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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 묵상] 창세기 47장 13절-26절, 생명을 보전하게 하소서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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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 429장,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새 찬송가 : 428장,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서론: 우리 인생에 찾아오는 기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하루도 우리 주님의 평안이 여러분의 심령과 가정 가운데 가득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험한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참 예상치 못한 인생의 기근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열심히 달려왔는데 갑자기 통장의 잔고가 줄어들어 앞날이 캄캄해지는 날이 찾아옵니다. 늘 강건할 줄 알았던 몸에 생각지도 못한 적신호가 켜져 마음이 덜컥 내려앉을 때도 있습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가장 가깝다고 믿었고 온 마음을 주었던 사람과의 관계가 하루아침에 메말라 버려, 마음이 한없이 가난해지고 외로워질 때가 참 많습니다. 성경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믿음의 조상들도 우리와 똑같은 기근을 겪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은 바로 그 ‘먹을 것이 없는 시대’, 온 땅이 바짝 메말라 버린 참혹하고 처절한 기근의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당시 요셉이 다스리던 애굽과 온 가나안 땅이 기근의 혹독한 고통 속에서 무너져 내리고 있었습니다. 돈이 바닥났습니다. 애지중지 기르던 가축들도 하나둘 사라졌습니다. 결국 사람들은 살아남기 위해 자신들의 마지막 보루이자 목숨과도 같았던 땅까지 전부 내려놓아야 하는 절망적인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 모습이 꼭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삶의 모습과 닮아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그토록 의지하고 붙잡고 있던 세상의 것들이 하나씩, 하나씩 손가락 사이로 허무하게 빠져나갈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바로 그때 비로소 가던 길을 멈추어 서서, 인생의 가장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나는 지금 무엇으로 살고 있는가?” “내 인생을 지탱하는 진짜 힘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가?” 오늘 성경은 고통받는 백성들의 아우성을 통해 우리에게 아주 분명하게 말씀해 주십니다. 사람은 내가 가진 소유로 사는 존재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 살려 주셔야만 살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입니다. 이 새벽, 선포되는...

[5월 22일 묵상] 창세기 45장 16절-28절, 야곱의 영이 소생하였더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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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446장, 주 음성 외에는 새 찬송가 442장, 저 장미꽃 위에 이슬 서론 살다 보면 어떤 소식 하나가 사람을 완전히 바꿔놓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오래 기다리던 전화 한 통, 절망의 끝에서 날아온 편지 한 장. 그 소식이 닿는 순간, 방금 전까지의 나와 그 이후의 나가 달라집니다. 얼굴빛이 바뀌고, 발걸음이 바뀌고, 눈빛이 바뀝니다. 우리 중에도 그런 경험이 있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병원에서 "검사 결과 이상 없습니다"라는 한 마디에 무너지듯 안도했던 순간.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던 자녀에게서 "엄마, 나 괜찮아요"라는 문자 하나에 주저앉아 울었던 순간. 그 소식이 사람을 살립니다. 오늘 우리가 만나는 야곱이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22년 동안 아들 요셉이 죽었다고 믿고 살아온 아버지. 그 긴 세월 동안 야곱의 마음은 어떤 상태였을까요? 26절을 보면 형제들에게서 "요셉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야곱의 첫 반응은 기쁨이 아니었습니다. 성경은 " 야곱의 마음이 어리둥절하였다 "라고 기록합니다. 너무 좋은 소식이어서 믿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요셉이 보낸 수레들을 보는 순간, 27절 말씀처럼 " 야곱의 영이 소생하였더라 "라고 합니다. 이 새벽, 이 말씀이 우리에게 묻고 있습니다. 우리의 영은 지금 어떤 상태입니까? 혹시 오래된 슬픔에 눌려서, 반복되는 실망에 지쳐서, 영이 조금씩 시들어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영이 소생하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본론 1. 기쁜 소식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도 울린다. 먼저 16절을 보십시오. 창세기 45:16, 요셉의 형제들이 왔다는 소문이 바로의 궁에 들리매 바로와 그의 신하들이 기뻐하고 생각해 보십시오. 요셉의 형제들이 애굽에 왔다는 이 소식이, 왜 바로를 기쁘게 했을까요? 바로 입장에서 이것은 그저 신하 한 명의 가족사 아닙니까? 그런데 성경은 바로와 그의 ...

