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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5편 12절-23절, 그 땅의 나그네가 되었고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2024년 8월 27일 화요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시편 105편 12절-23절의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언약을 주신 이후 요셉의 삶을 통하여 그 언약을 어떻게 이루어 나가시는가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을 사용하여 자신의 언약을 성취해 나가셨습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를 준비하기 위하여, 본문의 내용과 배경을 요약하고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시편 105편 12절-23절, 그 땅의 나그네가 되었고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시편 105편 12절-23절, 그 땅의 나그네가 되었고



참고할 글




본문의 핵심 내용


시편 105편 12절-23절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이스라엘 역사에서의 섭리를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약한 자를 선택하시고, 고난 중에도 보호하십니다. 요셉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을 보여주며, 성도들이 세상에서 나그네로 살아가야 함을 가르칩니다.



본문의 배경


본문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하는 노래입니다. 특히 아브라함과의 언약부터 시작하여 요셉의 이야기,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의 애굽 생활까지를 다룹니다. 이 시편은 하나님의 약속과 그 성취를 강조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주권과 인도하심을 신뢰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과거의 역사를 기억하고 하나님을 신뢰하도록 격려하는 목적을 가집니다.



본문으로 두 부분으로 분류


첫 번째 부분: 하나님의 보호하심 (시편 105:12-15)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나그네로 부르시고 보호하셨습니다. 그들의 수가 적고 약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선택하셨습니다. 세상의 강한 자들이 이스라엘을 해하지 못하게 하셨고, 왕들을 꾸짖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약한 자를 들어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방식을 보여줍니다. 성도들은 자신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신뢰하며 살아갈 수 있음을 배웁니다.


두 번째 부분: 요셉을 통한 하나님의 섭리 (시편 105:16-20)

하나님은 요셉의 고난을 통해 그를 단련하셨습니다. 기근과 종살이, 감옥생활 등 어려운 상황들이 모두 하나님의 손 안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정하신 때에 요셉을 높이셔서 애굽의 총리가 되게 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성도들은 고난의 시간도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으며, 그 기한이 정해져 있음을 배웁니다. 또한 어떤 상황에서도 나그네의 자세로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가야 함을 깨닫습니다.



본문의 주석


시편 105:12-13 주석

시편 기자는 이스라엘 민족의 탄생과 성장을 서술하며, 족장들의 시대부터 시작합니다. 그들은 가나안 땅을 두루 다니던 유목 민족이었습니다 (창세기 12:1; 13:1; 20:1).


시편 105:14 주석

"용납하지 아니하시고"라는 표현은 히브리어 '노아흐'에서 유래했으며, "손대지 않음, 안전하게 정착함, 쉼"을 의미합니다. 이 동사는 이중적 역할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억압을 "허락하지 않으심"으로써 족장들이 안전하게 거할 수 "있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왕들을 꾸짖으셨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사라를 바로로부터(창세기 12:17), 그리고 사라와 리브가를 아비멜렉으로부터(창세기 20:13; 26:11) 보호하신 것을 가리킵니다.


시편 105:15 주석

하나님의 "기름 부은 자"에는 왕들, 제사장들, 선지자들이 포함되며, 이들은 모두 봉헌 예식에서 기름 부음을 받았습니다.


시편 105:16 주석

가나안 땅의 기근(창세기 41:53-57)은 결국 야곱과 그의 아들들을 애굽으로 이끌었습니다. "의지하고 있는 양식"은 직역하면 "모든 빵의 지팡이"입니다. 이 지팡이는 빵을 고리 모양으로 만들어 쥐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걸어두는 막대기를 가리키거나, 빵이 생명의 지팡이라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일 수 있습니다.


시편 105:17 주석

야곱의 아들 요셉은 형제들에 의해 유목민들에게 팔려 애굽 땅에 들어갔고, 하나님의 섭리로 바로의 궁정에서 높은 지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창세기 37:12-26; 45:5).


시편 105:18 주석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의 모함으로 인해 부당하게 애굽의 감옥에 갇혔습니다 (창세기 39:20).


시편 105:19-22 주석

"단련하였도다"는 표현은 정련 과정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것을 묘사합니다. 요셉의 투옥 생활은 그의 여호와에 대한 신뢰를 더욱 깊게 했습니다. 결국 바로는 요셉의 예언적인 꿈과 그 해석 때문에 그를 석방하고, 그의 집과 모든 소유, 그리고 다른 모든 신하들을 다스리게 했습니다 (창세기 41:39-42).


시편 105:23 주석

여기서 "이스라엘"은 야곱과 그의 아들들을 가리킵니다 (창세기 46). "함의 땅"은 애굽의 다른 이름입니다 (시편 78:51; 106:22; 창세기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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