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2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예레미야 51장 45절-53절로, 하나님께서 반드시 바벨론을 멸망시키실 것이니 이스라엘을 그 땅을 서둘러 떠나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두려워 말고 즉시 바벨론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멈추지 말고 걸어가라 명하십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를 준비하기 위하여 본문의 구조를 정리하고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예레미야 51장 45절-53절, 멈추지 말고 걸어가라
참고할 글
본문의 핵심 내용
예레미야는 바벨론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여호와의 진노를 피해 그곳에서 나오라고 명한다. 바벨론의 우상들이 벌을 받고 온 땅이 치욕을 당할 것이다. 칼을 피한 자들은 멈추지 말고 예루살렘을 향해 걸어가야 한다. 바벨론이 아무리 높이 솟아올라도 여호와께서 그들을 멸망시킬 것이다.
본문의 배경
이 본문은 바벨론 제국이 멸망할 것을 예언하고 있다. 바벨론은 유다를 정복하고 많은 이들을 포로로 잡아갔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을 심판하실 것이며, 이스라엘 백성을 본토로 돌아오게 하실 것이다. 이는 제2의 출애굽과 같은 사건이다. 바벨론의 멸망은 북쪽에서 오는 세력(페르시아)에 의해 이루어질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고 바벨론과 그 우상들을 벌하실 것이다.
본문의 분류 및 내용
첫째, 바벨론에서 나오라는 명령 (예레미야 51:45-49)
예레미야는 바벨론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곳에서 나와 여호와의 진노를 피하라고 명한다. 그들은 마음을 나약하게 하거나 소문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여호와께서 바벨론의 우상들을 벌하실 것이며, 온 땅이 치욕을 당할 것이다.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이 바벨론의 멸망을 기뻐할 것이다. 이는 바벨론이 이스라엘을 죽이고 엎드러뜨린 것에 대한 보복이다.
둘째, 예루살렘을 향한 귀환 (예레미야 51:50-53)
칼을 피한 자들은 멈추지 말고 걸어가야 한다. 그들은 먼 곳에서 여호와를 생각하며 예루살렘을 마음에 두어야 한다. 비록 이방인들이 성전을 더럽혔지만, 여호와께서 우상들을 벌하실 것이다. 바벨론이 아무리 높이 솟아오르고 견고한 요새를 만들어도 여호와께서 그들을 멸망시킬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바벨론의 멸망을 두려워하지 말고 본향인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야 한다.
본문의 주석
예레미야 51:45 주석
다시 한 번 유다 백성들에게 바벨론에서 나오라는 부름이 있습니다 (6절, 50절; 50:8).
예레미야 51:46-48 주석
분쟁과 반란에 대한 소문이 한 해에 있고, 그 다음 해에 또 있을 것입니다. 이 진술들과 특정 사건을 연관 지은 사람은 없습니다. 느부갓네살의 아들 아멜-마르둑(에윌므로닥)은 기원전 560년에 그의 매부 네리글리살(기원전 560-556년)에 의해 암살되었습니다. 네리글리살의 후계자 라바시-마르둑은 몇 달간 짧은 통치를 했고, 나보니두스(기원전 556-539년)로 대체되었습니다. 바벨론에서 일들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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