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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5장 25절-32절, 불신앙이 더 큰 문제입니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열왕기상 15장 25절부터 32절까지의 말씀은 북이스라엘의 나답 왕에 대한 기록입니다. 나답은 블레셋의 공격을 막아내고 영토를 지키는 일에만 신경을 썼을 뿐, 더 큰 문제인 불신앙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습니다. 오늘의 매일성경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문을 작성하였습니다.


열왕기상 15장 25절-32절, 불신앙이 더 큰 문제입니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열왕기상 15장 25절-32절, 불신앙이 더 큰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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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중요한 문제 해결


먹고 사는 것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좋은 자동차, 좋은 옷도 필요하지만, 가장 먼저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해결되어야 합니다. 당장 먹을 끼니가 없어 굶고 있으면서 외제 자동차를 타고 다니거나 명품으로 치장하는 행동은 어리석은 행동일 수 밖에 없습니다. 굶어 죽으면 외제 자동차나 명품이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더 중요한 문제가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그 문제를 먼저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혜를 가져야만 합니다.



불신앙이 더 큰 문제입니다


오늘 본문은 여로보암의 아들인 나답이 북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2년간 나라를 다스린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나답은 자신의 아버지인 여로보암으로부터 시작된 불신앙의 길을 걸어가게 되고, 결국 하나님께서 경고하신 대로 나답과 그의 모든 가족들이 죽임을 당합니다.


1. 나답은 불신자였습니다.

오늘 본문은 먼저 나답이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불신자이자 악한 자라고 표현합니다. 26절을 보시겠습니까?

  • 열왕기상 15:26,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의 아버지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한지라

나답이 아버지 여로보암이 행한 악한 길을 따라 죄 중에 행했다는 말씀은, 그도 역시 금송아지를 섬기는 우상 숭배의 죄를 범했다는 뜻입니다. 동시에, 다윗처럼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을 따르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결국, 나답은 하나님을 경외하지도 않고 섬기지도 않는 불신자였습니다.


2. 블레셋과 싸우고 있었습니다.

본문의 말씀은 또한 나답이 블레셋과 전쟁을 치르기 위하여 깁브돈이라는 지역을 포위하고 있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7절입니다.

  • 열왕기상 15:27, 이에 잇사갈 족속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가 그를 모반하여 블레셋 사람에게 속한 깁브돈에서 그를 죽였으니 이는 나답과 온 이스라엘이 깁브돈을 에워싸고 있었음이더라

블레셋이 북이스라엘의 영토를 공격하였고 이로 인해 나답은 북이스라엘 군사들을 이끌고 깁브돈이라는 지역을 포위하고 전쟁 중에 있었습니다. 나답은 지금 국가의 영토를 침범한 블레셋과 싸울 것이 아니라, 나라 전체를 뒤덮고 있는 불신앙과 우상 숭배와 싸워야만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3. 모든 것은 죄로 인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본문은 불신과 우상 숭배의 결과로 나답과 그의 집안이 심판을 받았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30절입니다.

  • 열왕기상 15:30, 이는 여로보암이 범죄하고 또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죄로 말미암음이며 또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노엽게 한 일 때문이었더라

여로보암과 그의 아들인 나답은 여호와를 노엽게(כַּעַס, 카아스) 하였다고 30절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노엽게 했다는 말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일과 섬기는 일에 불성실하였기에, 하나님께서 큰 분노와 마음의 상심을 입으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분노케 하며 상심하게 만든 여로보암과 나답과 그들의 집안은 결국 심판으로 멸망 당하고 말았습니다.



오늘 우리의 더 큰 문제, 불신앙


나답에게 있어서, 블레셋이 북이스라엘의 국경을 침범한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나답과 북이스라엘이 하나님이 아닌 우상을 섬기며 여호와를 노엽게 하고 불신앙의 삶을 살았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나답은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왔어야만 했습니다. 불신앙의 삶을 정리하고 하나님만을 경외하고 예배하는 삶을 살아야만 했습니다.

불신앙의 삶은 나답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오늘 우리들 역시 하나님을 가장 우선의 자리에 모시기 보다는 세상의 유익과 즐거움, 나의 생각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까? 오늘 우리에게 있어서 더 큰 문제는, 자연 재해나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불신앙입니다. 왜냐하면, 불신앙은 우리의 영혼을 파괴하고 영원한 멸망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분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에서 누리는 그 어떤 것도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큰 즐거움과 만족을 우리에게 줄 수 있다고 해도, 우리의 영혼을 만족시키며 구원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인생 전체에서 참된 즐거움과 만족을 주시는 분은 오직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이 땅을 떠나서 들어가게 될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주시는 분도 오직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오늘도 오직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과 동행하는 귀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 덕분에 내가 구원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힘 입어 천국을 유업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그 크신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고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세상의 그 어떤 즐거움과 예수님과 비교할 수 없음을 기억하고, 예수님을 내 마음의 중심에 모시고 살아가겠습니다. 나의 결단이 무너지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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