시며, 우리는 그 부르심에 응답해야 합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예배설교문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예레미야 51장 1절-10절, 바벨론에서 나오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예레미야 51장 1절-10절, 바벨론에서 나오라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294장, 하나님은 외아들을
  • 새 찬송가 292장, 주 없이 살 수 없네



참고할 글







서론


성경에서 우리는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았던 많은 인물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중 한 사람이 바로 다니엘입니다. 다니엘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지만, 그곳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지켰습니다. 그는 바벨론의 풍요로운 음식을 거부하고 채식을 선택했으며, 하루에 세 번씩 예루살렘을 향해 기도했습니다. 심지어 사자 굴에 던져질 위험에 처했을 때도 그의 신앙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다니엘의 삶은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세상의 가치관과 기준에 동화되어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본문의 핵심 내용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보고자 하는 본문의 말씀은, 세상의 가치와 이론에 매몰되어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를 우리의 모습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중요한 본문입니다. 본문은 어떤 내용들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까?


첫째, 바벨론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을 심판하실 것을 선포하십니다. 바벨론은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히고 세상을 취하게 하는 금잔으로 묘사됩니다. 하나님은 멸망시키는 자의 심령을 부추겨 바벨론을 치실 것이며, 그 땅을 비게 하실 것입니다.

  • 예레미야 51: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멸망시키는 자의 심령을 부추겨 바벨론을 치고 또 나를 대적하는 자 중에 있는 자를 치되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에 의해 바벨론의 군대는 전멸할 것이고, 거리에는 죽임을 당한 자들이 가득할 것입니다. 바벨론의 멸망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결과이며, 동시에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하시는 과정입니다. 바벨론은 갑자기 넘어져 파멸될 것이며, 그 상처는 치료될 수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진노가 하늘에 미칠 정도로 바벨론의 죄악이 가득했기 때문입니다.


둘째, 하나님 백성에 대한 구원과 회복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유다가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버림받은 홀아비가 아닙니다. 바벨론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동시에 이스라엘의 구원과 회복을 의미합니다.

  • 예레미야 51:5, 이스라엘과 유다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거역하므로 죄과가 땅에 가득하나 그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에게 버림 받은 홀아비는 아니니라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바벨론으로부터 구원하시고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바벨론 가운데서 도망하여 나와 각자의 생명을 구원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왜냐하면, 이제부터는 하나님께서 바벨론에게 심판하시고 보복하시는 때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에게 바벨론의 심판을 피해 시온으로 돌아가라고 촉구하십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하나님의 공의를 선포하고 하나님께서 행하신 구원의 역사하심을 만민에게 증거하게 될 것입니다.


셋째, 세상과 구별된 삶의 중요성

바벨론은 단순히 역사적 제국을 넘어서 세상의 악과 유혹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 세상에 살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이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핵심적인 내용이 바로 이것입니다.

바벨론의 포로 정책은 느슨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그곳에서의 삶에 안주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오늘날 우리가 세상의 가치관과 기준에 동화되어 살아가는 모습과 비슷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바벨론에서 나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이 말씀은 영적으로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으로 살아야 하며, 언제나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바벨론에서 나오라"는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며 은혜가 충만하신 분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고 심판하시는 거룩하고 공의로운 분이지만, 동시에 자신의 백성을 사랑하시고 구원하시는 은혜로운 분입니다. 바벨론에 대한 심판은 하나님의 공의를 보여주며,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는 것은 그분의 은혜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우리는 본문을 통하여 죄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가를 깨닫게 되며, 죄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회개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해 주셔야만 한다는 진리를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지만,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과 구별되어야 하는 것은 단순히 외형적인 구별이 아니라, 우리의 가치관과 삶의 방식이 하나님 중심이 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며, 세상의 유혹에서 벗어나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결론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바벨론, 즉 이 세상에서 나오라고 부르십니다. 이는 우리가 세상과 물리적으로 분리되어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영적으로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으로 살아야 하며, 언제나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은혜를 기억하며, 구별된 거룩한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갑시다.



함께 하는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를 세상에서 불러내시고 구원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세상 속에서 살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세상의 유혹과 압력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주시고,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지혜와 힘을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세상의 가치관에 동화되지 않고 하나님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믿음과 지혜를 주소서.
  • 하나님의 부르심에 언제나 즉각적으로 응답할 수 있는 깨어있는 영성을 갖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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