[5월 19일 묵상] 창세기 44장 1절-17절, 인생의 멈춤 신호, 하나님의 계획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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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429장,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새 찬송가 432장, 큰 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 서론: 인생의 ‘멈춤 신호’ 앞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기도의 자리에 나오신 여러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가 운전을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순간에 빨간불이 켜질 때가 있습니다. 갈 길은 멀고 마음은 급한데, 신호등 앞에서 멈춰 서야 하면 참 답답하고 조바심이 나지요. 하지만 여러분, 우리가 잘 알지 않습니까? 그 멈춤이 사실은 우리를 끔찍한 사고로부터 보호해주고, 우리를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인도해주는 가장 고마운 신호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우리 인생에도 때때로 ‘하나님이 거시는 브레이크’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 속에 등장하는 형들의 상황이 딱 그랬습니다. 이제 모든 고생이 끝난 줄 알았습니다. 양식도 넉넉히 얻었고, 아버지께서 그토록 걱정하시던 막내 베냐민도 무사히 지켜냈습니다. 이제 고향 집으로 돌아가기만 하면 되는, 그야말로 발걸음이 가벼운 귀향길이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때, 뒤에서 무서운 기세로 추격자가 달려옵니다. 순식간에 ‘도둑놈’이라는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된 것입니다. 자식 걱정에 밤잠 설치시는 우리 성도님들의 마음처럼, 형들의 눈앞은 아마 캄캄해졌을 것입니다. “도대체 왜 우리에게 이런 시련이 닥치는가?” 원망이 절로 나왔겠지요. 과연 하나님은 왜 이들에게 이토록 가혹한 멈춤 신호를 주셨을까요? 오늘 이 새벽, 우리 삶에 찾아온 멈춤의 이유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본론 1. 시험은 우리를 빚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요셉은 청지기에게 명하여 형들의 자루에 곡식을 가득 채우게 합니다. 그런데 거기서 그치지 않고, 막내 베냐민의 자루에는 자신의 가장 소중한 은잔을 몰래 넣었습니다. 2절을 보십시오. 창세기 44:2, 또 내 잔 곧 은잔을 그 청년의 자루 아귀에 넣고 그 양식 값 돈도 함께 넣으라 하매 그가 요셉의 명령대로 하고 겉으로만 보면 요셉이 형들을 골탕 먹이려고 짓궂은 장난을...

[4월 22일 묵상] 창세기 29장 1절-20절, 광야 끝에서 만난 하나님의 인도하심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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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84장,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새 찬송가 3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서론: 낯선 길 위에서 만나는 '뜻밖의 은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낯선 곳에 홀로 던져진 듯한 막막함을 느껴보신 적이 있습니까? 오늘날 고도화된 GPS 기술은 우리가 길을 잃을 염려를 덜어주지만, 우리 인생의 영적인 내비게이션은 지금 겪고 있는 이 고난이 언제쯤 끝이 날지, 혹은 이 긴 터널의 끝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좀처럼 알려주지 않습니다. 때때로 우리 인생은 한 치 앞도 분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을 항해하는 배처럼, 가야 할 방향을 상실한 채 망망대해를 표류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참 많습니다. 일상에서 겪는 직장 내의 갈등, 좀처럼 풀리지 않는 자녀의 문제, 먹고 사는 문제의 압박이나 치솟는 물가 속에서 우리는 매일 고단하고 메마른 광야 길을 걷습니다. 오늘 본문의 야곱 또한 형의 분노를 피해 정처 없이 도망쳐 온 초라한 유랑자였습니다. 부유한 집안의 아들에서 하루아침에 지팡이 하나에 의지한 신세가 되어, 밤마다 차가운 광야 바닥에서 홀로 외로움과 싸우며 자신의 불투명한 미래를 향해 수많은 질문을 던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1절은 그가 다시 힘차게 " 발을 떼었다 "라고 기록합니다. 이 구절은 단순히 물리적으로 걷기 시작했다는 뜻을 넘어, 벧엘에서 "내가 너와 함께하겠다"는 하나님의 강권적인 약속을 경험한 후 그의 내면에 솟구친 소망의 에너지를 의미합니다. 비록 현실의 문제는 그대로였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확신이 그의 무거웠던 발걸음을 가볍게 들어 올리게 한 것입니다. 오늘 이 새벽, 우리를 다시 일으키시는 하나님의 신실한 약속을 신뢰합시다. 절망 속에 주저앉았던 자리에서 일어나, 다시 한번 믿음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는 복된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본론 1. 하나님의 타이밍은 단 한 치의 오차도 없습니다. 야곱이 기나긴 광야 길을 지나 하란의 우물가에 도착했을 ...

