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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묵상] 창세기 33장 1절-20절, 하나님의 얼굴로 풀어지는 관계의 매듭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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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279장, 인애하신 구세주여 새 찬송가 292장, 주 없이 살 수 없네 서론: 밤잠을 설치게 하는 그 이름 성도 여러분, 살면서 누군가를 만나는 것이 죽기보다 싫거나 두려웠던 적이 한 번쯤은 있지 않으셨나요? 과거에 내가 준 상처 때문에, 혹은 내가 받은 아픔 때문에 특정 인물의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덜컥 내려앉고 온몸이 굳어버리는 그런 경험 말입니다. 성경 속 위대한 선지자 엘리야도 그런 순간이 있었습니다. 열왕기상 19장을 보면, 갈멜산에서 바알 선지자 850명을 이기고 하늘의 불을 내렸던 그 당당한 엘리야가 한순간에 무너집니다. 바로 이세벨이라는 여인의 서슬 퍼런 위협 때문이었습니다. 그 이름만 들어도 죽음의 공포를 느낀 엘리야는 광야로 도망쳐 로뎀나무 아래에서 " 차라리 저를 죽여달라 "라고 부르짖었습니다. 위대한 승리자도 관계의 위협 앞에서는 이토록 연약한 인간에 불과했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야곱도 똑같은 심정이었을 것입니다. 20년 전 형의 축복을 가로채고 도망쳤던 야곱에게 '에서'라는 이름은 평생을 따라다닌 지울 수 없는 문신과도 같은 트라우마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 형이 400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온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야곱의 심장이 얼마나 떨렸겠습니까? 엘리야가 느꼈던 그 공포보다 더 컸을지도 모릅니다. 여러분, 인간관계의 갈등과 두려움은 우리 삶의 평안을 앗아가는 가장 치명적인 고통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바로 그 절망의 끝에서 놀라운 반전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도저히 넘을 수 없을 것 같았던 관계의 장벽 사이로 하나님의 은혜가 어떻게 스며드는지 함께 목격하시기를 소망합니다. 본론 1. 변화된 야곱, 앞서 나가는 겸손 오늘 본문 3절에는 야곱에게 일어난 위대한 영적 변화가 한 문장에 담겨 있습니다. 3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창세기 33:3, 자기는 그들 앞에서 나아가되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히며 그의 형 에서에게 가까이 가니 여러분, 얍복강을 건너기 전까지만...

[4월 30일 묵상] 창세기 32장 22절-32절, 내 힘이 빠질 때 시작되는 은혜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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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는 찬송 새 찬송가 446장, 주 음성 외에는 새 찬송가 272장,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서론: 우리 인생의 얍복강가 성도 여러분, 인생을 살다 보면 도저히 내 힘으로는 넘을 수 없는 '절벽' 앞에 설 때가 있지 않습니까?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야곱이 마주한 상황이 바로 그러했습니다. 마치 출애굽 직후,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 앞에 섰을 때의 그 절박함과 참 닮아 있습니다. 앞에는 깊은 바다가 가로막고 있고, 뒤에는 무장한 애굽 군대가 먼지를 일으키며 쫓아오던 그 공포의 순간 말입니다. 그때 백성들은 두려움 속에서 부르짖었습니다. "우리를 여기서 죽게 하느냐!" 이 원망 섞인 비명은, 사실 오늘 본문 속 야곱의 속마음이기도 했습니다. 20년 만의 귀향길입니다. 하지만 분노로 가득 찬 형 에서가 400명의 군대를 거느리고 오고 있다는 소식은, 야곱에게 마치 사형 선고와도 같았습니다. 그는 인간적인 지혜를 짜내어 수단을 동원합니다. 가축 떼를 나누고, 엄청난 예물을 준비해서 형의 마음을 사보려고 애를 씁니다. 하지만 여러분, 그렇게 한다고 마음의 폭풍이 잦아들까요? 그렇지 않았습니다. "내일 내 인생은 여기서 끝나는 것인가?" 하는 불안이 칠흑 같은 밤을 더욱 무겁게 짓눌렀습니다. 이런 불안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참 익숙한 풍경입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잘못되면 어쩌지?", "내 건강과 자녀의 미래는 정말 괜찮을까?" 이런 염려들이 얍복강가처럼 우리를 에워싸고 있습니다. 일찍이 모세는 두려워하는 백성들에게 이렇게 선포했습니다.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오늘 말씀도 우리에게 똑같은 질문을 던집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위기 앞에서 자신의 수단을 찾으십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십니까?" 야곱은 이제 모든 소유와 가족을 강 건너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