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2장 9절-21절, 치유와 경계 - 매일성경 강해 주석 해설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마태복음 12장 9절부터 21절까지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한 손 마른 사람을 고쳐주었다는 이유로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죽이려는 모의를 한 내용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곳 저곳을 다니시며 계속해서 병자들를 고쳐 주십니다. 본문의 주석입니다. 마태복음 12장 9절-21절, 치유와 경계 9절, 강해 주석 해설 거기를 떠나 ‘떠나다’의 뜻인 헬라어 동사 ‘메타바이노’의 일상적 의미는 ‘자리를 바꾸다’이지만 특별한 본문에서는 이야기를 화제나 그 이야기가 진행되던 장소와 시간 등이 전면적으로 바뀌었음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요 5:24, 요일 3:14에서는 사마에서 생명으로 옮기웠음을 나타낼 때 이 ‘메타바이노’를 사용하고 있다. 한편 본문의 평행구인 눅 6:6에 의하면 회당에서 손 마른 자를 고친 사건이 일어난 날은 밀밭에서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먹은 사건이 바로 그 안식일과는 다른 인식일 날로 보고(report)하고 있다. 따라서 마태가 사용한 ‘메타바이노’란 말과 누가의 기록에 의해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신 날이 같은 안식일이 아니라 또 다른 안식일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러한 시간의 공백과 장소 변경이 예수께서 유월절을 예루살렘에서 보내시고 거기를 떠나 갈릴리로 되돌아가신 여정(旅程)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다(그레스웰). 물론 ‘메타바이노’는 복음서의 다른 곳에서도(11:1, 15:29) 이미 ‘되어진 한 여정’을 나타내는데 사용되었으며, 요 7:3에서도 ‘여기를 떠나’의 뜻인 ‘메타베디 엔튜덴’이라고 하는 유사한 표현이 갈릴리에서 유다로 간 여행에 사용되고 있다. 여하튼 비록 이동된 장소가 과연 어디였는지 또 시간적으로 1-8절과 얼마만큼의 간격이 있는지는 확정적으로 단정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그 날이 바로 ‘안식일’이었으며 그것 때문에 논쟁이 발생되었다고 하는 사실이다. 저희 회당에 들어 가시니 본 장에서의 두 번째 사건인 손 마른 사람을 고치신 것과 그에 따른 논쟁의 무대(setting)가 된 ‘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