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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장 1절-18절, 배역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예레미야 3장 1절부터 18절까지의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하여 이스라엘의 죄를 지적하시는 동시에 배역한 이스라엘이 돌아올 것을 바라시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긍휼과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언제든 받아 주십니다. 배역한 이스라엘을 향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은, 오늘 우리 사회에도 동일하게 울리고 있습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예레미야 3장 1절-18절, 배역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예레미야 3장 1절-18절, 배역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라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528장,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 새 찬송가 277장, 양 떼를 떠나서





탕자의 비유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유산을 미리 받아서 먼 나라로 간 탕자의 비유를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탕자는 자신의 유산을 미리 받고 먼 나라로 가서 허랑방탕하며 다 써 버리고, 빈털터리로 집에 돌아 옵니다. 이 때, 탕자가 집을 떠난 날로부터 아버지는 떠나간 아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언제든지 돌아오길 기다리며 날마다 마을 어귀를 살피던 아버지는, 거지꼴로 돌아오는 탕자를 한 눈에 알아보고 뛰어가 그를 품에 안고 집으로 영접합니다. 하나님도 탕자의 아버지의 마음으로 항상 죄인들과 불신자들이 돌아오길 기다리고 계십니다.



수치를 모르는 세상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도 탕자와 비슷한 점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진화론과 같은 가설을 신봉합니다. 세상을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을 인정하지도 믿지도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의 많은 신실한 교회들과 성도들을 통하여 전하시는 복음을 듣고도 돌아오지 않는 완악한 세상입니다. 세상과 불신자들은 여전히 자기 갈 길을 가고 자기가 원하는 쾌락만을 쫓아 다니며, 허랑방탕하게 감각적인 즐거움만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수치를 모르는 남유다 백성들


오늘날 이 땅의 모습은, 오늘 본문에 나타난 남유다의 모습과도 너무나 닮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하여 돌아오라고 말씀하지만, 남유다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막고 악을 행할 뿐입니다.


1. 음행한 남유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남유다 백성들이 수치를 모르는 악한 자들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들은 남편되시는 하나님을 배반하고 음행을 저지르는 것으로도 부족해서, 집에서 쫓겨난 이후에도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다른 남자들과 계속해서 음행을 저지르는 악한 여인과도 같다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아닌 우상을 음란하게 쫓아 다니는 남유다의 죄악과 함께, 하나님께서는 이들이 수치를 알지 못하는 자들이라고까지 말씀하십니다.


2. 수치를 모르는 남유다

남유다의 우상 숭배로 인하여, 더이상 단비가 내리지 않고 늦은 비가 오지 않아서 흉년이 들기 시작합니다. 농사를 짓지 못하고 농작물들은 말라 죽어 갑니다. 이같은 상황이 이어지자, 남유다는 4절과 같이 "나의 아버지여", "나의 보호자여"라고 외치며 하나님께 돌아오는 척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들이 전심으로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고, 지금의 어려움만을 넘기려는 얄팍한 속임수를 쓰고 있다고 책망하십니다. 이같은 남유다 백성들을 향하여, 하나님께서는 수치도 모르는 자들이라고 꾸짖고 계십니다.



회복을 약속하시는 하나님


그러나 남유다가 하나님을 무시하고 자기 갈 길을 갔지만,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그들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마치 탕자의 아버지가 아들이 돌아오길 매일 기다렸듯이 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12절과 같이 예레미야를 통해 남유다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셨습니다.

예레미야 3:12, 너는 가서 북을 향하여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배역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라 나의 노한 얼굴을 너희에게로 향하지 아니하리라 나는 긍휼이 있는 자라 노를 한없이 품지 아니하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긍휼이 충만하시며 노를 한없이 품지 않으시는 사랑의 하나님은, 언제든지 남유다가 돌아오면 받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남유다는 하나님을 배반해도, 하나님은  남유다를 결코 쫓아 내지 않으시는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이십니다.



여호와께 돌아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남유다는 하나님께 돌아가야만 했습니다. 그들은 지금까지 행하던 모든 죄악된 것들을 버리고 회개하며 겸손히 하나님께로 돌아가야만 했습니다. 오늘 이 땅도 하나님께 돌아가야 합니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께 돌아가야만 문제가 해결되고 혼란이 해결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돌아가고 이 땅이 주께 돌아가야 이 땅의 각종 부정과 부패가 사라지게 될 것이며, 국민들이 평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민족 사이에 남아 있는 분열과 다툼과 전쟁의 위협이 해결될 수 있습니다. 전세계 국가들과 민족 간의 분쟁이 끝날 수가 있습니다. 오늘 이 새벽에, 여전히 우리를 기다리며 열방을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온 땅과 만민들이 창조주 하나님께 돌아가는 역사가 나타나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함께 하는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버리고 떠난 유다를 애타는 마음으로 기다리시며, 그들을 언제든지 받아 주시겠다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힘입고, 오늘 이 나라와 민족도 주님께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회개하고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께 돌아가는 나라와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 돌아옴으로써 우리 나라와 민족에게 주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나라와 민족을 살펴 주시고 주께 돌아오게 하소서.
  • 해외와 국내에서 복음 전하는 이들을 지켜 주소서.
  • 교육부 여름 행사와 우리 자녀들을 인도해 주소서.
  • 복음 전해야 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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