[12월 18일 묵상] 시편 147편 1절-20절, 깨어진 마음을 별처럼 빛나게 하시는 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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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47편 1절-20절, 깨어진 마음을 별처럼 빛나게 하시는 주 함께 하는 찬송 새 찬송가 79장,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새 찬송가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서론: 당신의 이름은 기억되고 있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새벽, 어두운 밤을 뚫고 주님 앞에 나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숫자'에 민감합니다. 통장의 잔고, 아파트 평수, 자녀의 등수... 세상은 큰 숫자에 환호하고 작은 숫자는 무시합니다. 때로는 우리 자신도 거대한 세상의 부속품처럼,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미미한 존재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오늘 하루, 누가 내 아픈 마음을 알아줄까? 나 하나쯤 힘들어도 세상은 아무렇지 않게 돌아가겠지." 혹시 이런 마음으로 잠에서 깨지는 않으셨나요? 하지만 오늘 본문은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우주의 수억 개의 별을 만드신 크신 하나님께서, 오늘 새벽 여러분의 한숨 소리 하나까지도 다 세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별을 세시는 그 손길로 내 상처를 싸매시는 하나님을 만나시길 축원합니다. 본론 1. 하나님은 광대한 능력으로 우리의 상처를 만지십니다. 본문 4절을 보십시오. 시편 147:4, 그가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현대 천문학은 우주에 별이 셀 수 없을 만큼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무수한 별들의 숫자를 아실 뿐만 아니라, 각각의 '이름'을 부르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놀라운 반전이 3절에 있습니다. 그토록 위대하신 하나님이 무엇을 하십니까? "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 하나님의 시선은 저 멀리 우주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가장 낮고 천한 곳, 깨어진 마음(상심한 자)을 가진 저와 여러분에게 향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 생활에서 돌아왔을 때, 그들의 성벽은 무너져 있었고 마음은 갈기갈기 찢겨 있었습니다. 그때 하...

[12월 16일 묵상] 시편 145편 1절-21절, 왕이신 하나님, 나의 찬송이 되소서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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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45편 1절-21절, 왕이신 하나님, 나의 찬송이 되소서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84장,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새 찬송가 365장, 마음 속에 근심 있는 사람 서론: 무거운 어깨를 펴고 왕을 바라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새벽에도 주님의 전을 찾으신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가 임하기를 축복합니다. 새벽에 눈을 뜰 때, 여러분의 첫마음은 어떠셨습니까? 혹시 어제 해결하지 못한 문제의 무게가 여전히 어깨를 짓누르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는 종종 " 하나님, 너무 힘듭니다 "라는 한숨으로 하루를 시작하곤 합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의 다윗은 다릅니다. 다윗 역시 수많은 전쟁과 배신, 아픔을 겪은 사람이었지만, 그의 시편 145편은 탄식이 아닌 웅장한 찬양으로 시작합니다. 1절을 보십시오. "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 오늘 이 새벽, 우리의 시선이 나의 '문제'에서 나의 '왕'이신 하나님께로 옮겨지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본론 1. 위대하지만 섬세하신 하나님 다윗이 고백하는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우리 함께 3절을 읽겠습니다. 시편 145:3,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크게 찬양할 것이라 그의 위대하심을 측량하지 못하리로다 첫째, 우리 하나님은 ' 측량할 수 없이 위대하신 분 '입니다(3절).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우리의 작은 머리로 다 이해할 수 없는 크신 분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분은 '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신 분 '입니다(8절). 이 균형이 중요합니다. 만약 하나님이 능력만 크고 긍휼이 없다면 우리는 그분 앞에 서는 것이 두려울 것입니다. 반대로 긍휼은 있는데 능력이 없다면 우리는 그분을 의지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온 우주를 통치하시는 강력한 왕이시면서, 동시에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가 크신 좋은 아버지이십니다. 이 사실이 오늘 우리의 불안을 잠재웁니다....

