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의 본문인 예레미야 8장 4절부터 17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들이 뒤늦게 후회하지만 이미 늦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본문에서는 그 중요한 원인들 중에 하나가 거짓된 종교지도자들이 가르친 거짓 율법들 때문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어서 하나님께 돌아와야만 할 수 있는데, 이미 늦은 것 같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를 준비하기 위해 구조를 분석하고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예레미야 8장 4절-17절, 때늦은 후회
본문의 구조
1. 유다가 거절하다 (4-7절)
하나님께서 심판을 예고하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떠난 예루살렘과 남유다는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거절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2. 지도자들이 거짓을 말하다 (8-12절)
유다 지도자들은 거짓된 붓으로 거짓 율법을 유다 백성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 거짓 선지자들은 거짓 평강을 외치며 예루살렘이 안전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모든것은 거짓일 뿐입니다.
3. 네 가지의 상징들 (13-17절)
하나님께서는 열매를 맺지 못한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예로 드시면서, 유다 백성들이 의의 열매가 없으며 그로 인해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뱀과 독사와 같은 바벨론 군대를 통하여 유다를 철저하게 심판하실 것입니다.
본문의 주석
4-5절, 주석
다시 한 번 "돌이키다/돌아오다" 또는 "회개하다"(שוב, 슈브)라는 단어가 강조됩니다. 예레미야는 이 단어에 비유를 들어 이렇게 말합니다. 그들이 돌아오지 않습니까? 이 사람들은 왜 돌아섰을까요? 일반적으로 넘어진 사람은 다시 일어나려고 노력합니다. 그렇다면 이 사람들은 왜 그렇게 자연에 반하는 행동을 했을까요? 그 답은 그들이 속임수에 사로잡혔기 때문입니다.
6절, 주석
아무도 자신의 악을 "후회하지" 않는다(נָחַם, 니ㅋ함)는 구절은 회개를 촉구하는 의미로 "돌이키다/돌아오다"라는 반복되는 슈브 동사(שוב)와 잘 어울립니다.
7절, 주석
공중의 학과 산비둘기와 제비와 두루미는 모두 철새입니다. 그들은 창조주가 정한 자연의 법칙에 본능적으로 순종합니다. 이 생물들은, 임박한 재앙의 징조를 보았지만 그들의 길을 바로잡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결정한 이성적이고 지적인 하나님의 백성인 유다들과 대조됩니다.
8-9절, 주석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소유하는 것만으로도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안전하고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착각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율법의 말씀과 의도를 왜곡했습니다. 8절은 문자 그대로 "진실로 보라 그것이 미혹에 빠졌도다 서기관들의 펜은 속이는도다"라고 말합니다. 서기관들의 손에서 하나님의 율법은 왜곡되고 뒤틀려 버렸습니다. 그리고 유다들은 속아 넘어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일을 가볍게 여겼습니다.
10-11절, 주석
6:13-14 참조하십시오.
12절, 주석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고 범죄하면서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3:3 참고).
8:13-9:23절, 주석
이 본문들에서는 유다와 그 주민의 운명에 대해 설명합니다.
14-15절, 주석
하나님께서는 유다에게 독이 든 물을 마시게 하실 것입니다. 이 비유는 9:15과 23:15에서 백성들에 대한 심판으로 다시 등장합니다. 백성들은 평화와 치유를 바랐지만 공포만 있을 뿐입니다.
16절, 주석
북쪽의 단 성은 북쪽에서 내려 오는 적의 에 대해 경고하고 있었습니다. 동쪽의 광야들은 사실상 통과할 수 없는 곳이었다.
17절, 주석
전쟁에 대한 은유적 표현이, 말의 속도에서 뱀의 기어가는 공포로 바뀝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 가운데 독사를 보내실 것입니다. 요점은 죽음이 말을 탄 전사들에게서 오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정하신 다른 수단을 통해 올 것이라는 것입니다. 탈출구는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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