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고린도전서6장인 게시물 표시

[6월 10일 묵상] 고린도전서 6장 12절-20절, 너희 몸은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이미지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420장, 너 성결키 위해 새 찬송가 311장, 내 너를 위하여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바벨론 포로로 끌려갔던 어린 소년 다니엘을 기억하십니까? 그는 이방 왕의 궁정에 들어갔을 때,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않겠다고 결단했습니다. 서슬 퍼런 제국 한복판에서, 음식 하나 먹는 문제가 뭐 그리 대수였겠습니까? 적당히 타협하고 목숨을 부지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자신의 몸이 바벨론 왕의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임을 분명히 알았습니다. 그의 몸은 이방 땅에서도 그 땅이 바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소였던 것입니다. 오늘 이 이른 새벽, 피곤한 몸을 이끌고 기도의 자리로 나아오신 여러분의 발걸음을 축복합니다. 사실 나이가 들수록 여기저기 쑤시고 아파지는 육신을 보며 한숨 짓지만, 사실 이 연약한 몸이 하나님이 가장 아끼시는 보물이라는 사실을 잊고 살 때가 참 많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관절이 뻣뻣하고, 예전 같지 않은 체력에 마음이 덜컥 내려앉기도 하시지요. "아이고, 이 껍데기 같은 몸, 주님 나라 갈 때까지만 버텨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하신 적 없으신가요? 우리는 종종 영혼은 하나님께 속해 있으니 귀하고, 육신은 늙고 병드니 별 볼 일 없다고 여기곤 합니다.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 중에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하나님께서는 사도 바울의 입술을 통해 우리의 몸이 얼마나 존귀한지, 그리고 이 몸으로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진짜 행복한 삶인지를 다정하게 가르쳐 주십니다. 본론 1. 내 뜻대로가 아닌, 주님께 유익한 자유 먼저 하나님은 우리에게 ' 주님께 유익한 자유 '를 누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본문 12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고린도전서 6:12,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 당시 고린도 사람들은 헬라 철학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들은 "내 영혼은...

[6월 9일 묵상] 고린도전서 6장 1절-11절,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이미지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새 찬송가 218장,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서론: 밤새 나를 괴롭히던 생각과 마음의 응어리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밤 편안하게 주무셨습니까? 혹시 밤사이 마음에 걸리는 누군가의 얼굴 때문에, 혹은 억울하고 속상한 일 때문에 잠을 설치지는 않으셨는지요. 살아가다 보면 참 다양한 아픔을 겪게 됩니다. 자녀들이 상속 문제로 서로 등지기도 하고, 평생을 믿었던 이웃이나 심지어 동역자에게 속아 억울한 눈물을 흘릴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면 본능적으로 분노가 솟구칩니다. "내가 왜 가만히 있어야 해? 내 권리를 찾고야 말겠어!" 이런 생각에 법의 힘을 빌려서라도 상대를 꼼짝 못 하게 만들려고 법원으로 달려가기도 합니다. 요즈음 한국 교회 안에서도 목회자와 성도 간에, 성도와 성도 간에 법정에 고소고발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고린도 교회 사정도 이와 비슷했습니다. 은혜도 많이 받고 은사도 풍성했지만, 정작 삶의 현장에서는 아주 사소한 이권 다툼과 자존심 싸움 때문에 갈라져 있었습니다. 심지어 그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예수님을 믿지 않는 세상 법정으로 달려가 형제를 고발했습니다. 바울은 이 안타까운 소식에 눈물로 편지를 보냅니다. 오늘 이 아침, 바울을 통해 전하시는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마음의 상처가 아물고, 십자가의 넉넉함을 회복하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본론 1. 우리의 진짜 정체성을 기억하십시오. 바울은 먼저 다툼을 안고 세상으로 뛰어가는 성도들에게 묻습니다. 우리의 진짜 신분이 얼마나 귀하고 위대한지 알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본문 2절과 3절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고린도전서 6:2-3,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지극히 작은 일 판단하기를 감당하지 못하겠느냐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든 하물며 세상 일이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