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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장 29절-37절, 심판을 부르는 죄악들 - 매일성경 구조와 주석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예레미야 2장 29절부터 37절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범죄에 대해 지적하시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우상 숭배와 더불어 저지른 각종 악한 죄들을 지적하시는 본문의 큐티와 새벽설교를 위한 본문의 구조와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예레미야 2장 29절-37절을 통해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죄악을 열거하시며, 심판에 대해 예고하십니다.


예레미야 2장 29절-37절, 심판을 부르는 죄악들



본문의 구조


1. 징계를 받아 들이지 않는 이스라엘 (29-32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낱낱이 언급하시며 지적하셨습니다. 그러나 완악한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받아 들이지 않고 하나님의 징계를 거부하고 하나님을 대항하고 있습니다.


2. 범죄하여 형통하지 못할 것이다 (33-37절)

하나님께서 고발하시는 이스라엘의 죄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깨닫지 못하고 회개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이방 나라들에게 위기를 극복할 도움을 구하지만, 오히려 수치를 당하게 되고 형통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본문의 주석


2:29-30절 주석

유다는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 행하신 조치와 대우에 대해 불평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불평하는 이스라엘은 사실 하나님께 반역하여 하나님의 신실한 선지자들을 쳐 죽였던 반역자들이었습니다.


2:31절 주석

애굽에서 출애굽한 후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광야를 통과하며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리가 원하는 곳으로 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들의 선언은 곧 하나님의 인도를 거부하는 행동이었습니다.


2:32절 주석

어떤 신부도 소중한 결혼식에 입을 드레스나 신부용 장신구를 착용하는 것을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믿음이 없는 유다는 주님과의 결혼 서약을 잊어버렸습니다(2절).


2:33절 주석

지금 유다의 모습은 영적인 창녀들과도 같습니다. 오히려 창녀들보다 더욱 음란하였습니다. 유다는 하나님을 두고서 다른 연인을 찾는 데 능숙했던 나라였습니다. 


2:34-35절 주석

모세의 율법에는 자기 집에 침입한 도둑을 때려 죽인 사람에게 죄가 없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출 22:2). 


2:36절 주석

유다는 앗수르에게 당했던 것처럼 이집트에게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파라오 프삼메티히 2세(BC 663-610)는 앗수르의 아시바니팔 왕이 반역자들을 막고 있는 동안, 이집트는 앗수르로부터 독립을 쟁취했습니다. 유다는 이집트와 동맹을 맺어 앗수르에 대항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안전을 얻기 위해 인간적인 동맹을 맺는 대신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추구했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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