[12월 10일 묵상] 시편 139편 13절-24절, 나를 살피사 영원한 길로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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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39편 13절-24절, 나를 살피사 영원한 길로 함께 하는 찬송 새 찬송가 70장, 피난처 있으니 새 찬송가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서론: 어둠 속에서 빛을 기다리며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새벽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나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우리는 때로 깊은 밤, 홀로 있을 때 이런 생각을 합니다. "내 인생은 어디로 흘러가는가?", "아무도 나를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현대인들은 수많은 CCTV와 데이터 속에 노출되어 살지만, 정작 나의 깊은 속마음과 아픔을 온전히 아는 존재는 없다고 느낍니다. "군중 속의 고독"이라는 말처럼, 연결되어 있으나 단절된 시대를 살아갑니다. 그러나 오늘 시편 기자는 다릅니다. 그는 가장 깊은 곳, 가장 은밀한 곳까지 나를 아시는 분이 계시다고 고백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나를 지으신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고, 그분께 인생을 맡기는 새벽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본론 1. 당신은 하나님의 '수놓은' 걸작품입니다. 먼저, 본문 13절을 보십시오. 시편 139:13,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여기서 '만드셨다'(סָכַך, 사카크)는 말은 덮어서 보호하셨다는 뜻이고, 15절의 '기이하게 지음을 받았다'(רָקַם, 라캄)는 원어로 '수놓았다'는 뜻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공장에서 찍어낸 공산품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수놓으신 세상에 하나뿐인 '걸작품'입니다. 우리는 종종 자신의 외모, 능력, 환경을 남과 비교하며 스스로를 비하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14절에서 고백합니다. "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 이는 '두려울 정도로 경이롭다'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존재 자체가 기적입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계획)이 모래알보다 많다고 시인은 고백 합니다. 오늘 내...

[12월 9일 묵상] 시편 139편 1절-12절,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하나님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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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39편 1절-12절,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하나님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새 찬송가 407장,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서론: 아무도 나를 모른다는 외로움 속에서 성도 여러분, 간밤에 평안하셨습니까? 이 새벽, 주님 앞에 나오신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가장 힘들 때는 언제입니까? 몸이 아플 때도, 돈이 없을 때도 힘들지만, 정말 견디기 힘든 순간은 '아무도 내 마음을 몰라줄 때' 입니다. 직장에서 억울한 일을 당했는데 설명할 길이 없을 때, 가정에서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는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때, 우리는 깊은 고립감을 느낍니다. "세상에 나 혼자구나"라는 생각이 들면 마음의 문을 닫고 캄캄한 방으로 숨고 싶어집니다. 오늘 본문의 다윗도 숱한 오해와 위기 속에 살았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는 외로움에 함몰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자신을 완벽하게 아시고 끝까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새벽, 다윗의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의 하나님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본론 1. 하나님은 나의 모든 것을 아십니다. 오늘 본문 1절을 보십시오. 시편 139:1,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여기서 '살펴보다'(חָקַר, 하카르)라는 말은 광부가 보석을 찾기 위해 땅속 깊은 곳을 파헤치고 탐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대충 우리를 보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내면 깊은 곳을 세밀하게 살피십니다. 2절부터 4절까지 다윗은 하나님이 무엇을 아시는지 구체적으로 고백합니다. 주님은 내가 앉고 일어서는 동작 하나하나를 아십니다. 멀리서도 내 생각이 무엇인지 꿰뚫어 보십니다. 나의 모든 길, 내가 눕는 것, 즉 나의 공적인 활동과 사적인 휴식까지 다 익히 아십니다. 심지어 4절에 보면,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다" 고 합니다. 내가 입 밖으로 내뱉기 전, 혀 끝에 머물고 ...

에스라 8장 1절-20절, 빠진 자리를 채우시는 하나님의 선한 손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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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에스라 8장 1-20절로, 2차 귀환의 길에서 에스라가 아하와 강가에 머무르는 장면입니다. 에스라는 귀환 행렬 중에 핵심 인력인 '레위 사람들'이 빠졌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에스라는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게 될까요? '하나님의 선한 손'을 의지한 에스라의 리더십과 순종을 통하여 오늘날 우리 공동체의 '빠진 자리'를 채우는 은혜를 발견하고자 합니다. 에스라 8장 1절-20절, 빠진 자리를 채우시는 하나님의 선한 손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23장,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새 찬송가 585장, 내 주는 강한 성이요 서론: "혹시 뭐 빠진 거 없어?" 여러분, 중요한 프로젝트 팀을 꾸리거나, 이사를 준비할 때, 모든 것이 완벽하게 준비된 것 같아도 문득 불안감이 밀려올 때가 있습니다. "혹시 가장 중요한 걸 빠뜨린 거 아냐?" 프레젠테이션을 맡을 핵심 인력이 갑자기 빠져버린 팀플의 아찔함, 그것이 오늘 에스라가 마주한 상황이었습니다. 에스라는 왕의 절대적인 신임(7장), 막대한 재정 지원, 그리고 수많은 백성과 함께 금의환향하는 길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완벽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아하와 강가에 3일간 멈춰 서서(15절) 공동체를 점검하는 순간, 그는 치명적인 결함을 발견합니다. " 그 백성과 제사장들을 살펴보니 그 중에 레위 자손이 한 사람도 없는지라 "(15절). 성전 예배와 율법 교육을 책임져야 할 핵심 인력, '레위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교회가 건물은 화려하게 지었지만, 그 안에서 예배할 '영과 진리'가 빠진 것과 같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거창한 계획과 비전은 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헌신, 기도, 말씀의 자리가 '빠져' 있을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이 '결핍' 앞에서 쉽게 좌절합니다. "이래서 안 돼." ...

