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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묵상] 요한복음 11장 47절-57절, 인간의 계략을 뛰어 넘는 하나님의 섭리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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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는 찬송 새 찬송가 144장, 예수 나를 위하여 새 찬송가 150장, 갈보리 산 위에 서론: 중동의 포성과 하나님의 주권 최근 다시금 격화된 중동 지역의 전쟁 소식은 우리 마음을 무겁게 짓누릅니다. 수천 년간 이어진 갈등과 보복의 고리는 끊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강대국들의 이해관계와 정치적 계산은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꼬아놓고 있습니다. 뉴스를 보면 인류의 운명이 소수 권력자의 결단이나 무기의 화력에 달린 것처럼 보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생존을 위해, 혹은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최악의 수를 두기도 합니다. "어떻게 해야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전 세계를 떠돌고 있습니다. 본론: 인간의 계산 위에 선 하나님의 섭리 오늘 본문 속 유대 종교 지도자들도 똑같은 공포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나사로가 부활했다는 소식은 그들에게 기적이 아닌 '정치적 위기'였습니다. 로마의 눈치를 보며 쌓아온 안정이 무너질까 두려워진 그들은 산헤드린 공회를 소집합니다. 그들의 대화 속에는 하나님을 향한 경외함이나 진리에 대한 탐구는 없었습니다. 오직 "이 사람이 많은 표적을 행하니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47절) 라는 자구책만 가득했습니다. 마치 오늘날 중동 지역의 포성이 인간의 탐욕과 두려움에서 비롯된 것처럼, 본문의 공의회 역시 인간적인 계산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 혼란스러운 인간의 모의 한가운데서 하나님의 거대한 구원 계획이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오늘 새벽 붙들어야 할 진리는 명확합니다. 세상이 요동치고 인간의 악한 혀가 날을 세울지라도, 역사의 주관자는 오직 하나님 한 분뿐 이십니다. 1. 두려움에 사로잡힌 인간의 어리석은 선택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께서 공개적으로 보여 주신 표적을 부인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 표적이 가리키는 '메시아'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시선은 오직 '땅'에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48절을 보십시오. 요한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