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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5장 11절-31절, 숨겨진 부정(不貞)까지 - 매일성경 주석과 해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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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본문인 민수기 5장 11절부터 31절까지의 말씀은, 사회적인 부정함과 개인적인 부부 사이의 부정함까지 완전한 정결을 요구하는 본문입니다. 이처럼 정결함이 유지될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함께 하십니다. 설교를 위한 주석과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민수기 5장 11절-31절, 숨겨진 부정(不貞)까지 12절, 주석과 해설 말하여 … 이르라 직역하면 ‘말하라 … 그리고 말하라’이다. 이처럼 동일한 의미의 말을 두번씩이나 언급한 것은 전하고자하는 내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이다. 즉 뒤이어 나오는 메시지를 ‘명확히 전하라’, ‘조금도 빠뜨림 없이 전파하라’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다. 탈선하여 의무에서 ‘벗어나다’, ‘그릇 행하다’란 뜻의 히브리어 ‘사타’의 단순 미래형이다. 이것은 아내로서 남편에 대한 (도덕적) 의무를 다하지 못할 경우의 상황을 예상한 것으로서, 여기서는 간음과 같은 부도덕한 범죄를 지칭한다. 이처럼 정도(正道)를 벗어나는(사 30:21) 탈선은 ‘사탄’을 따르는 짓이다. 13절, 주석과 해설 한 남자가 그 여자와 동침하였으나 직역하면 ‘그녀가 어떤 남자와 함께 누워 성교(性交)를 하였다’이다. 즉 이것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통정으로 인한 불륜(不倫)을 일컫는 말이며 강제 추행과 같은 불가항력적 상황을 이야기한 것은 아니다. 숨겨 드러나지 아니하였고 이는 ‘숨기고 비밀로 하다’란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여기 히브리어의 두 단어는 모두 미래 재귀형(Niphal)으로서, 부정한 아내가 비밀 유지를 위해 스스로 애쓰고 있는 상황을 은근히 암시하고 있다. 증인 ‘이중으로 하다’, ‘반복하다’, ‘중언하다’란 뜻의 히브리어 ‘우드’에서 유래한 말로써, 그 목격한 상황을 정확히 말할 수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 그런데 모세 율법에서는 위증(僞證)을 피하고 공정한 재판을 위해서 최소한 2인 이상의 ‘증인’이 요구되었다(신 19:15, 마 18:16). 잡히지도 아니하였어도 즉 ‘현행범(現行犯)이 아니었을 경우도’라는 뜻이다(요 8:4). 그러나 만일...

민수기 5장 1절-10절, 하나님과 동거하기 - 매일성경 주석과 해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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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본문인 민수기 5장 1절부터 10절은,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성소를 통하여 이스라엘과 동거하신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동거하기 위해 속죄해야만 합니다. 큐티와 설교를 위한 주석과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민수기 5장 1절-10절, 하나님과 동거하기 1절, 주석과 해설 여호와께서 …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 표현은 새로운 상황이 전개되거나, 혹은 계시 내용의 성격이 바뀔 때 종종 사용되는 성경의 관용적 표현이다. 또한 무엇보다 이 표현은 제시되는 내용의 신적(神的) 기원을 명료하게 드러내 준다. 2절, 주석과 해설 나병 환자 나병은 히브리어로 ‘차라아트’이며 헬라어로는 ‘레프라’이다. 성경에서는 이 단어를 죄와 더러움(부정함)의 개념과 연관시켜 지독한 피부병을 가리킬 때 사용되었다. 한편 히브리어 ‘차라아트’는 ‘몹시 괴롭다’는 의미의 ‘차라’에서 파생된 말로, 곧 심한 발진성 피부염에 감염되었거나 앓았다는 뜻을 내포한다. 그리고 헬라어 ‘레프라’는 피부 표면이 거칠고 비늘 모양으로 조각이 떨어져 나가는 병을 뜻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나병 환자에 대한 제반 사항이 구체적으로 언급된 레 13장 주석을 참조하라. 유출증 물같이 자연스럽게 ‘흐르다’는 뜻의 ‘주브’에서 파생된 말로서, 곧 몸 밖으로 피가 계속해서 유출되는 일종의 혈루(血漏)증세의 병을 가리킨다. 그런데 성경에서 말하는 유출증은 (1) 여인의 정규 월경(레 15:19-24)과 자궁 출혈(레 15:25-30)을 의미하기도 했으며, (2) 성병에 의한 비정상적인 분비물(레 15:1-15)과 또한 정액(精液)을 배출하는 남자의 병(레 15:16-18)을 가리키기도 했다. 여하튼 이스라엘 공동체 사회에 있어서 이 모든 것들은 종교 의식 성결법상 부정한 것으로 간주되었다. 그 이유는 피를 생명으로 취급했던 그들로서는 피와 그리고 그와 비슷한 정액의 유출은 곧 죄의 결과로서 생명을 파괴시키는 것으로 간주했기 때문이었다(신 12:23). 주검으로 부정하게 된 자 즉 ‘죽은 사람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