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장 11절-19절, 견고한 성읍, 쇠기둥, 놋성벽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예레미야 1장 11절부터 19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환상을 보여 주시고 위로하시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두 환상을 통하여 북방 왕국이 예루살렘을 점령할 것이라고 말씀하셨고, 동시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견디게 하십니다. 본문의 큐티와 새벽설교를 위한 구조 정리와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예레미야 1장 11절-19절, 견고한 성읍, 쇠기둥, 놋성벽

본문의 구조

1. 두 환상들 (11-16절)

예레미야를 부르신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살구나무 가지 환상과 끊는 가마의 환상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 두 환상들은 모두 예루살렘의 비참한 멸망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였습니다.

2. 격려하시는 하나님 (17-19절)

두려운 두 환상을 보여 주신 하나님은, 두 환상에 등장하는 북방 왕국들을 두려워 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본문의 주석

1:9절 주석

주님께서 선지자의 입을 만지시며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제 네 입에 내 말을 채웠다. 신 18:18에서도 모세에게 "내가 내 말을 그의 입에 넣으리라"는 거의 동일한 말씀이 나옵니다. 여기에는 하나님이 직접 메시지의 근원이 되실 것을 약속하는 의인화(인간의 용어로 하나님을 묘사하는 것)가 있습니다. 나중에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먹은 것에 대해 이야기합니다(렘 15:16). 이 말씀은 그의 입에서 불처럼 되었습니다(5:14). 하나님의 말씀과 그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 사이의 이와 같은 밀접한 관계는 모세의 사례에서도 잘 드러납니다(출 4:15-16, 7:1-2). 예레미야의 입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은 "바위를 쪼개는 망치와 같았다"(수 23:29)고 합니다.

1:10절 주석

뿌리 뽑고, 허물고, 파괴하고, 허물고, 세우고, 심는 여섯 가지 은유가 예레미야의 열방에 대한 메시지를 구성합니다(네 가지 부정적 은유와 두 가지 긍정적 은유). 예레미야의 메시지 전체에 걸쳐 이러한 단어의 일부 또는 전부가 등장합니다(12:14-17; 16:19-21; 18:7-9; 24:6; 25:9-32; 31:28,40; 42:10; 45:4). 예레미야는 신 32:39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는 삶과 죽음, 상처와 치유를 가져오는 능력이 있으며, 그 누구도 이 나라나 개인을 하나님의 손에서 구해낼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1:11-12절 주석

두 환상 중 첫 번째 환상에서 하나님께서는 선지자에게 봄에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나무 중 하나인 아몬드 나무 가지를 보여주셨습니다. 1:12에서 주님은 이 이미지를 '내가 내 말을 지키노라'라고 해석하셨습니다. 히브리어로 '아몬드'는 '샤크'이고 '지키다'라는 동사는 '쇼크'이므로, 이 구절은 원어에 말장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봄철에 아몬드 나무가 일찍 꽃을 피워 결실의 계절이 다가왔음을 알리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곧 하나님의 열매 맺는 말씀으로 '꽃을 피우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13-15절 주석

다음으로 예언자는 끓는 냄비 또는 가마솥이 남쪽을 향해 기울어져 북쪽에서 재앙의 내용물이 쏟아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것은 외국 군대가 이스라엘과 유다를 공격할 방향이었습니다. 이 적은 25:9에서 바벨론으로 명시되어 있지만, 이 위협은 북쪽의 모든 지파들과 왕국들로부터 총체적으로 나왔습니다. 북방의 각 왕은 패배한 유다를 정복하고 통치하는 것을 상징하는 왕좌를 세울 것입니다.

1:16절 주석

이렇게 가혹한 심판이 내려진 이유는 유다가 다른 신들에게 분향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이스라엘과 맺은 하나님의 언약과 십계명 중 첫 번째와 두 번째 계명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손으로 만든 작품을 숭배하고 있었습니다. 히브리어 동사는 이러한 행위가 여전히 반복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1:17-19절 주석

예레미야는 (1) 일어서고, (2)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모든 것을 그들에게 말하고, (3) 그들에게 겁을 먹지 말라는 세 가지 명령을 받았습니다. 일어서라는 명령은 문자 그대로 "허리를 동여매라", 즉 "몸을 단단히 하라"는 뜻입니다. 이 말은 일, 전투, 토론을 준비하거나 청중을 받아들이지 않는 청중에게 설교하는 피곤한 일을 할 때 사용됩니다. 선지자는 자신의 생각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모든 것을 말해야 했습니다. "겁을 먹다"("겁을 먹다", "당황하다", "당황하다"라는 뜻도 있음)라는 단어는 그들 앞에서 움츠리다(같은 히브리어 동사, "[당신을] 망치다" 또는 "[당신을] 실패자로 만들다"라는 뜻)라는 단어와 함께 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요새화된 도시, 철기둥, 청동 성벽으로 만들어 온 땅을 막으실 것입니다. 예언자는 이 물건들처럼 강하고 저항력이 있으며 난공불락의 존재로 만들어질 것입니다. 예레미야의 메시지에 대한 강한 반대가 있었지만 왕과 관리,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선지자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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