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매일성경큐티 본문은, 사무엘 하 23장 18절부터 39절까지의 말씀으로, 아둘람에서 시작한 미약한 다윗 공동체가 이제는 창대한 왕국의 기둥들로 성장한 모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그리스도인의 창대함에 대해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사무엘 하 23장 18절-39절, 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은 창대할 것이다
자수성가한 사람들
어린 시절에는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죽을 힘을 다해 일하고 시기를 잘 만나서 자수성가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과거보다는 어려워졌지만, 요즘도 흙수저를 물고 태어나서 훌륭한 아이디어나 혁신적인 생각으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세계 핸드폰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애플 역시 출발은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의 차고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이 땅에는 미약하게 출발하였지만 그 나중이 창대하게 변한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다윗과 함께 한 이들의 시작과 나중
오늘 본문은 다윗과 함께 했던 용사들의 이름과 그들이 한 일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내용만을 볼 때에는 대단한 사람들이며 위대한 용사들임이 분명합니다. 그들은 도망자들의 모임에서 시작하였으며, 보잘것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지금은 이스라엘의 왕을 섬기는 최고의 용사들이 되었습니다.
1. 그들의 시작은 미약하였다.
다윗은 사울에게 쫓겨 다니며 쉐펠라 지역의 아둘람 굴에 숨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다윗은 빈털털이인데다가 왕에게 쫓기는 사람이니 그 형편이 보잘 것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미약한 다윗의 주변에는 다윗처럼 보잘 것 없는 자들이 모였습니다.
- 사무엘 상 22:2,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그와 함께 한 자가 사백 명 가량이었더라
2. 그들의 나중은 창대하였다.
미약한 도망자 집단이었던 다윗의 그의 추종자들은 지금 위풍당당한 용사들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사울에게 쫓겨 다녔지만, 다윗과 함께 하나님을 붙잡았습니다. 수많은 위기와 굶주림, 고단함들이 그들 앞에 놓여 있었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다윗과 힘을 합하여 한결같은 마음으로 힘을 합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지금 창대하여 왕국을 지탱하는 기둥들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의 창대함
자수성가한 사람들이 어려운 시절을 참고 견딤으로써 성공을 이루게 됩니다. 다윗과 함께한 부하들도 미약한 가운데에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한 마음을 가졌기에 왕국의 용사로 창대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 서 있습니다. 우리의 힘은 미약하고 부족하지만, 우리의 대장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하며 따를 때 강한 용사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고난과 시험이 닥쳐도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걸어간다면, 지금은 미약하지만 우리의 나중은 심히 창대함을 이룰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누리게 될 내일의 창대함을 바라보며 오늘을 믿음과 인내로 살아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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