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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묵상] 요한복음 7장 1절-13절, 세상의 시계가 아닌, 하나님의 때를 사십시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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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41장, 십자가를 내가 지고 새 찬송가 544장, 울어도 못하네 서론: "증명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세상의 비명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새벽 하나님의 전에 나오신 여러분을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2026년의 한국 사회를 나타내는 가장 강력한 키워드는 바로 '증명(Proof)'과 '속도(Speed)'입니다. 서점가에는 '남들보다 10년 앞서가는 법', '초격차의 비밀', '빠른 은퇴를 위한 투자'와 같은 제목의 책들이 베스트셀러를 차지합니다. SNS를 열면 저마다 "내가 이만큼 행복하다", "내가 이만큼 성공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진들이 넘쳐납니다. 청년들은 스펙으로 자신을 증명하지 못할까 봐 밤잠을 설치고, 직장인들은 성과를 빨리 내지 않으면 도태될 것이라는 공포 속에 시달립니다. 심지어 신앙생활조차 "내가 얼마나 복을 받았는지"를 눈에 보이는 결과물로 빨리 증명해 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우리 귀에 대고 속삭입니다. "숨어 있지 마. 세상 밖으로 나와서 네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보여줘. 지금 당장!" 본론: 세상의 '쇼'가 아닌 하나님의 '때'를 살라 이러한 시대적 풍조는 우리 영혼을 지치게 만듭니다. '빨리빨리' 문화 속에서 하나님의 침묵은 무능력처럼 느껴지고, 기다림은 시간 낭비처럼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오늘 본문 2천 년 전, 예수님께서도 이와 똑같은 압박을 받으셨습니다. 가장 가까운 가족들조차 예수님께 "능력이 있다면 숨지 말고 세상에 나가서 증명해 보이라"고 다그칩니다. 과연 우리 주님은 이 세상의 재촉과 인정 욕구 앞에서 어떻게 반응하셨을까요? 오늘 말씀을 통해 세상의 시계가 아닌, 하나님의 시계를 사는 지혜를 배우기를 소망합니...

[12월 27일 묵상] 미가 7장 1절-13절, 사람에게 실망했을 때,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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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490장, 주여 지난 밤 내 꿈에 새 찬송가 542장, 구주 예수 의지함이 서론: 텅 빈 포도원을 거니는 마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간밤에 평안하셨습니까? 아직 밖은 어둡고 찬 공기가 감도는 이 새벽, 따뜻한 이불 속의 유혹을 이기고 기도의 자리에 나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사실 천근만근 무거운 몸을 이끌고 나온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 간절함이 있기에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특별한 은혜를 예비해 두셨으리라 믿습니다. 우리 옆에 계신 분들과 따뜻한 눈빛으로 인사 한번 나누실까요? "참 잘 오셨습니다. 주님이 오늘 당신의 힘이 되십니다." 이 새벽, 성도님들의 그 따뜻한 인사가 서로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여러분, 몸의 피곤함보다 우리를 더 힘들게 하는 것은 어쩌면 마음의 허전함일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본문 1절에서 미가 선지자는 자신의 마음이 마치 "여름 과일을 딴 후와 같다"라 고 고백합니다. 풍성했던 포도 송이는 온데간데없고, 앙상한 가지만 남은 텅 빈 포도원. 먹고 싶어도 남은 열매가 없는 그 쓸쓸함이 바로 선지자의 마음이었습니다. 어쩌면 이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심정 아닐까요? 가족을 위해, 직장을 위해 열심히 산다고 살았는데 막상 손에 잡히는 열매는 없는 것 같은 허무함이 밀려올 때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믿었던 사람에게 받은 상처, 정직하게 살면 오히려 바보 취급 당하는 것 같은 억울함 때문에 속상한 적은 없으십니까? 세상은 갈수록 각박해지고, "내 마음을 진심으로 알아주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는 지독한 고독감이 우리를 찾아오기도 합니다. 본론 오늘 미가 선지자는 그 철저한 고독과 절망 속에서 기적 같은 반전을 노래합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텅 빈 가슴을 부여잡고 나온 여러분의 심령에 하나님의 찬란한 새 아침이 밝아오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사람을 의지하면 무너집니다. 미가 선지자가 바라본 세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