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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9장 1절-10절,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 생명의 삶 큐티 새벽설교

오늘의 생명의 삶 큐티 본문은, 창세기 39장 1절부터 10절까지의 말씀입니다. 형들로 인하여 애굽까지 팔려 온 요셉은, 절망만이 남아 있는 듯 보입니다. 하지만, 소망이 없는 애굽 땅에서도 하나님은 요셉과 함께 하셨음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를 정리하였습니다.


창세기 39장 1절-10절,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창세기 39장 1절-10절,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우리를 속이는 삶


그리스도인이 살아가는 삶은 험하고 피곤하기만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험한 길을 걸어가고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 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닙니다. 포기할 일이 너무나도 많고 괴로운 일도 너무나 많습니다. 신앙 때문에 비난을 당하고 예수님 때문에 상처를 받는 일도 있습니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임에도 불구하고, 건강의 문제나 갑작스러운 실패, 관계의 문제들이 생겨남으로써 하나님이 나를 버리셨는가라는 두려움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 순간이 바로 삶이 우리를 속이는 순간입니다.



절망 속에 놓인 요셉


꿈꾸는 사람 요셉을 기억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요셉에게 두 번이나 연속해서 같은 내용의 꿈을 꾸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두 번 연속 꿈을 꾼 것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 꿈을 이루실 것임을 증명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꿈을 받은 사람인 요셉의 지금 현실은 어떠합니까? 요셉이 꿈을 꾼 이후부터 되는 일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 형들에게 더욱 미움을 받았고 심지어 노예로 팔렸습니다. 지금은 애굽까지 흘러 들어와, 미래가 전혀 보이지 않는 현실입니다. 하나님의 사람 요셉은 절망 속에 놓였습니다.



요셉과 함께 하신 하나님


사람의 눈으로 볼 때, 지금 요셉은 절망 속에 있습니다. 애굽의 노예로 팔려 온 요셉은, 고향으로 돌아갈 기회도 노예의 신분을 벗어날 기회도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요셉에게 가장 분명한 소망이 보였습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요셉에게 꿈을 꾸게 하실 때나 미디안 상인에게 팔려갈 때나, 애굽의 보디발 장군의 집에 노예로 와 있는 지금의 순간에도 하나님은 그와 함께 하셨습니다. 절망 속에 있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요셉은 절망하지 않습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


하나님은 애굽의 노예로 살고 있는 요셉과만 함께 하실까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지금 우리와도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을 예고할 때, 천사는 예수님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으로, 하나님은 2천년 전 소망이 없던 유대인들과 함께 하셨고, 2천년 동안 수많은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하셨으며, 오늘 우리와도 함께 하고 계십니다. 삶이 우리를 속인다 할지라도, 고난과 아픔이 연속으로 우리의 마음을 무너져 내리게 한다 할지라도, 나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기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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