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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3장 20절-35절, 예수님의 진정한 가족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2월 15일 목요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마가복음 3장 20절부터 35절까지의 말씀은, 예수님의 모든 권능은 성령의 능력으로 인한 것이며 예수님의 가족도 성령의 인도하심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본문의 묵상에 참조할 수 있는 구조와 주석입니다.


마가복음 3장 20절-35절, 예수님의 진정한 가족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마가복음 3장 20절-35절, 예수님의 진정한 가족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본문의 구조


본문의 말씀인 마가복음 3장 20절부터 35절 말씀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공격하려는 자들을 예수님께서 물리치시는 장면입니다. 예수님의 친족들은 예수님이 미쳤다고 말하며, 서기관들은 예수님이 귀신의 힘으로 귀신을 쫓아 낸다고 말합니다. 이어서 예수님의 가족들이 예수님을 찾습니다.


1. 예수님을 공격하는 사람들 (20-22절)

사람들 때문에 바쁘신 예수님께 친족들이 다가와서 예수님을 붙들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예수님이 미쳤다고 생각했고, 예루살렘의 서기관들도 예수님이 귀신의 왕의 힘을 빌려서 귀신을 쫓아 낸다고 생각했습니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랐지만, 한편으로는 예수님을 공격하기도 하였습니다.


2. 성령을 모독하지 말라고 경고하신 예수님 (23-30절)

이어서 예수님께서는 서기관들에게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그 나라가 제대로 서 있을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어서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사하심을 얻지 못한다며 성령을 모욕하거나 훼방하지 말라고 경고하였습니다.


3. 예수님의 가족들이 가져야 할 자격 (31-35절)

예수님께서 친족들과 서기관들의 공격에 대해 참 진리를 가르쳐 주시고 계신 사이에, 예수님의 모친과 동생들이 예수님을 찾아 왔습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만이 예수님의 가족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본문의 주석


1.  3장 20-21절 주석

마가는 이 구절들에서 예수님의 가족에 대해 언급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구절들 이후인 6장 3절에서만 언급됩니다. 마가복음은 3장 21절에서 그들을 소개한 후 31절부터 35절에서 다시 언급합니다. 예수님을 제지한다는 것은 6:17; 12:12; 14:1, 44에서 "체포"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동사입니다. 마마태복음이나 누가복음에는 예수님의 가족이 그가 미쳤다고 생각했다는 언급이 없습니다(시 69:8 참조).


2. 3장 22절 주석

예수님의 가족에 대한 소개(21절)와 그들의 행동에 대한 논의(31-35절) 사이에, 마가는 서기관들과의 사건(22절)과 두 가지 비유적 말씀(23-26절, 27-30절)을 배치합니다. 서기관들을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사람들로 묘사한 것은 그들이 공식 사절단이었음을 나타냅니다(7:1 참조). 그들은 예수님이 바알세불에 사로잡혔으며(마 12:24, 눅 11:14-16 참조), 귀신의 왕에 의해 귀신을 쫓아낸다고 말했습니다(마 9:34 참조).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능력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그들은 예수님의 능력을 사탄의 탓으로 돌렸습니다(막 1:13; 마 10:25; 12:24, 27; 눅 11:15, 18-19 참조).


3. 3장 23-27절 주석

이것은 마가복음에서 비유에 대한 첫 번째 언급이지만, 예수님은 이미 비유를 사용하셨습니다(2:17, 21-22). 비유는 속담, 우화, 또는 이야기를 포함하는 비유나 비유를 말합니다. 예수님은 3장 22절의 서기관들의 논리를 거부하기 위해 비유를 사용하셨습니다. 왕국이나 집은 내부 분열로 강화되지 않습니다. 사탄의 왕국에 대한 공격은 내부에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왕국에서 왔습니다. 예수님이 강한 자의 집에 대한 외부의 공격과 그를 결박하는 것을 언급하실 때, 사탄은 강한 자였습니다(27절; 사 49:24-26; 계 20:1-3 참조).


3. 3장 28-30절 주석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는 예수님의 권위로 진리를 선언하는 선언입니다. 마가복음에서 여기에 처음 등장합니다(8:12; 9:1, 41; 10:15, 29; 11:23; 13:30; 14:25, 30). 사람들이 저지르는 모든 죄, 모독을 포함한 모든 죄는 용서받을 수 있지만,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이 사람은 결코 용서받지 못하며, 영원한 죄(영원한 결과를 가진 죄)를 지은 것입니다. 성령 모독은 예수님의 일을 사탄의 탓으로 돌리고, 예수님이 악에 의해 능력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4. 3장 31-35절 주석

이 구절은 20-21절에서 시작된 이야기를 마무리합니다. 마가는 예수님의 어머니, 형제, 자매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습니다(6:3 참조). 아마도 요셉은 이때 쯤 사망했을 것입니다. '밖에 서서'와 '말을 전하다'라는 표현은 예수님과 그의 가족 사이에 직접적인 접촉이 없었고, 메시지가 교환되었을 뿐임을 나타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의 가장 중요한 가족, 즉 영적인 가족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모든 사람에게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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