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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1장 18절-12장 6절, 주께 질문하오니 - 매일성경 구조와 주석

성서 유니온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예레미야 11장 18절부터 12장 6절까지의 말씀은, 예레미야의 질문과 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반대하는 자들로 인하여 자신이 위급한 상황임을 고백하며 주의 말씀을 무시하는 자들이 형통한 이유를 하나님께 묻습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로를 정리하기 위해 구조와 주석을 요약하였습니다.


예레미야 11장 18절-12장 6절, 주께 질문하오니 - 매일성경 구조와 주석


예레미야 11장 18절-12장 6절, 주께 질문하오니



본문의 구조


1. 여호와의 이름으로 예언하지 말라 (11:18-23절)

남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하는 예레미야에게, 아나돗 사람들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멸망을 예언하지 말라고 위협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아나돗 사람들이 당하게 될 재앙까지도 예레미야에게 미리 알려 주셨습니다.


2. 너는 그를 믿지 말지니라 (12:1-6절)

예레미야는 악한 자들이 형통하고 그들이 평안한 이유가 무엇인지 하나님께 질문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지금의 상황에 대해 괴로워 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더 악한 자들이 잘 되고 형통하여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심판을 선언해야만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본문의 주석


11:18-23절, 주석

이 부분은 예레미야의 또 다른 "고백" 중 하나입니다(4:19-22의 주석 참조).


11:18-19절, 주석

예레미야는 자신을 향한 모든 음모와 계략을 의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유순한 어린 양과 같았습니다. 그의 적들은 그 열매로 나무를 멸망시킬 계획을 세웠는데, 이는 그와 그가 생산한 모든 것("음식" 또는 "빵")을 멸망시킬 것이라는 속담적 표현입니다. 예레미야는 결혼하지 않았으므로 이것은 아내나 자녀가 아니라 그의 평생의 업적이 파괴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11:20절, 주석

예레미야는 정의에 대한 열망으로 원수들에 대한 하나님의 복수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11:21-23절, 주석

예레미야의 고향 아나돗은 예레미야가 가족들에게 불명예를 안겨 주었다고 생각하여 그를 반대하는 음모를 꾸몄습니다. 아니면 그의 선언이 유다보다 바벨론을 편드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그를 반역자로 여겼을지도 모릅니다.


12:1-4절, 주석

이 부분은 예레미야의 또 다른 "고백"입니다(4:19-22의 주석 참조).


12:1절, 주석

하나님은 모든 행동과 판단에서 의로우시지만, 예레미야는 왜 악인의 길은 번영하는가라는 오래된 질문을 던졌습니다. 아삽도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원했고(시 73편), 다윗도 마찬가지였습니다(시 37편).


12:5-6절, 주석

주님은 예레미야의 불평에 응답하셨습니다(1-4절 참조). "보행자"를 주님이 보내지 않았는데도 "달렸던" 거짓 선지자들을 가리킨다면(23:21), 예레미야는 어떻게 말과 경쟁하기를 바랐을까요? 이것은 곧 유다와 선지자에게 내려올 바벨론의 말들에 대한 암시일 수 있습니다. 또는 예레미야가 아나돗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이 감당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다면, 악인들(말을 탄 기수들)이 자신을 공격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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