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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8장 54절-66절, 마음을 온전히 바쳐 법도를 행하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열왕기상 8장 54절부터 66절까지의 말씀으로, 솔로몬이 성전 봉헌식과 축제를 진행하면서 스스로와 이스라엘 백성들 모두에게 전하는 권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은 마음을 온전히 바쳐 주의 법도를 행하라고 권면한 내용을 큐티하였습니다. 그리고 큐티의 내용을 토대로 새벽예배설교문을 작성하고 나눕니다.


열왕기상 8장 54절-66절, 마음을 온전히 바쳐 법도를 행하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열왕기상 8장 54절-66절, 마음을 온전히 바쳐 법도를 행하라



함께 하는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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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축복과 성전 봉헌식


오늘 본문은 성전을 완공하고 성전 앞에서 기도한 후, 솔로몬이 백성들을 축복하고 성전 봉헌식과 축제를 진행하는 장면의 말씀입니다. 특히, 솔로몬은 한 마음으로 함께 성전을 건축하기에 힘쓴 이스라엘 백성들을 축복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복을 계속해서 이어 받기 원한다면 61절과 같이 행해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 열왕기상 8:61, 그런즉 너희의 마음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온전히 바쳐 완전하게 하여 오늘과 같이 그의 법도를 행하며 그의 계명을 지킬지어다

하나님은 주의 계명과 법도를 온전하고 성실하게 지킬 때,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솔로몬 역시 주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라고 권면하였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계명과 법도를 지키는 자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신 5:10)고 말씀하셨습니다.



온전히 지키지 못한 자와 온전히 지킨 자들


성경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지킨 자와 지키지 못한 자들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울과 다윗과 솔로몬이 대표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1. 계명을 지키지 못한 사울

사울은 이스라엘의 지파들 중에 가장 약한 베냐민 지파 출신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사울에게 특별한 은혜를 주심으로써,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이 되도록 복을 주셨습니다. 사울은 왕이 되면서부터 하나님의 명령과 계명을 불순종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블레셋과의 전쟁에 앞서서 사무엘을 기다리지 못하고 자신이 함부로 번제를 드렸으며,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지 않고 좋은 것들을 숨겨 두는 불순종을 행하였습니다. 결국, 사울은 악신으로 인하여 고통을 당하였고,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전사하고 말았습니다. 역대상 10장 말씀에서는 사울에 대하여 '저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저를 죽이셨다'(대상 10:13-14)라고 기록합니다. 이제 왕권이 다윗에게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2. 계명을 지킨 다윗

사울과는 달리, 하나님의 계명을 온전하고 완전하게 지킨 다윗은, 이새의 막내 아들이자 목동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윗 왕가의 첫 번째 왕이 되었습니다. 성경은 다윗이 신명기 17장 16절의 말씀과 같이, 군대를 많이 두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기에 힘썼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이기게 하셨다'(삼하 8:6)고 성경은 증언합니다. 다윗은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완전하게 지키고자 힘썼던 사람이며, 그 결과 그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형통의 복을 누렸습니다. 또한 자신의 아들인 솔로몬이 하나님의 이름을 위한 성전을 건축하는 은혜와 자신의 후손들이 대대로 왕이 되는 은혜를 누렸습니다.


3. 계명을 지키다가 어긴 솔로몬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살아온 다윗은, 자신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솔로몬에게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라'고 유언을 남겼습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성전을 건축하였습니다. 듣는 마음을 구하며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던 솔로몬에게 하나님께서는 부귀와 영화와 평안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부귀 영화를 누리던 솔로몬은 하나님의 계명을 소홀히 여기기 시작하였습니다. 많은 이방 여인들과 결혼을 함으로써, 하나님의 계명을 떠나게 됩니다. 그 결과, 하나님은 솔로몬을 꾸짖으시고 그의 아들인 르호보암의 때에 나라를 두 개로 나누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온전히 지킬 때는 은혜와 복을,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않을 때는 심판과 저주가 솔로몬의 삶에 임하였습니다.



온전히 법도를 행하십시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계명과 말씀에 대해 우리가 어떤 마음과 태도를 가져야만 하는지 사울과 다윗과 솔로몬을 통하여 우리는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신명기의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계명과 말씀에 순종하면 복과 은혜를 천 대까지 누릴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계명과 말씀을 무시하고 불순종하면 삼사 대에 이르기까지 저주를 받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계명과 말씀을 마음을 온전히 바쳐 순종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주시는 천 대까지 이어지는 은혜와 복을 누리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인생을 돌보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새벽에 주님 앞에 나와,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주 뜻대로 살아가기로 결단합니다. 우리의 삶을 인도하여 주시고 말씀을 따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은혜와 복이 충만한 하루가 되게 도와 주옵소서. 우리 가정과 집안이 말씀 위에 서서 살아가는 가정과 집안이 되게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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