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조금있으면인 게시물 표시

[3월 25일 묵상] 요한복음 16장 16절-24절,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리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이미지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486장, 이 세상에 근심된 일이 많고 새 찬송가 361장, 기도하는 이 시간 서론: 가장 어두운 밤에 잉태된 영광의 찬양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1741년 영국의 한 작곡가는 인생의 가장 어두운 골짜기를 통과하고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조지 프레드릭 헨델(George Frideric Handel)입니다. 당시 그는 계속된 흥행 실패로 막대한 빚더미에 앉아 파산 직전이었고, 뇌졸중으로 인해 오른쪽 신체가 마비되는 고통을 겪었습니다. 깊은 우울증과 절망 속에서 그의 음악 인생은 끝난 것처럼 보였습니다. 세상의 관점에서는 완벽한 실패요, 짙은 슬픔만이 가득한 인생이었습니다. 그러나 그해 여름, 친구 찰스 제넨스가 보내온 성경 구절들로 엮은 대본을 읽는 순간, 헨델의 영혼에 놀라운 빛이 비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작은 방에 틀어박혀 24일 동안 식음을 전폐하다시피 하며 미친 듯이 곡을 써 내려갔습니다. 그 슬픔과 고통의 용광로 속에서 탄생한 인류 최고의 명작이 바로 오라토리오 '메시아(Messiah)' 입니다. 특히 '할렐루야 코러스'를 작곡할 때 헨델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는 내 눈앞에 천국이 열리고, 위대하신 하나님이 보좌에 앉아 계신 것을 보았습니다!" 그의 극심했던 슬픔은 하나님을 향한 영원한 기쁨의 찬양으로 변화되었습니다. 본론 오늘날 우리의 삶도 이와 같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들려오는 '불확실한 미래', '끝없는 불경기', '치솟는 물가'라는 문제들이 우리의 얇은 지갑과 무거운 어깨를 더욱 짓누릅니다. 우리는 현재 직면한 질병, 재정의 결핍, 관계의 단절이라는 고난에 갇혀,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를 다 이해하지 못한 채 깊은 슬픔과 영적 혼란에 빠지곤 합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제자들의 마음도 이처럼 캄캄한 절망이었습니다. 3년을 동고동락한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음을 예고하시며 떠나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