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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묵상] 창세기 23장 1절-20절, 막벨라 굴의 참된 의미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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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493장, 하늘 가는 밝은 길이 새 찬송가 480장, 천국에서 만나 보자 서론: 눈물 흘리시는 주님과 우리의 나그네 된 현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요한복음 11장을 보면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던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리시는 가슴 아픈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한복음 11장 35절은 "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라고 이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생명의 주관자이시며 곧 나사로를 다시 살리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이셨지만, 사랑하는 이와의 사별이 가져다주는 그 깊은 상실감과 인간이 피할 수 없는 죽음의 비참함 앞에서는 사람들과 함께 깊이 애통해 하셨습니다. 주님의 이 눈물은, 오늘 이 땅에서 끊임없이 이별과 상실을 겪으며 살아가는 우리를 향한 깊은 공감의 눈물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이 세상을 살아가며 크고 작은 상실의 아픔을 마주합니다. 비단 죽음뿐만이 아닙니다. 평생을 뼈 빠지게 일해도 치솟는 부동산 가격과 팍팍한 경제적 현실 앞에서 내 이름으로 된 작은 집 한 채, 내 마음 편히 누일 작은 공간 하나 마련하기 힘든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 아, 나는 이 세상에서 참으로 가진 것 없는 나그네이구나 "라는 서러움과 영적 허기를 느끼게 됩니다. 본론 오늘 본문의 아브라함도 정확히 이러한 현실의 벽 앞에 서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위대한 약속을 따라 평생을 순종하며 살았지만, 127세 된 사랑하는 아내 사라를 떠나보낼 때, 그에게는 아내의 시신을 누일 땅 한 평조차 없었습니다. 죽음 앞의 허무함과 이 땅에서 철저한 이방인이라는 서러움, 이것이 바로 오늘 우리가 직면하는 현실의 아픔입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통해, 가장 깊은 절망과 상실의 자리에서 어떻게 영원한 소망의 씨앗을 심을 수 있는지 깨닫고, 하늘의 위로를 경험하시는 복된 새벽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슬픔 한가운데서 '나그네 됨'을 신앙으로 고백하다. 본문 2절을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