누가복음 2장 1절-20절, 구유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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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 화요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누가복음 2장 1절-20절은 구유에 오신 예수님의 겸손하심과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 보여 주고 있습니다. 새벽예배의 특성을 살려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은 새벽예배설교문을 작성하였습니다. 누가복음 2장 1절-20절, 구유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552장, 아침 해가 돋을 때 새 찬송가 314장,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서론 성도 여러분, 이른 새벽에 주님의 전에 나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아직 동이 트지 않은 이 시간, 여러분의 첫 걸음을 하나님께 드리신 그 헌신과 사랑이 주님 보시기에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이처럼 새벽을 깨우는 여러분의 모습이,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베들레헴의 목자들과 너무나도 닮아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우리는 영원하신 하나님이 인간의 몸으로 어떻게 이 땅에 내려 오셨는지, 그리고 주님의 성육신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함께 묵상하고자 합니다. 구유에 누이신 예수님의 모습은 우리에게 깊은 감동과 은혜를 전해줍니다. 하늘의 영광을 뒤로하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 그분은 스스로 가장 낮은 자리에 누우셨습니다. 때로는 우리도 삶의 낮은 자리, 힘겨운 자리에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곳이 바로 예수님을 가장 깊이 만날 수 있는 자리일 수 있음을 오늘 말씀을 통해 함께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본론 첫째, 섭리 가운데 이루어진 주님의 탄생 누가복음 2장 1절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누가복음 2:1, 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가이사의 명령은 인구조사를 위한 목적으로 온 세상에 반포되었습니다. 로마제국의 인구조사령은 겉으로 보기에 단순한 정치적 행정명령처럼 보이겠지만, 이 명령 뒤에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가 있었습니다. 황제의 명령을 따라 요셉과 마리아는 베들레헴으로 가야만 했고, 그곳에서 메시아가 태어나리라는 미가 선지자의 예언이 성취되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권력자가 내린 명령이었지만, 그 이면에는 하나...

시편 105편 12절-23절, 떠돌아 다니고 팔렸지만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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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인 시편 105편 12-23절은 족장 시대와 요셉의 생애를 통해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섭리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그의 백성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셨으며, 그들의 삶을 통해 더 큰 계획을 이루어 가셨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하고 그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함을 배웁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예배설교문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시편 105편 12절-23절, 떠돌아 다니고 팔렸지만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445장,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새 찬송가 446장, 주 음성 외에는   참고할 글 시편 105편 12절-23절, 그 땅의 나그네가 되었고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서론 : 인생의 해결자이신 하나님 자신의 분야에 있어서 전문가이거나 최고의 기술을 가진 명장은, 일반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많은 지식과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인생 속에도 여러 문제들이 생기는데, 인간은 그 문제들을 완벽하게 해결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인생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생을 지으신 하나님은 모든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십니다.      본론 : 떠돌아 다니고 팔렸지만 시인은 오늘 본문을 통하여 가나안 땅에서 떠돌아 다녔던 아브라함과 팔려서 애굽의 노예가 되었던 요셉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계획하심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첫째, 떠돌아 다녔도다  본문에서 시인은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인 아브라함을 먼저 언급합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의 삶은 한 곳에 정착하는 삶이 아닌 떠돌아 다닌 삶이라고 말합니다. 13절입니다.  시편 105:13, 이 족속에게서 저 족속에게로, 이 나라에서 다른 민족에게로 떠돌아다녔도다   하나님께서는 갈대아 우르에서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땅과 자손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생애 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