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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6장 1절-15절, 적이 되신 하나님 - 매일성경큐티 구조와 주석

매일성경 큐티의 본문인 예레미야 6장 1절부터 15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북방에서부터 바벨론을 보내셔서 유다를 완전히 파괴하시겠다고 경고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유다 백성들이 각종 죄악으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유다의 적이 되셨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큐티하고 새벽설교 준비를 위한 구조와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예레미야 6장 1절-15절, 적이 되신 하나님 - 매일성경큐티 구조와 주석


예레미야 6장 1절-15절, 적이 되신 하나님



본문의 구조


1. 큰 파멸이 북방에서 엿보아 온다 (1-5절)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하여 유다 땅에 재앙이 찾아 오고 있다고 경고하십니다. 특히, 북방에서부터 재앙이 다가오고 있으므로, 예루살렘의 북쪽에 있는 베냐민 지파에게 빨리 예루살렘에게 피하라고 경고하셨습니다.


2. 유다의 죄악들 (6-15절)

이어서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들의 죄를 지적하고 계십니다. 예루살렘 성읍에 유다의 포악이 가득하였으며, 유다 백성들의 귀는 할례를 받지 못하여 부정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게다가, 유다의 큰 자로부터 작은 자에게까지 수치를 모르고 부끄러워하지도 않는다고 지적하셨습니다.



본문의 주석


1절, 주석

히브리어에는 숫양의 뿔을 뜻하는 드고아(테코아)와 소리(티쿠)가 결합된 단어가 있습니다. 베들레헴에서 남쪽으로 약 5마일 떨어진 드고아는 아모스 선지자의 고향이었습니다. 벳 하케렘은 예루살렘 서쪽의 아인 카림 또는 예루살렘에서 베들레헴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현대의 라맛 라헬(고대 키르벳 살리)이었습니다. 적의 접근을 경고하기 위해 연기 신호를 보내곤 했던 곳입니다(수 20:38,40).


2절, 주석

외적으로 아름답다고 해서, 유다의 삶과 관련된 도덕적인 부분에서의 타락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외적인 아름다움과 도적적인 삶은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3절, 주석

적과 그의 군대는 목자와 그 양떼라고 불립니다.


4-5절, 주석

잭 룬드봄에 따르면, 정오나 밤에 공격한다는 것은 언제든 전투가 일어날 수 있다는 뜻입니다.


6절, 주석

나무를 베고 포위망을 쌓는다는 것은 앗수르와 바벨론이 승전 기념식에서 자랑했던 군사적 행동을 말합니다. 그들은 바구니에 흙을 담아 성벽의 경사면이 성벽의 절반까지 올라갈 때까지 성벽에 쏟아 부었습니다. 그런 다음 그들은 쓰러진 나무로 탑을 쌓아 무거운 돌과 불덩이를 성벽에 던졌습니다(대하 20:15, 겔 29:18).


7절, 주석

예레미야는 유다를 샘솟는 우물에 비유할 정도로 유다 백성들에게서 악이 자연적으로 분출하고 있었습니다. 유다가 억압(6절), 악, 폭력, 파괴를 일삼아 질병과 상처로 가득한 사회를 만들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에 따른 바벨론의 침략은 정당화되었습니다.


9절, 주석

예레미야는 포도 수확하는 사람처럼 다시 한 번 손을 뻗어 마지막 한 알까지 모두 수확했는지 확인해야 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모든 사람이 메시지를 듣고 회개할 기회를 갖도록 했습니다.


10절, 주석

할례를 받지 않은 귀는 닫혀 있어서 하나님의 영과 말씀을 듣지 못했습니다.


11-12절, 주석

예레미야는 주님의 진노를 전해야 한다는 강박감을 느꼈습니다. 주님은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모든 사람에게 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14절, 주석

이미 재앙의 무대가 마련된 상황에서 평화의 말은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15절, 주석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에 대한 내용은 3:3의 주석을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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